꽃바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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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동적인 부분은 할아버지가 더 이상 폐르 끼치지 않으려고 떠나가는 부분이었다. 할아버지는 사랑의 씨앗을 워리와 누렁이 그리고 나버지 가족들에게 심어 놓고 그 사랑은 또 다른 만남을 예견하게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만남을 갖고 공동체에 소속된다. 가장 기본적인 만남은 부모와의 만남이며 가족이라는 골동체에 소속되어 하나의 가치를 골동으로 실현하고 신념을 같이 한다. 여기 볼 때 그것을 이겨내는 힘은 마음을 여는 것, 마음 속에서 사랑을 끄집어 내는 일이 아닐까?
'꽃바람'을 읽는 어린이와 어른은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퇴색해가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따스한 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참사람을 실천하는 솔모루에 또 다시 찾아 올 아름다운 만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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