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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 떨어졌다가 다시 붙어야 한다. 떨어지지도 않고 붙어 있는 것은 어린 아이 같은 나르시시즘이요, 떨어졌다가 다시 붙지 않으면 정신분열이다. 만일 통합이 없다면, 과학은 인류에게 정신분열을 가져 올 수도 있다. 구원은 결국 통합에 있다. 관계의 회복에 있다. 참자유와 참 주체는 다시 하나가 되는 데 있다. 과학은 떨어뜨리는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붙는 작업을 할 수는 없다. 통합의 문제가 과학의 연장에서 해결될까? 한 사람에게나 인류에게나 통합의 문제에는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종교에서 그 길을 찾는다. 그러나 과학은 떨어뜨리는 일을 했고, 엄밀한 기술언어와 연결되어 물질을 생산하는 일을 했다. 이제 다시 붙는 길로 가야 한다. 종교의 언어인 은유와 상징이 가져오는 맘의 생산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종교에서 그 길을 찾는다. 그러나 과학은 떨어뜨리는 일을 했고, 엄밀한 기술언어와 연결되어 물질을 생산하는 일을 했다. 이제 다시 붙는 길로 가야 한다. 종교의 언어인 은유와 상징이 가져오는 맘의 생산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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