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페이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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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잉글리쉬 페이션트를 보고 느낀 저의 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멋진
숄을 두르고 일어나 읊어주는 가이지와 타울레스의 이야기는
둘의 앞날을 암시하는 것만 같아 섬뜩하기까지 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그 책은 캐더린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고 그녀의 그림이
끼워진, 사랑의 추억물로만 존재하는 것 같다.
운명적인 사랑이라...현실 세계와 고립된 모래의 공간. 죽음으
로 완성된 눈물나는 사랑은, 적어도 나에게는 감정이입의 대상
이 아니었다. 비현실적 공간, 비범한 인물이 주는 감동과 매력
이란 영화 안에서 끝날 뿐이다.
주절주절...불평이 많다. 생각의 파편들을 적었지만 다듬고 싶
진 않다. 안타까웠다. `사랑'이라는 주제가 부각되면 나머지 요
소들은 그저 묻혀버릴 수 밖에 없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개인
적으로 평하라면, 한번 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겠다.
ps.인상깊었던 장면.
한나를 밧줄로 끌어올려 성당의 벽화들을 보여주는 킵. 알마시
와 캐더린의 그 어떤 뜨거운 사랑보다도, 내겐 더 감동적이었다.
사막을 훑어가는 에로틱한 시선도. 사막의 능선이 여체를 연상
시킨다는 건 처음 알았다.(이건 인상적이었을 뿐 절대 마음에
드는 장면은 아니다.)
잡담.- 크리스틴 스코트 토마스의 올 누드씬 커팅은 너무 티났다.
- 제목은 <영국인 환자>가 낫지 않을까. 꼭 국적 불명의 영어
한글쓰기 따위를 해야하나.
-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대한극장(시간이 안맞아..)-> 시티극
장(매진)->씨네하우스..까지 가서 마지막회 겨우 보고 열한
시 넘어 극장을 나왔는데, 노력에 비하면 참, 씁쓸했다.
볼 계획 있으시다면 반드시 시간 확인하고 주말에는 예매
필수..평일 마지막회였는데도 거의 찼다.

키워드

  • 가격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05.11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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