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신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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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공동체 교회론

Ⅰ. 교회의 명칭
Ⅱ. 교회의 기원
Ⅲ. 성경적 교회상
Ⅳ. 삼위일체와 공동체

본문내용

요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한다.
게르하르트 로핑크는 교회의 본질은 성도가 교통하는 공동체임을 역설하였다. 산상수훈을 실천하는 제자도는 하나님의 백성의 표지이며 하나님의 백성은 개인주의를 극복하는 공동체적 삶을 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대조사회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6. 균형잡힌 성도의 교통
본서의 관심은 교회의 본질인 성도의 교통을 구체적으로 기성 교회에서 어떻게 온전하게 회복하고 구현할 수 있을까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바 성도의 교통이 현재적인 관심과 그 실천성을 견지한다. 그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성도의 교통의 가시성과 비가시성을 고찰해 보자. 성도의 교통은 가시적인 성도의 교통과 비가시적인 성도의 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초대 교회는 성도의 교통, 즉 코이노니아의 가시성(可視性)을 강조했다. 전인적인 코이노니아의 실천으로 온전한 공동체의 삶을 구현했다.(행2:23-47). 즉 교회의 '유기체적인 가시성(有機體的 可視性)'을 보여주었다.
중세 교회는 조직체로서의 가시성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로마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한 키프리아누스(Cyprianus)의 주장을 극대화하여 제도적인 교회를 유일한 구원의 방주로 보았다.
종교 개혁 시기의 개혁 교회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맞서 외형적 조직체적인 교회관에 교회의 본질을 두지 않았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성화되어 전 세계 신자들이 그를 머리로 하여 연합하는 보이지 않는 몸, 즉 비가시적인 교회에 그 본질을 두었다.
그러나 개신교회는 수평적인 연합을 강조하는 가운데 오히려 한 몸 된 교회로서의 가시성이 약화되었다. 개신교회는 오히려 교회의 통일성을 유지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현대 교회는 성도의 교통의 가시성과 유기체성 모두를 상실한 가운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 교회는 다시금 초대 교회 공동체의 '가시적인 유기체성(可視的 有機體性)'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로마 교회의 '가시적인 조직체'와 이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난 종교 개혁 교회의 '비가시적인 유기체성' 모두를 지양하고, 초대 교회가 그랬고 초대 교회 교부들이 천명했던 'Communio Sanctorum', 즉 '성도의 교통'이 지향했던 '가시적인 유기체성'을 온전한 성령의 공동체를 통하여 오늘 현대 교회 속에 다시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
맺음말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실제적인 공동체가 교회이다. 우리는 교회를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 즉 삼위일체적 관점에서 정의했고 이러한 관점으로 볼 때, 교회의 의미가 점점 구체화되고 실제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삼위일체론적인 교회의 의미는 '성령의 공동체'라는 정의에 귀결된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다. 삼위일체의 공동체에서 시작되어 점점 구체화되는 성도의 공동체로서 교회의 의미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 안에 귀결된다. 교회는 성령의 코이노니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성령의 공동체이다. 삼차원의 코이노니아를 온전히 실천하는 교회가 본질적인 교회 공동체가 된다. 그러한 철저한 공동체성이 구현되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오늘 여기에 임하게 되는 것이다.
느낀점
'공동체 신학'을 처음 시작하면서, 교회의 사역 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가운데 교회 공동체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론적으로 알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현장 가운데 교회 공동체가 무엇을 품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눈을 열어주었다. 일단 공동체 신학을 시작함에 있어 공동체 교회론은, 교회가 왜 공동체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지 '삼위일체와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하심이 공동체로 존재하시며 서로 깊은 교제 가운데, 섬기는 모습으로 존재하심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 또한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로 나아가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교회의 명칭에 관해서 구약과 신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뜻을 알아 갈 수 있었다.
우리는 보통 교회의 본질에 관해 이야기 할 때,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구호를 자주 외친다. 그 이유인 즉 초대교회의 모델이 지금까지 교회 공동체의 모델 가운데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안에도 문제가 전혀 없진 않았지만, 우리가 다 알다시피 이 세상엔 완벽한 교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여 자포자기 한 채로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가 섬기는 있는 '섬기는 교회' 또한 이 땅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하나님을 섬기는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회 공동체의 본질은 바로 코이노니아, '성도의 교제'라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역사를 통해 그리고 수많은 개혁자들을 통해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성령의 충만함이란, 곧 '인간지경의 확장'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성령이 충만한 자는 성도의 교통을 잘 이루는 자이다. 즉 인간관계가 넓혀지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넉넉함이 생긴다는 것이다. 입술로만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할 줄 아는 자! 바로 그러한 자들의 모임이 교회 공동체가 될 것이다.
'공동체 신학' 수업을 통해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하나님께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도전을 주는 수업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수많은 사상과 프로그램을 좇아 이 시대를 변화시키려는 움직임이 신학계 안에서도 활발히 움직여 지고 있지만,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인본주의와 경험주의로 흐른 사상은 무너질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이 어두운 시대의 참된 지도자로 세워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 수많은 보스는 있지만 참된 지도자가 드문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자들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길 소망한다. 남의 목회가 잘 되는 것을 배아파 하고 시기하는 사람들, 우린 그런 자들이지만 그렇게 연약한 인생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어 가시며 말씀으로 훈계하시고 성화시킬 것들을 기대하며 순종함으로 나아갈 것이다.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앞으로의 수업을 통해서 그리고 나눔을 통해 이 수업이 더욱 풍성해지고 성령 충만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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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10.15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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