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심을 가지고 '야훼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사회정의(社會正義)를 부르짖은 예언자였는데, 당시는 도덕적으로, 그리고 종교적, 경제적으로 부패한 시기였기 때문에 그는 가난한 자들이 철저히 소외당하고 농락 당하고 있던 현실에 분개하였다.
그는 결코 사회적인 불의와 부정의의 구조적인 문제를 종교적이고 제의적인 문제들과 따로 구별해서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사회정의의 왜곡 뒤에는 부패한 예배자들의 타락된 제의가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사회의 총체적인 타락과 제의의 타락을 구원사적 전승을 근거해서 철저히 비판했으며 사회윤리적 범죄로써 고발하였다. 특히 아모스는 선민 우월주의와 낙관적 민족주의 신앙에 빠져있던 이스라엘인들의 그릇된 사고를 비난하며 "야훼의 날"에 대한 심판과 저주, 경고와 욕설로서 북이스라엘에 임박한 종말을 예언한 예언자였다. 이스라엘 사회는 이제 더 이상 그 구조적인 병폐를 치료할 능력도 수단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회를 위해서는 이제 '야훼의 심판'만이 남게 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그가 사회의 전반적인 타락과 제의의 타락을 보면서 외친 것은 "정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하라는 것이었고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이었다. 그는 야훼의 선택에 대해 무책임한 이스라엘을 향해 정의의 회복을 외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정의의 예언자였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정의(正義) 개념의 피안화(Verjenseitigung), 개인주의화(Individualisierung), 내면화(Verinnerlichung), 정신화 (Spiritualisierung)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적 왜곡이라고 생각한다.
정의(正義)라는 용어는 단지 하나님의 속성만을 나타내는 추상명사가 아니다. 그것은 역사내적이며 현실 변혁적인 행위명사이며 동작명사이기도 하다. 정의(正義)는 대상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 대상은 '세계(世界)'이다. '정의'는 정의롭지 못한 세계를 향해 야훼 하나님께서 정의롭게 하시는 사건이며, 심판의 사건이다. 나는 아모스서를 통해서 이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정의는 구체적이며 현실적이다. 역동적이다. "아모스의 비판 가운데 가장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가 현재 사회적이라 부르는 영역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예언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시대가 안고있는 상당히 구체적인 문제들에 관심하고 있다" 라고 렌톨프가 그의 글에서 지적하듯 정의는 철저히 역사내적이며 현실 변혁적인 사회 비판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모스의 시대에 아모스의 입을 통해 정의를 외쳤던 하나님은 지금도 그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정의의 사건은 유일회적인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도 아모스와 같은 인물을 통해서 당신의 정의로운 사건을 일으키고 계신다. 역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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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and Response of Amos
The Kerygma of the Prophets
과목명: 예언신학
담 당: 김이곤 교수님
제출자: 神 9211008
김 남 중
한 신 대 학 교
HANSHIN UNIVERSITY
그는 결코 사회적인 불의와 부정의의 구조적인 문제를 종교적이고 제의적인 문제들과 따로 구별해서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사회정의의 왜곡 뒤에는 부패한 예배자들의 타락된 제의가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사회의 총체적인 타락과 제의의 타락을 구원사적 전승을 근거해서 철저히 비판했으며 사회윤리적 범죄로써 고발하였다. 특히 아모스는 선민 우월주의와 낙관적 민족주의 신앙에 빠져있던 이스라엘인들의 그릇된 사고를 비난하며 "야훼의 날"에 대한 심판과 저주, 경고와 욕설로서 북이스라엘에 임박한 종말을 예언한 예언자였다. 이스라엘 사회는 이제 더 이상 그 구조적인 병폐를 치료할 능력도 수단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회를 위해서는 이제 '야훼의 심판'만이 남게 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그가 사회의 전반적인 타락과 제의의 타락을 보면서 외친 것은 "정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하라는 것이었고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이었다. 그는 야훼의 선택에 대해 무책임한 이스라엘을 향해 정의의 회복을 외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정의의 예언자였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정의(正義) 개념의 피안화(Verjenseitigung), 개인주의화(Individualisierung), 내면화(Verinnerlichung), 정신화 (Spiritualisierung)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적 왜곡이라고 생각한다.
정의(正義)라는 용어는 단지 하나님의 속성만을 나타내는 추상명사가 아니다. 그것은 역사내적이며 현실 변혁적인 행위명사이며 동작명사이기도 하다. 정의(正義)는 대상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 대상은 '세계(世界)'이다. '정의'는 정의롭지 못한 세계를 향해 야훼 하나님께서 정의롭게 하시는 사건이며, 심판의 사건이다. 나는 아모스서를 통해서 이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정의는 구체적이며 현실적이다. 역동적이다. "아모스의 비판 가운데 가장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가 현재 사회적이라 부르는 영역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예언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시대가 안고있는 상당히 구체적인 문제들에 관심하고 있다" 라고 렌톨프가 그의 글에서 지적하듯 정의는 철저히 역사내적이며 현실 변혁적인 사회 비판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모스의 시대에 아모스의 입을 통해 정의를 외쳤던 하나님은 지금도 그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정의의 사건은 유일회적인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도 아모스와 같은 인물을 통해서 당신의 정의로운 사건을 일으키고 계신다. 역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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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and Response of Amos
The Kerygma of the Prophets
과목명: 예언신학
담 당: 김이곤 교수님
제출자: 神 9211008
김 남 중
한 신 대 학 교
HANSHIN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