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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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았다. 내가 잘못된 것인가?
대리인: 존경하는 사람이 있나요? 루시를 키우면서, 아버지로써 닮고 싶은 사람이라도 있습 니까? 보호소장요? 교장? 감독관요?
샘: 백발 아저씨는 싫어요. 그사람은 아니에요.
대리인: 그럼 누구를요? 누구?
샘: 내 자신요. 아버지로써 내 자신을 닮고 싶어요.
나는 이 장면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마음속에 일종의 모델을 만들고 그와 같이 되려고 한다. 흔히 말하는 '이상형'이랄지 '존경하는 인물' 과 같은 모델이 그것이다. 부모의 경우에도 그렇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식에게 남들이 해주는 것은 다 해주려고 하는 것이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회복지학에서도 말하듯 인간은 그 자체로서 독특하고 유일하며 따라서 그 인격은 존중되어야 한다. 인간은 유니크(Unique)하다. 모두 같은 인간은 없다는 것이다. 부모 자식간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인 모습과 다르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자신만의 모습을 가질 권리가 있고 그것이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것을 마음껏 펼칠 권리 또한 갖고 있다.
그런 점에서 샘의 마지막 대사는 타성에 젖어 사는 현대인에게 큰 교훈을 준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로서는 이 영화의 결론에 불만이 많다. 물론 문제가 분명히 있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지만 유니크한 관계를 인정할 때 루시를 남에게 맡기기 보다는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부모자식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서 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한 해결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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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12.07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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