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했던 그의 아픈삶을 우리는 엿볼수가 없다. 아니 상상할수도 없다. 시를 읽어보면 그 시인이 살아온 삶들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고들 하지만 이 시에서는 천상병 시인이 자연과 속삭이는 어린이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다. 그러나 좀찡한 안스러운 시가 하나 있다.
Ⅰ난 어린애가 좋다 Ⅱ요놈 요놈 요놈아!
우라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집을 나서니
그렇게도 소중한 여섯 살짜리 꼬마가 놀고 있다.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요놈 요놈 요놈아\'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 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다.
잘 커서 큰일해다오!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다.
잘 커서 큰일 해다오!
Ⅰ난 어린애가 좋다 Ⅱ요놈 요놈 요놈아!
우라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집을 나서니
그렇게도 소중한 여섯 살짜리 꼬마가 놀고 있다.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요놈 요놈 요놈아\'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 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다.
잘 커서 큰일해다오!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다.
잘 커서 큰일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