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성격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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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나 자본주의는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것을 배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가혹한 형태의 노동착취가 나타났다. 자본가 계급은 점점 비대하여 사회적 생산력의 결과와 그 혜택을 독점했다. 또 소수의 사람들이 부를 축적함으로써 노동자 계급의 빈곤과 궁핍은 누적되어 갔다.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 및 기업가의 이익추구를 위해 행해지는 결정에 따라 좌우되는 경제조직. 여기서 노동자들은 생산의 도구로서 임금을 받고 노동을 제공할 뿐이다. 이러한 제도로서의 자본주의는 사회의 생산력의 발전에 대해서 전근대적인 속박을 타파하고 거대한 생산력과 자연에 대한 위대한 지배력을 인류에게 제공해 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것을 배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가혹한 형태의 노동착취가 나타났다. 자본가 계급은 점점 비대하여 사회적 생산력의 결과와 그 혜택을 독점했다. 또 소수의 사람들이 부를 축적함으로써 노동자 계급의 빈곤과 궁핍은 누적되어 갔다.
자본주의의 이러한 폐단은 자본의 운용을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에 맡겼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라고 보고 자본의 운용을 사회가 맡아야 한다는 주장에서 나온 것이 사회주의이다.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는 개인적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와 자유경쟁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제도로서 개인의 소유, 개인의 경쟁으로 되어 있는 경제적 개인주의이다. 이러한 자본주의는 여러 가지 모순과 병폐를 가지고 있었는데, 예컨대, 생산의 무정부성, 자본의 집중, 자원의 낭비, 실업과 빈곤의 증대, 주기적 공황, 제국주의와 전쟁 등은 자본주의의 원리인 개인주의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러한 모순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의 원리인 개인주의를 폐지하고 반대로 사회주의로 대치해야 된다는 것이다．
K. Marx에 의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는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대부분을 자본가들에게 착취당함으로써 노동자들은 사회의 약자로, 또 빈자로 언제나 소외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르크스와 브로델은 계급적대, 계급투쟁 개념에 대한 비판과 계급 이론의 해체/개조로 표현된다. 그것은 자본에 의한 대중의 착취와 포섭, 즉 프롤레타리아프　프롤레타리아화를 분석하면서 자본의 추상화에 대비되는 노동의 구체성을, 그리고 '더 이상 억압할 수 없는 최소'로서의 현실 모순의 기원을 사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조를 통해, 노동자계급의 정체성은 자본의 추상화에 포섭된 노동의 구체성인 노동자들의 실천들뿐만 아니라 노동 생활조건들과 관련된 대중적 노동자운동들, 노동자들의 조직들 및 이데올로기들의 역사적 실존으로 파악되며, 계급투쟁은 경제적 정치적 과정들의 본래적으로 세계적인 성격을 표현하는 '세계체제의 중심/주변으로의 양극화' 속에서 고찰되고, 사회구성체의 재생산은 경합적인 근대적 국가들의 체계 속에서 실현되는 민족형태에 의해서 구체화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요컨대 '사회적 관계의 상품화를 통한 노동력 착취와 동시에 사회의 민족화의 경합적 중심들 사이에서의 세계분할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그 개조의 핵심이다．

키워드

프로이드,   성격이론,   의식,   전의식,   무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