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연맹원 학살사건 - 학살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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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학살의 흔적을 찾아]

2.[해안에 떠밀려온 시체들]

3.[피학살자의 무덤]

본문내용

흙을 걷어내면 금방이라도 유골이 보일 것 같았다.
그는 “그들을 묻을 때 나도 함께 있었는데, 대충 흙을 덮는 식으로 묻었기 때문에 세월이 지나 이렇게 땅이 꺼졌다”고 말했다.
역시 시체가 줄줄이 떠내려 왔다는 원전마을은 학살현장인 괭이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학살을 직접 목격했다는 사람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대신 수백여명의 낚시꾼과 관광객이 바다를 향해 낚시를 드리우고 있었다. 9명의 보도연맹원이 떠내려 왔다는 심리 해안과 역시 수많은 유골이 묻힌 옥계리 큰골에도 온통 낚시꾼이 들끓고 있었다. 그들은 당시의 참혹했던 역사를 알고나 있을까.
“그때 괭이바다에는 살찐 대구가 많이 잡혔는데 어민들은 한동안 대구를 안먹었어. 사람고기를 먹어서 그렇게 살이 찐 걸로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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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06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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