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의 정치,경제적 배경과 전후복구사업방안

소개글

이라크 전쟁의 정치,경제적 배경과 전후복구사업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서론

II. 이라크 침공에 대한 미국의 의도
1. 전쟁의 배경

III. 전후복구방안

IV. 결론

본문내용

을 챙겨야 한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 한다. 하나의 예를 들겠다. 한 마을에 돈 많고 땅많은 '미제'와 보 잘 것 없는 내가 살고 있다. 나는 예전에 집안싸움으로 큰 봉변들 당할뻔 했는데, '미제'는 나를 그 위기로부터 구해줬다. '미제'는 하나이던 우리집을 두집으로 나눠놓고 '미제'의 가족일부는 내집에 거주하면서 나를 보호해준다는 명분아래 내 친척도 죽이고, 몇 개의 방을 자기 방처럼 생활한다. 가끔 우리 친척들을 죽이기도 한다. 반성도 안한다. 이에 우리 집의 최고 어르신인 할아버지는 아무 말씀이 없다. 우리집에 도움을 준사람들이라며 항상 감사 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가끔 '미제'의 큰어르신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쓰잘떼기 없는 말만 내 뱉는다. 답답한 노릇이다. 어느 순간 물이 귀해졌다. 값은 천정 부지로 뛰어오르고, 바닥도 서서히 예견되기 시작했다. 근데 저기 옆집 '이라'네 집에는 물이 많다. 그 집은 힘도 없고, 물만 많지 형편없는 집이다. 어느날 나에게 도움을 준 '미제'는 '이라'를 때려서 그집 물을 뺏아 써야겠단다 나보고 도와달란다. 이유인즉 그 집주인을 때려서 물도 차지하고 그 물을 팔아서 돈도 벌어보겠다는 욕심이다. 이런 싸움에 내가 정말 몽둥이를 들고 같이 때려부숴야 하는가 아니면, 눈치 보듯 삽과, 반창고를 들고서라도 도와줘야 하는가? 당연히 아니다. 이것은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항상 대미 자주적 노선을 강조하던 존경 하옵던 노 대통령은 3월13일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전후로 미국 입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돌아섰다. 백악관의 공식 개전성명이 나온 지 1시간 만에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공병단과 야전의무부대를 파병 규모까지 의결했다. 이튿날엔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군부대 아라크 파견 동의안을 통과시켰고, 여야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양새도 갖췄다. 조금의 주저도 없었다.
이로써 노무현은 대미 주주외교노선에 의문부호를 달아온 미국과의 관계개선은 그에게 여러모로 득이 될 것이다. 이라크 침공에 대한 미국입장을 신속하게 지지함으로써 북핵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보장과 국내 보수층에도 한발짝 다가감으로써 총선 승리 기반이요. 잃는 것은 원칙과 명분이다. 우리에게도 북핵 문제라는 뜨거운 감자가 있다.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하다. 이라크전에 행동함에 있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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