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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재림을 종점으로 역사는 끝이 나며 그 이후는 우리가 말할수 없는 메시야 왕국이 있다. 모든피조물은 시간과 함께 창조되었다. 시간자체는 길이가 없으나 모든 만물에 시간을 부여하여 준다. 역사에도 종말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인지를 알수 없다. 신학은 종말을 이야기하지 않는데 그것은 성경이 그것을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종말은 하나님의 섭리이므로 인간의 제한된 능력으로는 그것을 알 수 없다. 306p 재림의 시기에 대해 점치는 일은 한국의 교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직통계시를 주는 일이 없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와 바르트는 쉴라이에르 마허를 비판하기를 기독교신앙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계시없이는 신앙이 이루어질 수 없다. 기도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계시를 받곤 하는데, 이것은 신학적으로 매우 위험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은 것은 계시일수 없다. 역사에 관하여 몰트만은 "하나님의 간접적 자아개시"라고 하였다. 판넨베르그는 역사를 "하나님의 계시"라고 하였다. 신학적으로 역사안에서 우리의 신앙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