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의 신학
Ⅱ. 존 웨슬리의 신학
1. 웨슬리 신학은 지행일치(知行一致)의 신학이었다
2. 웨슬리 신학의 근저에는 `하나님 은총의 낙관주의`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
3. 웨슬리 신학은 철두철미 성서적 신학이다
4. 웨슬리 신학은 교회일치를 지향하는 보편주의적 신학이다
5. 즉각성과 과정성 그리고 전가성과 분급성의 역동적 관계성은 웨슬리 신학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6. 웨슬리 신학은 양극을 절묘하게 화해시키는 접속의 신학이다
Ⅲ. 에른스트 블로흐의 신학
Ⅳ. 알브레히트 리츨의 신학
Ⅴ. 스콜라의 신학
Ⅵ. 아모스의 신학
참고문헌
Ⅱ. 존 웨슬리의 신학
1. 웨슬리 신학은 지행일치(知行一致)의 신학이었다
2. 웨슬리 신학의 근저에는 `하나님 은총의 낙관주의`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
3. 웨슬리 신학은 철두철미 성서적 신학이다
4. 웨슬리 신학은 교회일치를 지향하는 보편주의적 신학이다
5. 즉각성과 과정성 그리고 전가성과 분급성의 역동적 관계성은 웨슬리 신학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6. 웨슬리 신학은 양극을 절묘하게 화해시키는 접속의 신학이다
Ⅲ. 에른스트 블로흐의 신학
Ⅳ. 알브레히트 리츨의 신학
Ⅴ. 스콜라의 신학
Ⅵ. 아모스의 신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마샤 제사장에게 대응했으며, 이스라엘의 파멸에 대한 예언을 선포하였다. 우리는 이 논쟁의 결말을 끝까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또한 아모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예언자 활동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 어떤 학자들은 그 예언 활동기간이 그 고유한 축제 보다는 길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들이 아직 미해결로 남아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그의 예언적 메시지의 윤곽을 상당히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다른 모든 구약 예언자들처럼, 아모스는 혁신적인 인물은 아니었다. 그와는 반대로 그는 고대 이스라엘 전통을 지지하는 인물이었다. 사실상, 아모스가 그 전통들을 일관되고 논리적으로 심사숙고한 결과 내린 결론은 당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익숙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 요지중 하나는, 아모스가 분명하게 그리고 날카롭게 표현했던 바, 자신의 동시대인들이 보기에는 하나님이 택한 특별한 방식으로 존재한다라고 하는 그들의 의식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모스는 놀라운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신앙항목을 취한다. \"나는 이 땅의 모든 족속들 가운데서 오직 너희만을 선택하였으나, 너희가 이 모든 악을 저질렀으니 내가 너희를 처벌하겠다.\"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씌어있다.(암3:2)
아모스는 하나님 앞에서의 이스라엘의 특별한 위치를 확신하지만, 아마도 당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자신들의 행동과 무관한 특별한 은혜와 하나님의 자비와 영속적인 확신을 주었다고 추론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아모스는 그 선택을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의무와 책임감을 일깨우는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그 이스라엘의 특별한 위치 때문에 하나님은 특별한 기준으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나라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특권적 위치라는 관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모스 9장 7절 말씀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스라엘 자손아 나에게는 너희가 에디오피아 사람들과 똑같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블레셋 족속을 갑돌에서, 시리아 족속을 기르에서 이끌어 내지 않았느냐\" 하나님은 다른 열방들도 이끄셨다.
그러나 또다시 아모스는 그와 같은 어떠한 견해도 다음과 같이 비난한다. \"주의 오기를 바라는 자들아, 왜 주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날은 어둡고 빛이라고는 없다\" 그리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아모스는 그날이 가져 올 재앙의 불가피성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사자를 피하여 도망가다가 곰을 만나거나 집 안으로 들어가서 벽에 손을 대었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과 같다.\"(암 5:19) 일반적인 자족적인 낙관론과는 대조적으로, 아모스는 권능 현현에 대해서 완전히 다른 형태 즉,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 비판적인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하나의 상(像)을 제시한다.
아모스서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큰 주제가 또 하나 있다. 그의 비판 가운데 가장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가 현재 \'사회적\'이라고 부르는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모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 착취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희생하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법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과부와 고아들을 부당하게 대하고, 중량(重量)을 조작하고 다른 부정한 장치를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고, 뇌물을 주고 법정에서 영향력 있는 증언을 함으로써 정의(正義)를 왜곡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통렬히 비난하고 있다. 이 모든 비난의 말들은 분명 어떤 부유층 사람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 말들은 대도시의 상황과 관련된 사람들 중 검소하고 때 묻지 않은 사람의 사회의식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어왔다.
그러나 그 비판의 근원은 훨씬 깊은 곳에 있다. 권리와 정의, 가난한 자들, 과부들과 고아에 대한 관심의 요구는 이스라엘 법의 가장 오래된 토대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요구들은 특히 이스라엘 전통이 스며있는 구약성서 법전의 여러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거룩한 예배 시에 엄숙하게 그것을 해석하여 \'하나님의 법\'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모스가 여기에서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동시대인들을 죄에서 빠져 나오게 했던 그와 같은 일관성을 가지고 그들의 행동을 심판할 하나의 기준인 이스라엘인 자신의 기본전통을 나타내고 있음을 분명히 고찰해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예언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시대가 안고 있는 상당히 구체적인 문제들에 관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모스가 출현했던 시대는 대외적으로 평온하고 국내적인 문제에서는 안정의 시대였다. 여로보암 Ⅱ세의 장기 집권 시기는 북왕국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아마 가장 번영된 시기 중 한 시기였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이스라엘에서의 사회적 관계들의 어떤 변화들을 분명히 고찰할 수 있다.
이전에 시민들은 저마다 자신과 가족부양을 위한 소유지 배당 몫을 받았었던 사실에서 보면, 거기에서 이제는 일부분 매매가 팽창함에 따라 그리고 일부분 소유권과 관련하여 왕들의 특정 정책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보다 많이 재산을 축적시켰고, 명백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비열한 수단과 냉혹한 음모를 계속 자행하였던 토지 소유계급으로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유리한 외적 상황의 부정적 결과로써 이스라엘의 사회적 삶의 토대가 파괴적으로 위협받았다. 이러한 국면에 예언자 아모스는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던 것이다. 사회질서는 아주 옛날부터 이스라엘 종교의 본질 가운데 하나였으며, 그 본질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에 대한 믿음이었다.
참고문헌
로벳 윔즈 저, 이은재 역(2005) : 존 웨슬리의 신학과 유산, 진흥
백승균(1982) : 희망의 철학자 블로흐, 계명대학교 출판부
박만 저(2004) : 현대 신학 이야기(살림지식총서 67), 살림
오병세(1981) : 신학사전, 서울 : 성광문화사
요한네스힐쉬베르거, 강성위 역(1983) : 서양 철학사 上, 서울 : 이문출판사
장경철 저(2009) : 신학으로의 초대(장경철 교수의 질문 중심의 신학 강의), 두란노
그리고 또한 아모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예언자 활동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 어떤 학자들은 그 예언 활동기간이 그 고유한 축제 보다는 길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들이 아직 미해결로 남아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그의 예언적 메시지의 윤곽을 상당히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다른 모든 구약 예언자들처럼, 아모스는 혁신적인 인물은 아니었다. 그와는 반대로 그는 고대 이스라엘 전통을 지지하는 인물이었다. 사실상, 아모스가 그 전통들을 일관되고 논리적으로 심사숙고한 결과 내린 결론은 당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익숙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 요지중 하나는, 아모스가 분명하게 그리고 날카롭게 표현했던 바, 자신의 동시대인들이 보기에는 하나님이 택한 특별한 방식으로 존재한다라고 하는 그들의 의식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모스는 놀라운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신앙항목을 취한다. \"나는 이 땅의 모든 족속들 가운데서 오직 너희만을 선택하였으나, 너희가 이 모든 악을 저질렀으니 내가 너희를 처벌하겠다.\"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씌어있다.(암3:2)
아모스는 하나님 앞에서의 이스라엘의 특별한 위치를 확신하지만, 아마도 당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자신들의 행동과 무관한 특별한 은혜와 하나님의 자비와 영속적인 확신을 주었다고 추론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아모스는 그 선택을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의무와 책임감을 일깨우는 것으로 생각한다. 바로 그 이스라엘의 특별한 위치 때문에 하나님은 특별한 기준으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나라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특권적 위치라는 관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모스 9장 7절 말씀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스라엘 자손아 나에게는 너희가 에디오피아 사람들과 똑같다. 나, 주가 하는 말이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블레셋 족속을 갑돌에서, 시리아 족속을 기르에서 이끌어 내지 않았느냐\" 하나님은 다른 열방들도 이끄셨다.
그러나 또다시 아모스는 그와 같은 어떠한 견해도 다음과 같이 비난한다. \"주의 오기를 바라는 자들아, 왜 주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날은 어둡고 빛이라고는 없다\" 그리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아모스는 그날이 가져 올 재앙의 불가피성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사자를 피하여 도망가다가 곰을 만나거나 집 안으로 들어가서 벽에 손을 대었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과 같다.\"(암 5:19) 일반적인 자족적인 낙관론과는 대조적으로, 아모스는 권능 현현에 대해서 완전히 다른 형태 즉,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 비판적인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하나의 상(像)을 제시한다.
아모스서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큰 주제가 또 하나 있다. 그의 비판 가운데 가장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가 현재 \'사회적\'이라고 부르는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모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 착취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희생하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법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과부와 고아들을 부당하게 대하고, 중량(重量)을 조작하고 다른 부정한 장치를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고, 뇌물을 주고 법정에서 영향력 있는 증언을 함으로써 정의(正義)를 왜곡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통렬히 비난하고 있다. 이 모든 비난의 말들은 분명 어떤 부유층 사람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 말들은 대도시의 상황과 관련된 사람들 중 검소하고 때 묻지 않은 사람의 사회의식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어왔다.
그러나 그 비판의 근원은 훨씬 깊은 곳에 있다. 권리와 정의, 가난한 자들, 과부들과 고아에 대한 관심의 요구는 이스라엘 법의 가장 오래된 토대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요구들은 특히 이스라엘 전통이 스며있는 구약성서 법전의 여러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거룩한 예배 시에 엄숙하게 그것을 해석하여 \'하나님의 법\'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모스가 여기에서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동시대인들을 죄에서 빠져 나오게 했던 그와 같은 일관성을 가지고 그들의 행동을 심판할 하나의 기준인 이스라엘인 자신의 기본전통을 나타내고 있음을 분명히 고찰해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예언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시대가 안고 있는 상당히 구체적인 문제들에 관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모스가 출현했던 시대는 대외적으로 평온하고 국내적인 문제에서는 안정의 시대였다. 여로보암 Ⅱ세의 장기 집권 시기는 북왕국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아마 가장 번영된 시기 중 한 시기였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이스라엘에서의 사회적 관계들의 어떤 변화들을 분명히 고찰할 수 있다.
이전에 시민들은 저마다 자신과 가족부양을 위한 소유지 배당 몫을 받았었던 사실에서 보면, 거기에서 이제는 일부분 매매가 팽창함에 따라 그리고 일부분 소유권과 관련하여 왕들의 특정 정책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보다 많이 재산을 축적시켰고, 명백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비열한 수단과 냉혹한 음모를 계속 자행하였던 토지 소유계급으로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유리한 외적 상황의 부정적 결과로써 이스라엘의 사회적 삶의 토대가 파괴적으로 위협받았다. 이러한 국면에 예언자 아모스는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던 것이다. 사회질서는 아주 옛날부터 이스라엘 종교의 본질 가운데 하나였으며, 그 본질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에 대한 믿음이었다.
참고문헌
로벳 윔즈 저, 이은재 역(2005) : 존 웨슬리의 신학과 유산, 진흥
백승균(1982) : 희망의 철학자 블로흐, 계명대학교 출판부
박만 저(2004) : 현대 신학 이야기(살림지식총서 67), 살림
오병세(1981) : 신학사전, 서울 : 성광문화사
요한네스힐쉬베르거, 강성위 역(1983) : 서양 철학사 上, 서울 : 이문출판사
장경철 저(2009) : 신학으로의 초대(장경철 교수의 질문 중심의 신학 강의), 두란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