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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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시켜 보려는 사람들 간의 지속적인 긴장을 찾아 볼 수 있다.
4) 인간의 부패와 문화의 파멸 : 창세기 6-8장
여기에서는 '여호와 앞을 떠나 나간'문화의 건설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 창세기에 나타난 홍수 이야기에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다고 표현하면서 죄가 인간 전 실존의 구조 속에 아주 깊숙이 침투했음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무시함으로써 인간에게 닥쳐온 이 나쁜 상황에 대한 책임이 인간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죄의 결과로 인간은 자기 파멸적인 역사의 경로를 향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등을 돌리시지 않으신다. 바로 거기서 다시 시작하시며 새 창조
하시기를 준비하셔서 인간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5) 인간의 문화적 책임의 갱신 : 창세기 9-11장
인간은 다시금 "생육하여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창 9:1)는 명령을 받게된다. 여기에 모든 피조물이 "매우 좋았더라"(창 1:31)하는 처음의 '가치판단'은 생략되었다. 이미 창조의 질서(Hamony of creation)가 깨어졌기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반역과 스스로를 즐겁게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이 새로운 시작에서도 그의 본질적인 성향으로 남아 있게 된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문화를 발전시킬 수 없음을 보여준다. 단지 이세상에 희망을 가져다 주는 하나님의 백성인 셋(지금은 셈)의 계열을 통해서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b. 성경에서 계시하는 문화
성경에서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그 계시를 듣는 사람 자신의 문화를 통해서 주어졌다. 신약성경의 언어와 사고형태는 유대적, 헬라적 문화에 깊이 물들어 있고, 바울에게도 또한 희랍철학의 어휘로부터 뽑아낸 것이 있다. 그러나 성경기자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배경으로부터 단어와 비유들을 빌려서 창조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은 성경에 의해 인도되었으므로, 성경기자들은 그릇되거나 악한 의미들은 씻어내고 진리와 선을 전달하는 매체로 변형시켰다.
3. 그리스도와 문화
하나님과 문화와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이 문화를 창조하는 인간을 지으셨기에, 그에게 문화가 전혀 무관한 것일 수 없고, 무책임할 수도 없다. 하나님을 문화에 초월하신 분으로 말할 수 없는 것은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인간의 문화를 매개체로 삼는 사실을 볼 때, 문화는 하나님과 인간과의관계의 매개체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초월자이신 그 분을 인간 문화에 속박시키는 것도 불가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문화와의 관계 에 있어서 H.Richard Niebuhr는 다음과 같이 견해를 말하고 있다.
a. 문화에 대립하는 그리스도(Christ Against Culture)
이것은 하나님은 문화를 반대한다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전적인 권위를 단호히 긍정하는 것과 문화에 대한 충성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는 것이다. 문화를 거부하는 것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 성경 말씀에 입각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세상과 문화를 동일시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 또는 문화의 양자 택일이 강조되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와 세상 가운데서 양자택일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신약의 세상이라는 "kosmos"라는 말은 악의 세력에 감염된 특수한 문화의 어떤 면을 언급함이지, 결코 전체문화를 말함은 아닌 것이다. 즉,하나님보다 문화적인 삶의 원리에 고착되는 것을 세상을 사랑함이라 할 수있고, 그것을 버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위하여 문화를 사용
하고 그에게 더 가까이 나아간다면 문화를 송두리째 버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문화의 종목을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것이다.
b. 문화 안의 그리스도(Christ in Culture)
이 주장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문화를 해석하는데 문화 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그리스도의 사업과 인격에 가장 일치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다른 한편으로는 문화를 통하여 그리스도는 이해하는데 그리스도의 교훈과 행동, 그리고 그리스도에 관한 교리 등에서 문명 안에 있는 최선의 것과
일치된다고 보이는 것들을 선택하여 그것을 그리스도와 조화시킨다. 여기서 그리스도는 "인간문화의 최고의 개화"이며 "휴메니티의 교육가"가 된다.
즉 하나님이 인간의 자기형상대로 창조한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자기들의 형상대로 신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을 초월적인데서 상대적인 곳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된다. 하나님에 대해서 자신의 방법, 세계관에 의하여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일부분 옳을지 모르
나 온전하지는 못한 것이다.
c. 문화 위에 있는 그리스도(Christ above Culture)
신은 세계를 창조한 후에 인간문화 밖에 초월해 있으면서 인간문화속에 일어나는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이러한 견해는 성서에 기록된 인간에 관심을 가지시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며 그 문화까지 새롭게 하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과는 너무 거리가 멀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한 성서의 증언과도 거리가 멀다.
d. 문화와 역설관계에 있는 그리스도(Christ and Culture in Paradox)
니버의 신과 문화사이의 관계개념은 "신은 문화를 초월한 존재"로 보며 또한 "그러나 신은 문화를 신과 인간과의 상호관계의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는분"으로 보고 있다. 이 견해는 그리스도나 문화가 다같이 순종되어야 할 권위이며, 믿는 자는 두가지의 원리를 함께 존중해야 함으로 긴장 가운데
처한다는 것이다.
e. 문화의 변혁자이신 그리스도(christ and Transformer of culture)
이 견해는 문화란 타락한 인간의 산물이므로 분명히 죄성을 나타내며, 그리스도로 인간이 속량받을 때, 문화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그리고 그의 뜻을 실현시키겠끔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문화를 통하여 역사하신다. 문화는 통로(Vehicle)로 서 인간에 의해서만 아니고 하나님, 그리고 사탄에 의해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문화의 형태를 가지고 기독교적인 것과 비 기독교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거룩한 형태가 따로 없는 것이다. 그것을 기독교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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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2.09.26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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