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에 대해서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농촌노동력 부족과 임금상승 : 생산요소정책의 결과
상업농하의 가격불안
경영규모의 영세성
생산기반의 취약성 : 생산기반정책의 결과
농촌 생활환경의 후진성 : 지역 불균형개발정책의 결과
도농간의 소득균형 실현
지역간의 균형발전
자연환경의 보전과 전통문화의 계승


Ⅱ. 결 론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반이 되며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은 또 근대화 과정에서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바람직한 가치관을 보존ㆍ계승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공간이다. 따라서 정부는 건전한 농업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펴야 할 것이다.
Ⅱ. 結 論
한국농업은 바야흐로 시장경제화란 태풍의 한가운데로 돌입하고 있다. 이제 한국농업을 살리는 길은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체를 많이 만들어내는 길 이외에는 달리 찾을 수가 없게 되었다. 특히 경쟁력이 있는 농업경영체가 많이 조성되어야 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는 농민과 국가 모두가 이룩해야할 하나의 과제이다. 이러한 구조의 변화와 농민의 인식변화, 국민들의 농업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앞으로 한국농업이 나가야 할 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가 갖추어야할 첫 번째 조건은 생산성이 더 높거나 같은 생산을 하더라도 생산비가 더 낮은 농업경영체, 다시 말하면 생산의 효율성이 높은 경영체를 말한다.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두 번째 조건은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의 농산품을 생산하여 제값을 받는 일이다.
우리농업의 국제경쟁력향상은 우리 시대에 주어진 지상과제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규모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가격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가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현재의 농지 경영규모를 지금보다 10배 이상 규모화 시킨다 해도 선진국의 경영규모에 육박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가의 한계점이 생긴다.
그러나 현재의 소농규모하에서도 보다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보다 유리한 시장출하조건을 갖추고 보다 높은 값을 받아 남부럽지 않은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들도 분명히 높은 생산비를 들여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상품화과정에서 보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함으로써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사실,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던 시대에서부터 상품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시대로 우리의 농업생산질서가 바뀌게 된지도 얼마 지나지 안은 최근의 일이었다. 따라서 농산물 유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농산물시장이 개방되고 국내 유통시장마저 전면 개방되는 유통상의 일대혁명이 최근에 일어나고 있다.
대규모 매장마다 풍부한 상품구색을 갖추고 고객위주의 편의성 제공을 내세우고 있는 외국 유통업체들은 값싸고 질 좋은 외국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하여 세계각지로부터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유통혁명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급변하고 있는 이러한 유통환경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해나가기 위해서는 생산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잘 파는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무리 생산비 절감에 성공했더라도 농산물을 제대로 잘 팔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농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잘 파는 기술」이것이 농장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충분조건이며 우리 농업의 제2의 경쟁력향상 수단인 것이다.
경쟁력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세 번째 조건은 농가들의 경영관리능력을 함양하여 스스로 경영혁신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일이다.
우리는 바야흐로 국경이 따로 없는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고 있다. 우리가 비록 우리지역에서 최고로 소득을 올리는 모범적인 농가로 경영을 혁신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일류 농산품을 생산하는 국제적 수준의 경영체와는 여러 가지로 격차가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다. 그러므로 경영체를 성공적인 경영체로 계속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경영관리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앞 절에서 설명한 생산과 유통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도 경영분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뜻에서 훌륭한 경영관리는 경영혁신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 되는 필수조건인 것이다.
사실, 소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면서 겨우 이럭저럭 살아가는 우리 농업의 실정에 무슨 엄청난 경영관리가 필요한가라는 농촌형장의 질문에 많이 접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농업체도 이제는 당당한 기업규모로 발전하고 있거나 발전하게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노동, 자본 등을 고용하여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일 자체가 경영이고 이를 보다 조직적으로 개선해나가자는 것에 우리농업 경영의 목표가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종래의 주먹구구식 태도를 버리지 않는 한 우리에게 보람찬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농민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국제 동향과 조약체결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고 계속적인 농업 투자를 통해 한국농업의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개방화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농업이 산업으로서 생존하려면 농외소득원을 개발하여 농촌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산물의 생산비절하와 경영수익성증대를 통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專業農 중심의 광범위한 농업구조조정이 조화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 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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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 연구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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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정책론 : 유럽연합, 경제협력개발, 미국 및 동구유럽의 농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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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문 벤처기업 육성방안, 한국농촌연구원, 한국농촌연구원, 1998
농업개혁, 설광언, 한국개발연구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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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이해, 유장발, 대구대학교 출판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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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론, 유병서, 선진문화사, 1993
한국농업의 발전정책, 유병서,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1

키워드

농촌경제,   생산기반정책,   지역 불균형개발정책,   경영규모,   생산요소정책,   임금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