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백두산
1. 천지
2. 장백 폭포
Ⅱ. 장춘 영화 제작소
Ⅲ. 북경
1. 천안문 광장
2. 자금성
3. 이화원
4. 용경협
5. 만리장성
***`빠름`과 `느림`의 혼재.
1. 천지
2. 장백 폭포
Ⅱ. 장춘 영화 제작소
Ⅲ. 북경
1. 천안문 광장
2. 자금성
3. 이화원
4. 용경협
5. 만리장성
***`빠름`과 `느림`의 혼재.
본문내용
지로 관광사업과 국가 홍보를 위해 근래 많은 공사가 이루어졌다고 했다. 더 고풍스러운 장성을 보려면 팔달령에서 더 서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고풍스러움이 더하다 한다. 그러나 아무리 보수공사가 이루어지고 증축을 한다 해도 그 규모는 정말이지 지평선의 끝으로도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중국속담에 '장성에 오르지 못하면 대장부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듯이 중국인들에게도 만리장성은 그들의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되어졌다. 모든 건축물들이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일꾼이 죽으면 이중성벽 사이에 그대로 묻었다는 만리장성과 6년 간 연 인원 6천500만 명이 동원됐다는 명13릉의 정릉을 생각하면 그 기하학적 인원의 희생이란 쉽게 상상하기 힘들다.
'날씨를 제외하고 중국에서 가장 좋은 것은 모두 북경에 있다'는 말이 있다. 비슷한 이유로 북경은 관광객들에게 1순위로 추천되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지방에 사는 중국인들까지도 평생 한 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도시는 3천 년 역사 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한 도시인 동시에 중국의 발전상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도시다.
북경의 면적은 서울의 27배에 해당하는 1천 600km다. 한국에서는 공항에서나 느낄 수 있는 '탁트인 시원함'을 이곳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시내 복판에 놓은 입체교차로와 도로변 현대식 건물들의 배치는 시원하다 못해 황막할 지경. 이와 같은 '방대함'은 '중국의 약진'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어리석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다. 중국에 자전거가 많은 이유는 오직 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북경에서 차와 사람은 우선순위가 없다. 신호등이 있긴 하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파란불이 켜져 있어도 사람이 길을 건너면 차는 선다. 그렇다고 차들이 무조건 양보 운전을 하는 것은 아니다. 중앙선을 넘어 질주하는 것은 다반사고 특히 팔달령 만리장성에서 용경협으로 이동할 때 이용되는 차량은 그야말로 쏜살같다.
'빠름'과 '느림'의 혼재.
최근 몇 년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심심찮게 접하고 있다. 중국의 젊은이들이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들에게 환호하고 먹거리에서부터 여성들의 옷차림에 이르기 까지 '한국식'이 유행하고 있다는 보도들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본 풍경과 패션은 다소 '언밸런스'다. 거대하되 정교하지 않은 고건축이나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갖춰신고도 화장을 하지 않은 여성모습 등이 그렇다. 때문인지 북경을 여행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하나같이 "우리나라의 6,70년대를 연상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또한 우리만의 시각일지 모른다. 지금 중국은 실용주의와 자본주의로 가는 과도기에 있고 그 '속도'란 실로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중수요 10년을 맞이해 지금 한국은 조기유학, 시장진출 등 역으로 '중국열풍'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어느 전문가의 말처럼 "과도환 중국 열기와 지나친 경계감은 모두 금물"일지 모른다.
***참고자료***
참고자료는 저를 인도해준 가이드 누나입니다. ^^
중국속담에 '장성에 오르지 못하면 대장부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듯이 중국인들에게도 만리장성은 그들의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되어졌다. 모든 건축물들이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일꾼이 죽으면 이중성벽 사이에 그대로 묻었다는 만리장성과 6년 간 연 인원 6천500만 명이 동원됐다는 명13릉의 정릉을 생각하면 그 기하학적 인원의 희생이란 쉽게 상상하기 힘들다.
'날씨를 제외하고 중국에서 가장 좋은 것은 모두 북경에 있다'는 말이 있다. 비슷한 이유로 북경은 관광객들에게 1순위로 추천되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지방에 사는 중국인들까지도 평생 한 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도시는 3천 년 역사 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한 도시인 동시에 중국의 발전상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도시다.
북경의 면적은 서울의 27배에 해당하는 1천 600km다. 한국에서는 공항에서나 느낄 수 있는 '탁트인 시원함'을 이곳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시내 복판에 놓은 입체교차로와 도로변 현대식 건물들의 배치는 시원하다 못해 황막할 지경. 이와 같은 '방대함'은 '중국의 약진'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어리석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다. 중국에 자전거가 많은 이유는 오직 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북경에서 차와 사람은 우선순위가 없다. 신호등이 있긴 하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파란불이 켜져 있어도 사람이 길을 건너면 차는 선다. 그렇다고 차들이 무조건 양보 운전을 하는 것은 아니다. 중앙선을 넘어 질주하는 것은 다반사고 특히 팔달령 만리장성에서 용경협으로 이동할 때 이용되는 차량은 그야말로 쏜살같다.
'빠름'과 '느림'의 혼재.
최근 몇 년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심심찮게 접하고 있다. 중국의 젊은이들이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들에게 환호하고 먹거리에서부터 여성들의 옷차림에 이르기 까지 '한국식'이 유행하고 있다는 보도들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본 풍경과 패션은 다소 '언밸런스'다. 거대하되 정교하지 않은 고건축이나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갖춰신고도 화장을 하지 않은 여성모습 등이 그렇다. 때문인지 북경을 여행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하나같이 "우리나라의 6,70년대를 연상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또한 우리만의 시각일지 모른다. 지금 중국은 실용주의와 자본주의로 가는 과도기에 있고 그 '속도'란 실로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중수요 10년을 맞이해 지금 한국은 조기유학, 시장진출 등 역으로 '중국열풍'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어느 전문가의 말처럼 "과도환 중국 열기와 지나친 경계감은 모두 금물"일지 모른다.
***참고자료***
참고자료는 저를 인도해준 가이드 누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