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와 기독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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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물보호 서론

2. 동물 보호에 대한 논쟁

3. 동물 보호에 대한 의견들

4. 결론

본문내용

사회의 발전을 희생자의 관점에서 보면서 약자와 연대하는 신앙을 의미한다. 기독교의 형제애의 오직 인간과 인간사이로 한정하는 것은 창조 신앙에서 볼 때 종족이기주의적 발로일 수 있다.
3.2.4. 동물권리에 대한 성서적 답변
동물의 권리를 포함한 자연 환경문제에 대한 성경적 접근은 온 세상의 만물들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라는 기본적 질문을 제기함으로써 시작된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세 가지로 대답을 할 수 있다.
첫 번째 대답은 시편 24:1에서 얻을 수 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그 창조주이시며 또한 창조의 권한에 의해서 그 소유주이시다. 또한 시편 115:16절에서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그러므로 문제에 대한 성경적 대답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만물들이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속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그 권리를 완전히 포기하고 통제하지 않을 만큼 완전히 우리에게 그것을 양도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것을 다스리도록 하기 위해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가 완전히 소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여해 주신 것이다. 창세기 1장 26절에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주로서의 자신과 동물과 식물 등의 나머지 피조물들과의 중보자로 창조하셨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동물과 식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졌다.
두 번째로 우리의 다스림은 협동적인 다스림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다스림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는 자연의 과정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에 협동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셔서 우리의 협동을 필요로 하셨기 때문에 동물을 보호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에 다가가도록 우리 인간들은 스스로 겸손해져야 한다.
세 번째로 우리의 다스림은 대리의 것이기 때문에 책임있는 다스림이다. 그것은 우리가 동물과 식물을 다스리는 것이 우리의 권리에 의한 것이 아니고, 은혜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의 소유물의 '관리자'로서 창조하신 것이다. 시편 50:10.11절은 "이는 산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산상설교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가장 큰 것으로부터 가장 작은 피조물에게까지 확장하셨다. 마태복음 6장26절 이하에 하나님께서는 새를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와 풀을 입히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피조물을 보존하시며 우리에게 그것을 양도함에 있어서도 그에 대한 책임은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동물들을 다스리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위임된 것이라면 우리는 하나님과 협동해서 그 소산물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관점에서 우리의 청지기직을 하나님 앞에서 책임질 수 있게 된다.
결론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다스리는 권한은 위임된 것으로써 책임을 지며 협동적이어야 한다는 것과 그것은 환경에 대한 창조주의 계속적인 보호하심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것과 인간은 지구와 그 피조물들을 악용해서는 안되며, 하나님께 책임을 질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방향에서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다스리는 권한은 지구의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포함하는 책임있는 청지기직 이다. 창조주께서는 결코 자신이 만든 것을 파괴하도록 명령하지는 않으신다. 이제 인간이 깨닫게 된 것은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동물을 보호할 수 있고 인간도 함께 살게 된다는 것이다.
4. 나가 는말
기독교 윤리학은 현대에 있어서 희생자의 관점에서 공정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에릭 파셔(E. Fascher)는 "예수와 동물"이라는 알베르트 슈바이쳐의 90세 생일을 위한 기념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약 우리들이 신학적으로 오직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또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만 논의하려고 하고, 그 외의 다른 피조물들은 자연보호나 동물보호와 같은 세속적 조직체에게 넘겨버리려는 것은 매우 협착한 기독교적 세계관이다."
싱어가 말한 것처럼 동물에게도 인권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 비록 일반 학자들이 말하는 고등동물의 이성적 행위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동물들에게서는 영성과 믿음, 종교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오늘 대량 살육과 학대를 받고 있는 동물을 위한 우리의 책임은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의 피조 세계는 하나의 생명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동물이나 자연을 단순히 인간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고 동물과 자연의 착취를 정당화하는 이원론적 인간중심적 자연관은 반드시 교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과 비인간적 생물체를 동일한 가칠 평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것들을 평준화하는 위험을 지닌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물의 권리에 대해 말하면서 동물의 고유권을 말하기보다는 이웃과 환경, 후세대, 그리고 동물을 위한 인간의 책임 의식의 확장을 말하는 것이 더욱 옳다고 생각한다. 동물을 위한 책임을 이제부터 채식만 하자는 것은 아니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줄이고, 각 동물들이 번성하고 잘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자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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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Hosler 신승환 역 "환경위기의 철학" 서강대 출판사 1997
P. Singer 황경식 역 "실천윤리학" 철학과 현실사 1997
몰트만,J.,창조 안에 계신 하느님,서울:한국신학연구소,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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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0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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