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경의 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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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공경(恭敬)`에서 비롯된 `경건`
3. `두려움`[외경(畏敬)]에서 비롯된 경건
4. `존경할 만함`에서 비롯된 경건
5. `종교`에서 비롯된 경건
6. 나오는 말

본문내용

으로 하기를 원하라[원하노라]"고 하면서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테오세베이아>)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라고 합니다.
3. '두려움'[외경(畏敬)]에서 비롯된 경건
히브리서 12장 28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율라베이아>)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섬길지니]"함으로써, '두려움'(<데오스>)와 나란히 <율라베이아>를 '두려움' 또는 '외경(畏敬)'으로 이해하게 합니다.
5장 7절의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율라베이아>)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에서 <율라베이아>를 '불안'으로 이해하여 이 문장의 뒷 부분을 "그의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들으심을 얻었느니라"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한글 번역 그대로 그리스도의 하나님 경외, '경건'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11장 7절에서는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율라베오마이>) 방주를 예비[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 노아의 <율라베오마이>는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나님의 지시를 따른 것을 뜻합니다.
누가복음 2장 25절에서는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는 예루살렘의 시므온을 가리켜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율라베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하고, 사도행전 2장 5절에서는 이방 세계에 흩어져 살다가 예루살렘에 와 머물고 있는 유대인을 '경건한(<율라베스>) 유대인'이라 부르고, 8장 2절에서는 스데반을 장사한 사람들을 두고 '경건한(<율라베스>) 사람들'이라 하며, 22장 12절에서는 아나니아를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율라베스>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이 모두 <율라베스>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태도를 가리키는데, 현실적으로는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메시아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에 순례오는 모습으로, 순교자의 장례를 치르는 모습으로, 율법에 따라 사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4. '존경할 만함'에서 비롯된 경건
빌립보 4장 8절에서 "종말로[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셈노스>)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사랑 받을]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칭찬 받을]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할 때, <셈노스>는 남들이 보기에 존경할 만함을 뜻합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는 디모데전서 2장 2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통치자들과 고위 공직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까닭은 경건함(<유세베이아>)과 단정한(<셈노테스>) 중에' 안정된 생활을 하려는 데 있다고 할 때, <유세베이아>가 하나님을 공경하는 태도를 가리키는 것과는 달리 <셈노테스>는 남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삶의 모습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장 4절에서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는 사람은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공손]함(<셈노테스>)으로 복종케[복종하게] 하는 자라야"한다고 할 때 <셈노테스>도 같은 뜻을 지닙니다. 8절의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정중]하고(<셈노스>)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와 11절의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정숙]하고(<셈노스>) '참소하지 말며'[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할지니라]"와 디도서 2장 2절의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셈노스>) 근신[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온전하게] 하고"에서, 7-8절의 "범사에 네 자신으로[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교훈에] 부패치[부패하지] 아니함과 경건[단정]함(<셈노테스>)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에서 <셈노스>나 <셈노테스>도 마찬가지입니다.
5. '종교'에서 비롯된 경건
<트레스케이아>의 기본 의미는 거룩한 봉사, 곧 종교와 그 실천(Ausubung)인데, 특히 그런 훈련을 특별한 열성으로 받는 것을 강조합니다. 골로새서 2장 18절의 '천사 숭배(<트레스케이아>'와 사도행전 26장 5절의 '우리 종교(<트레스케이아>)'에서 <트레스케이아>가 바로 그런 보기입니다.
야고보서 1장 26-27절에서는 "스스로 경건하다(<트레스코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트레스케이아>)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트레스케이아>)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그것]이니라"고 하면서, 형용사 <트레스코스>를 한 번, 명사 <트레스케이아>를 두 번 씁니다. 이 경우 참 경건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내적인 태도와 구약 성경의 전통을 따라 특별히 사회적인 약자를 잘 돌보는 윤리적인 삶과 하나님을 섬기는 의식과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만합니다.
6. 나오는 말
지금까지 살펴 본 쉰 세 곳의 본문에서 경건에 대해 알 수 있는 바를 간추려 보도록 하십시다.
첫째, 신약 성경에서 경건이라고 할 때, 그것이 모두 그리스도인들의 경건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복음을 받아들이기 전 유대교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와 삶을 가리키기도 하고 심지어는 이방 종교에 대한 성실한 태도와 삶을 뜻하는 수도 있습니다.
둘째, 때로는 심판 받을 죄의 상황을 가리켜 '경건하지 아니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셋째, 그리스도인들의 경건은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지식에 근거하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섬기는 사람답게 사는 태도와 모습을 뜻합니다.
넷째, 참 경건에서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내적인 태도와 구약 성경의 전통을 따라 특별히 사회적인 약자를 잘 돌보는 윤리적인 삶과 하나님을 섬기는 의식과 한데 잘 어우러집니다.
다섯째, 이러한 경건은 다른 사람에게서 존경받을 만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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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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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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