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문학의 이데올로기(민중시,전환기 민족문학)
Ⅰ. 문학의 이데올로기
Ⅱ. 문학의 순수성과 실천성
Ⅲ. 민중시의 한 반성
Ⅳ. 전환기의 민족문학
Ⅰ. 문학의 이데올로기
Ⅱ. 문학의 순수성과 실천성
Ⅲ. 민중시의 한 반성
Ⅳ. 전환기의 민족문학
본문내용
과 항일문학의 성격을 띠었다.
20년대 카프의 등장에 의하여 종래의 민족문학은 국민문학운동으로 또는 反계급문학운동으로 나타났다. 카프의 주장은 진정한 민족문학이란 카프문학을 지칭하는 것이며 계급문학이야말로 민족문학이라고 하여 민족문학은 두개의 흐름으로나타났다.
이러한 두 갈래의 민족문학관은 30년대에도 계속되었고,40년대 광복과 더불어좌익과 우익문학으로 격렬한 대립상을 보였다.
민족문학은 민주주의 ·자유주의 문학과 동계열의 문학이며 의미를 가지므로계급문학이나 지배 ·피지배 등의 일부 계층의 문학이 아니다.
그동안의 민족문학은 「정서적 차원의 애국주의」, 「프로문학에 대한 右派的 보수주의」 혹은 「인간주의 문학의 인간성 옹호」, 「시조 등을 앞세운 복고주의」 등으로 인식되어 전통의 맥락에서 정신적 애국주의의 한 흐름으로 생각되어 오기도하였다. 따라서 민족의 전통적 가치관과 고운정서의 계승발전이 문제되었으며 그민족정서의 이념이 무엇이 되어 어떻게 나타났느냐는 역사와 민족에 대한 연구가활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이어 분단의 극복을 지향하는 문학으로써의 전쟁후유중적인 삶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풍요로운 창조적인 삶, 진실된 삶을 모두가 누릴수 있는 총체적인 민족문학으로써 조명되게 되었다.
70년대의 급격한 산업화의 양상은 부조리 및 부정적 요소의 팽배를 가져오는분배의 불균형, 소외계층의 심화를 가져옴으로써 민중문학, 제3세계 문학론으로까지 비화하게 되었다.
민족의 주체성, 전통성 그리고 창의성과 진취성을 모색하되 시대의 모순점을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행동에 의한 실천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문학이 정치 · 경제 및 사회적 여건을 도외시하고 그 부흥이나 발전을 가져오기는 힘들 것이라는 견해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예술의 순수한 창작적영역을 고수하면서도 조국이나 민족이 놓인 역사성과 현실성에 관심과 아울러객관적인 비판의식을 가질 때 미래지향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만이 유일하며 우리들만의 것이 최고라는 단순논리에의 고집에서 해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단일민족의 혈친적인 특성이나 그것이 가지는 고유정신내지 긍정적인 면까지 내리치고, 파괴하며 부정하는 논리는 사랑없는 결혼예식의진행과 같을 것이다.
「반제국주의」, 「반식민주의」, 「애국투쟁의 문학」은 민족의 존립위기의식 속에재창될 수 있었으나, 70년대에서는 (창작과 비평)지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의 고조 속에서 전개되었다 창비계열은 "민족적 전통의 어떤 부분만을 편리한대로 보존 · 전시하면서 국민생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애매한 낙관론을 고취하는" 민족문학을 비판함으로써 당대가 민족의 존엄성과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절박한위기의식의 소산임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일체의 반민중적 문화를 배격하고 노동자문학의 제창에 이르게 되었던것이 다.
민족문학론의 민중적 성격이 강화되면서 봉건시대의 평민예술이 적극적으로재평가되었으며 마당놀이 · 판소리 · 탈춤 등으로 현대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복고주의라는 맥락에서 해석되어질 뿐만아니라 서구의 형식적 논리를 무시하거나 전면적 거부로 나아가 또 다른 한국제일주의라는 우물 안의 활거상태를 심을 때도 있었던 것이다.
민족문학의 내용은 다양하게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항상 변혁을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패배주의적 이상세계의 애국지상주의의 상상이라고 매도하거나 전통제일주의라는 고집스런 환상에서도 깨어나야 할 것이지만 민중문학만이 민족문학의 핵심이라는 지나친 민중중심주의에서도 깨어나야 할 것이다.
70년대에 이어 80년대의 오늘까지 커다란 위세를 지닌 조류로서 민중문학은수많은 추종자와 지지자를 획득하면서 이론과 창작 양면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획일적이고 상투적이며 도식적인 문학성 내지예술성을 기피하고 구호적 · 함성적 · 뒤틀어 짜기와 뒤통수 치기 내지는 자신들만의 소영웅주의 의식의 팽배 속에 소리만 남고, 그 문학적 감동이란 면에서는황폐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없지 않다.
6 · 25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전면적이고 치욕적 이며 세계사적 관심 속에파괴되어져 간 우리들 역사의 분명한 산 증거이지만, 우리들 세대의 문인들이 교과서적으로 선보이는 분단문학의 도식은 과연 전쟁이라는 전환점이 없었다면 우리들의 문학적 사상이나 그 내용을 어디에서 구했어야 했겠느냐는 의문을 가질정도로 지나친 분단 아픔의 해부와 그 고통의 심화 ·확대 등이 문제시 되고 있는것이다.
편리한 얘기대로 분단의 극복이라는 차원이 계속 재탕되는 문학이 민족문학의본 모습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런지 의문시 된다.
민족문학은 민족의 삶에 플러스가 되고 민족의 이상이 펼쳐지고,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민족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문학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하늘의 구름으로 떠도는 허황된 교훈주의와 우리 것의 대외용, 선전용이 아니라현실적인 비판과 함께 실천적 비젼이 제시되는 미래지향적인 문학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유 · 평등 · 번영을 바탕으로 하는 삶의 총체적 표현이되 그것은 반드시한국적인 특성이 나타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주의라는 새롭고 창조적인 정신을 개발하고, 찾아서 작품화 시키는 문학인의 열정적인 것에도 관련되어야 할 것이며 문학의 그 어떤 목적 의식적인 면을 지나치게 노출할 때 문학본래의 예술적 창의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은 다양하며 그 다양성은 획일성을 극복할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독자대중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욕구와 더불어 다양한 의식을 가지는것은 필연적인 결과이다. 때문에 다양한 발전의 모색은 민족문학의 높넓이를 더욱확대하고, 부분적인 것들을 모두 함께 수용하여 조화를 이루어 나갈 때 가능할것이 다.
작가 자신의 창조적인 세계에 조국과 민족에 바치는 진정한 우리의식의 추구가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민족문학이 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민족문학은 反민주 ·反자유의 요소와 전근대적 잔재를 불식하되 전통적인 가치관까지도 존중하는 적극적이면서도 긍정적이고, 많은 논리들을 민족이라는 등지에 융합시킬 수 있는 자유 · 민주 사랑의 문학인 것이다.
20년대 카프의 등장에 의하여 종래의 민족문학은 국민문학운동으로 또는 反계급문학운동으로 나타났다. 카프의 주장은 진정한 민족문학이란 카프문학을 지칭하는 것이며 계급문학이야말로 민족문학이라고 하여 민족문학은 두개의 흐름으로나타났다.
이러한 두 갈래의 민족문학관은 30년대에도 계속되었고,40년대 광복과 더불어좌익과 우익문학으로 격렬한 대립상을 보였다.
민족문학은 민주주의 ·자유주의 문학과 동계열의 문학이며 의미를 가지므로계급문학이나 지배 ·피지배 등의 일부 계층의 문학이 아니다.
그동안의 민족문학은 「정서적 차원의 애국주의」, 「프로문학에 대한 右派的 보수주의」 혹은 「인간주의 문학의 인간성 옹호」, 「시조 등을 앞세운 복고주의」 등으로 인식되어 전통의 맥락에서 정신적 애국주의의 한 흐름으로 생각되어 오기도하였다. 따라서 민족의 전통적 가치관과 고운정서의 계승발전이 문제되었으며 그민족정서의 이념이 무엇이 되어 어떻게 나타났느냐는 역사와 민족에 대한 연구가활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이어 분단의 극복을 지향하는 문학으로써의 전쟁후유중적인 삶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풍요로운 창조적인 삶, 진실된 삶을 모두가 누릴수 있는 총체적인 민족문학으로써 조명되게 되었다.
70년대의 급격한 산업화의 양상은 부조리 및 부정적 요소의 팽배를 가져오는분배의 불균형, 소외계층의 심화를 가져옴으로써 민중문학, 제3세계 문학론으로까지 비화하게 되었다.
민족의 주체성, 전통성 그리고 창의성과 진취성을 모색하되 시대의 모순점을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행동에 의한 실천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문학이 정치 · 경제 및 사회적 여건을 도외시하고 그 부흥이나 발전을 가져오기는 힘들 것이라는 견해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예술의 순수한 창작적영역을 고수하면서도 조국이나 민족이 놓인 역사성과 현실성에 관심과 아울러객관적인 비판의식을 가질 때 미래지향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만이 유일하며 우리들만의 것이 최고라는 단순논리에의 고집에서 해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단일민족의 혈친적인 특성이나 그것이 가지는 고유정신내지 긍정적인 면까지 내리치고, 파괴하며 부정하는 논리는 사랑없는 결혼예식의진행과 같을 것이다.
「반제국주의」, 「반식민주의」, 「애국투쟁의 문학」은 민족의 존립위기의식 속에재창될 수 있었으나, 70년대에서는 (창작과 비평)지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의 고조 속에서 전개되었다 창비계열은 "민족적 전통의 어떤 부분만을 편리한대로 보존 · 전시하면서 국민생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애매한 낙관론을 고취하는" 민족문학을 비판함으로써 당대가 민족의 존엄성과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절박한위기의식의 소산임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일체의 반민중적 문화를 배격하고 노동자문학의 제창에 이르게 되었던것이 다.
민족문학론의 민중적 성격이 강화되면서 봉건시대의 평민예술이 적극적으로재평가되었으며 마당놀이 · 판소리 · 탈춤 등으로 현대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복고주의라는 맥락에서 해석되어질 뿐만아니라 서구의 형식적 논리를 무시하거나 전면적 거부로 나아가 또 다른 한국제일주의라는 우물 안의 활거상태를 심을 때도 있었던 것이다.
민족문학의 내용은 다양하게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항상 변혁을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패배주의적 이상세계의 애국지상주의의 상상이라고 매도하거나 전통제일주의라는 고집스런 환상에서도 깨어나야 할 것이지만 민중문학만이 민족문학의 핵심이라는 지나친 민중중심주의에서도 깨어나야 할 것이다.
70년대에 이어 80년대의 오늘까지 커다란 위세를 지닌 조류로서 민중문학은수많은 추종자와 지지자를 획득하면서 이론과 창작 양면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획일적이고 상투적이며 도식적인 문학성 내지예술성을 기피하고 구호적 · 함성적 · 뒤틀어 짜기와 뒤통수 치기 내지는 자신들만의 소영웅주의 의식의 팽배 속에 소리만 남고, 그 문학적 감동이란 면에서는황폐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없지 않다.
6 · 25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전면적이고 치욕적 이며 세계사적 관심 속에파괴되어져 간 우리들 역사의 분명한 산 증거이지만, 우리들 세대의 문인들이 교과서적으로 선보이는 분단문학의 도식은 과연 전쟁이라는 전환점이 없었다면 우리들의 문학적 사상이나 그 내용을 어디에서 구했어야 했겠느냐는 의문을 가질정도로 지나친 분단 아픔의 해부와 그 고통의 심화 ·확대 등이 문제시 되고 있는것이다.
편리한 얘기대로 분단의 극복이라는 차원이 계속 재탕되는 문학이 민족문학의본 모습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런지 의문시 된다.
민족문학은 민족의 삶에 플러스가 되고 민족의 이상이 펼쳐지고,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민족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문학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하늘의 구름으로 떠도는 허황된 교훈주의와 우리 것의 대외용, 선전용이 아니라현실적인 비판과 함께 실천적 비젼이 제시되는 미래지향적인 문학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유 · 평등 · 번영을 바탕으로 하는 삶의 총체적 표현이되 그것은 반드시한국적인 특성이 나타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주의라는 새롭고 창조적인 정신을 개발하고, 찾아서 작품화 시키는 문학인의 열정적인 것에도 관련되어야 할 것이며 문학의 그 어떤 목적 의식적인 면을 지나치게 노출할 때 문학본래의 예술적 창의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은 다양하며 그 다양성은 획일성을 극복할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독자대중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욕구와 더불어 다양한 의식을 가지는것은 필연적인 결과이다. 때문에 다양한 발전의 모색은 민족문학의 높넓이를 더욱확대하고, 부분적인 것들을 모두 함께 수용하여 조화를 이루어 나갈 때 가능할것이 다.
작가 자신의 창조적인 세계에 조국과 민족에 바치는 진정한 우리의식의 추구가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민족문학이 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민족문학은 反민주 ·反자유의 요소와 전근대적 잔재를 불식하되 전통적인 가치관까지도 존중하는 적극적이면서도 긍정적이고, 많은 논리들을 민족이라는 등지에 융합시킬 수 있는 자유 · 민주 사랑의 문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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