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행평가, 루브릭, 수행과제, 반성적 글쓰기, 평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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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문

2. 번역본 .....p.2

3. 미국의 수행과제 비평 ...... p.26

4. 우리가 개발한 수행과제 ...... p.28
- 수행과제 ..... p.28
- 루브릭 ..... p.31

5. 반성적 글쓰기 ..... p.35

본문내용

을 경험하였다. 힘들었지만 남은 것이 많았던 과제였던 것 같다.
우리 조는 미국 켄터기주의 수행과제를 번역하였다. 1학기 때의 중간, 기말 과제보다 일단 번역이 수월했지만, 새로운 수행과제를 짜고 그에 따른 평가기준을 세우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창의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일이었다. 생각 같아서는 정말 참신하고 또 의미있는 수행과제를 만들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다. 일선에 계시는 교사들이 수행과제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할 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번역한 미국 켄터키주의 8학년, 11학년의 수행과제와 그에 따른 평가기준을 분석해 보면서 새로이 느낀 점도 많았다.
일단 번역물은 크게 3개의 수행과제 학생 답안 양식과 1개의 수행과제 촉진 정보용지로 되어있었다. 자료를 분배할 때의 착오 때문인지 1문제는 학생 답안 양식이 아닌 수행과제 촉진 정보용지였다. 이는 교사용 안내지의 역할이라고 추정되었다. 따라서 크게 4개의 수행과제로 이루어져있었다. 4문제 모두 교재에 나와있는 수행과제의 일반적 특징과 너무도 잘 맞아떨어지는 전형적인 수행과제의 형태였다. 그리고 모든 과제는 그룹활동을 하고 난후, 개인 활동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룹활동과 개인활동의 구분을 엄격히 할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첫 번째 과제는 학생에게 두가지의 직업을 제시하고(비디오가게 점원, 레스토랑 프런트 종업원), 그 직업을 신청하고자 할 때 면접관이 질문할 내용을 생각하는 문제였다. 그리고 그 직업을 준비하기 위한 의도의 과제라고 할수 있었다. 두 번째 과제는 학생이 베이비시터가 되었을 때,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 안전 위험 요인을 그림에서 찾고 주의할 점 등을 토론하는 과제였다. 개인적으로 이 과제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세 번째 과제는 학생 답안 형식이 아닌 수행과제 촉진 정보용지만 제시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인 형식은 유사했다. 이 과제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노인들을 돕기위해 할수 있는 직업을 생각해내고, 그 지원서를 작성해보는 과제였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과제는 학생이 사회여가센터의 멤버로써 각 연령대 별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신체활동을 생각해내는 과제였다.
4개의 과제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적어 보았다. 처음 이 과제를 보았을때는 단순히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서는 잘 접해 볼수가 없었던 형식이고 또 이렇게 구체적으로 직업에 대한 교육을 거의 받아본 적이 없었던 나로써는 생소하기도 했고 이것이 무슨 과목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직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사고해 볼수 있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는 과제이지만, 솔직히 평가기준도 그렇고 별 의미가 없는 과제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첫 번째 과제가 그랬는데, 학생들이 이 수행과제를 하고 평가 받음으로써 무엇을 얻을수 있을 것인지가 조금 의문스러웠다. 그러한 활동이 의도는 좋지만 평가기준(루브릭)을 보면 주관적인 측면도 보이고, 또 빠지는 사항없이 다 적는 것에 초점을 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이것은 종합적 루브릭이기 때문인 듯하다.) 물론 눈에 보이는 지식을 얻는 수행과제만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끝으로 이번 과제를 하면서 수행과제의 제작과 그에 따른 적절한 루브릭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게 되었고, 어려운 중간과제였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교사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과제였다.
2학기에 말로만 듣던 김영천 교수님 수업을 처음 들었는데 솔직히 루브릭이니 하는 말들은 들어 본적도 없고 무슨 말인지 몰라서 처음엔 가만히 앉아 있었다. 이번에 중간 과제로 수행과제를 한다고 했을 때 수행과제가 뭔지도 몰랐다. 교육 조모임을 하는데 수행과제가 뭔지 몰라서 같은 조 친구에게 용기를 내어 물어 보았다. 친구가 교육 평가 책에서 수행과제 개념이랑 특징을 읽어 주면서 설명해 주었다. 그제서야 수행과제가 뭔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그리고 중간 과제 번역물을 받았을 때 번역을 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우리 조는 4명이었는데 번역물은 5명 분량을 받았다. 왜냐하면 4명에 해당되는 번역물 분량이 없었기 때문에... 다행히 번역은 쉬웠기 때문에 빨리 했고 내용도 쉬워서 읽고 금방 이해했다.
그런데 번역 다음이 힘들었는데, 그것이 미국 수행과제였기 때문에 비판을 하고 거기서 비판된 것은 우리가 보충해서 새로운 수행 과제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교육 평가 책에 보면 수행 과제의 특징 중에 하나가 학생들이 미리 직업 세계를 경험해 봄으로써 나중에 잘 적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미국 수행과제를 보니 다 직업이랑 관련된 것이어서 수행과제 특징이랑 맞아 떨어져서 신기했다.
수행과제에서 제시된 상황들이 우리가 흔히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전문직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나 사람을 돌보는 자원 봉사의 성격을 지닌 것들이어서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적합한 상황이었던 거 같다.
평가 기준인 루브릭을 보면 예를 들어 4개의 관련된 질문들을 적으면 2점이고 4개 이하를 적거나 아님 4개를 적었는데 그 주제랑 관련이 없음 1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비어 있음 0점이다. 그러면 3개의 적절한 질문을 적은 학생과 1개의 적절한 질문을 적은 학생이 같은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은 너무 불공평한 일이다. 그리고 전개과정이 명백하면 4점이고 4점짜리 서술보다 명백하지 않으면 3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런 건 제대로 평가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평가 기준에 나와 있었다. 어떻게 적어야 명백하고 덜 명백한 건지 평가하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될 것 같아서 차라리 모범 답안이라도 제시했음 한다.
우리 조도 수행 과제를 만들기 위해서 모여서 토의를 했다.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긴 했는데 이걸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가 난해했다. 수행과제를 하는데 처음엔 수행 과제가 뭔지 몰라서 진짜 어려웠지만 이제는 수행과제가 뭔지도 알고 한번 만들어 보니 다음엔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루브릭이 평가 기준인 건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것은 몰랐는데 이번에 수행과제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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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7페이지
  • 등록일2002.12.14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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