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행정과 정치의 관계
2. 현대행정의 특징
3. 행정학의 발달과정
4. 행정국가론(행정의 특징) 현대행정의 특징
5. 행정학의 태동
6. 초기 행정학의 발달
7. 행정학의 성숙기
8. 현대 행정학의 흐름
2. 현대행정의 특징
3. 행정학의 발달과정
4. 행정국가론(행정의 특징) 현대행정의 특징
5. 행정학의 태동
6. 초기 행정학의 발달
7. 행정학의 성숙기
8. 현대 행정학의 흐름
본문내용
이 진행되었다. 또한 제2차 대전 후 개발도상국의 문제가 관심을 끌게 됨에 따라 리그스(Fred W. Riggs) 등을 중심으로 1950년대 말부터 비교행정이 성행하였다.
비교행정은 전후 개발도상국 행정에 대한 기술 원조 과정에서 미국 행정학의 보편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각국의 비교 연구를 통한 행정학의 과학성 제고와 일반화된 행정이론의 개발을 위해 대두되었다. 발전행정은 개발도상국에 대한관심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발전을 위한 전략과 처방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1960년대 미국사회의 민권운동과 학생운동, 빈곤과의 전쟁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과학성을 추구하는 기존 행정학에 대하여 새로운 저항의 조류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소장 학자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위 신행정학운동은 기존의 능률지향적이고 가치 중립적인 행정학의 비실천성을 비판하면서 적실성, 형평성, 참여, 민주적 가치에 기초한 새로운 주체성을 주장하였다.
8. 현대 행정학의 흐름
1970년대 이후 미국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 워터게이트 사건, 두 차례의 에너지 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면서 정부과 개인과의 관계, 정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났다. 또한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을 맞이하면서 엄청난 기술 발전으로 인해 개인과 조직은 산업사회와는 전혀 다른 총체적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1970년대 이후 미국 행정학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탈국가화, 탈관료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파동과 경기 침체로 인해 거대한 정부의 재정적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위대한 사회'를 지향하는 정부의 재정지출과 간섭은 한계에 이르게 되고 비대한 관료제는 비능률과 무능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로 일컬어지는 이런 현상들은 민간화(privatization), 감축관리, 규제 완화, 작은 정부에 관한 연구를 촉발하게 하였다. 정부의 역할을 줄이고 민간과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는 이런 경향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과 함께 NGO 등 시민사회의 성장으로 인해 더욱 촉진되었고 자유와 개인을 선호하는 미국의 전통적 가치와도 일맥상통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경직적이고 거대화된 관료제는 산업사회의 낡은 유산으로 인식되면서, 정보가 범람하고 불확실성과 변화가 일상화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유기적이고 적응력 있는 새로운 조직 형태의 모색이 진행되고 있다.
2) 기업가적 정부의 추구
정부의 재정적자와 관료제의 비능률 등 정부의 실패를 치유하기 위한 유력한 방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민간기업의 경영 방식을 정부에 도입하는 것이다. 1980년 레이건 정부의 등장과 함께 경쟁과 시장의 논리로 무장한 신자유주의가 주류를 이루게 됨에 따라 행정에서도 성과와 실적, 개인 책임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1980년대 말 사회주의 국가들의 붕괴와 함께 민간 영역의 활력을 공공부문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가속화되었다. 오스본과 게블러의 『정부 재창조(Reinventing Government)』(1992)나 고어(Al Gore) 부통령을 위원장으로 한 정부성과평가단(National Performance Review)의 보고서(1993)는 90년대 행정개혁의 불을 당기게 하였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경영기법의 도입과 결과와 산출 중심의 관리가 성행되면서 절약과 능률이라는 행정학의 고전적 명제가 다시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정보화의 진전과 함께 정부 부문에서도 컴퓨터와 인터넷에 기반을 둔 전자정부(electronic government)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었다.
비교행정은 전후 개발도상국 행정에 대한 기술 원조 과정에서 미국 행정학의 보편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각국의 비교 연구를 통한 행정학의 과학성 제고와 일반화된 행정이론의 개발을 위해 대두되었다. 발전행정은 개발도상국에 대한관심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발전을 위한 전략과 처방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1960년대 미국사회의 민권운동과 학생운동, 빈곤과의 전쟁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과학성을 추구하는 기존 행정학에 대하여 새로운 저항의 조류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소장 학자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위 신행정학운동은 기존의 능률지향적이고 가치 중립적인 행정학의 비실천성을 비판하면서 적실성, 형평성, 참여, 민주적 가치에 기초한 새로운 주체성을 주장하였다.
8. 현대 행정학의 흐름
1970년대 이후 미국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 워터게이트 사건, 두 차례의 에너지 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면서 정부과 개인과의 관계, 정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났다. 또한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을 맞이하면서 엄청난 기술 발전으로 인해 개인과 조직은 산업사회와는 전혀 다른 총체적 변화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1970년대 이후 미국 행정학의 주요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탈국가화, 탈관료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파동과 경기 침체로 인해 거대한 정부의 재정적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위대한 사회'를 지향하는 정부의 재정지출과 간섭은 한계에 이르게 되고 비대한 관료제는 비능률과 무능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로 일컬어지는 이런 현상들은 민간화(privatization), 감축관리, 규제 완화, 작은 정부에 관한 연구를 촉발하게 하였다. 정부의 역할을 줄이고 민간과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는 이런 경향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과 함께 NGO 등 시민사회의 성장으로 인해 더욱 촉진되었고 자유와 개인을 선호하는 미국의 전통적 가치와도 일맥상통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경직적이고 거대화된 관료제는 산업사회의 낡은 유산으로 인식되면서, 정보가 범람하고 불확실성과 변화가 일상화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유기적이고 적응력 있는 새로운 조직 형태의 모색이 진행되고 있다.
2) 기업가적 정부의 추구
정부의 재정적자와 관료제의 비능률 등 정부의 실패를 치유하기 위한 유력한 방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민간기업의 경영 방식을 정부에 도입하는 것이다. 1980년 레이건 정부의 등장과 함께 경쟁과 시장의 논리로 무장한 신자유주의가 주류를 이루게 됨에 따라 행정에서도 성과와 실적, 개인 책임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1980년대 말 사회주의 국가들의 붕괴와 함께 민간 영역의 활력을 공공부문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가속화되었다. 오스본과 게블러의 『정부 재창조(Reinventing Government)』(1992)나 고어(Al Gore) 부통령을 위원장으로 한 정부성과평가단(National Performance Review)의 보고서(1993)는 90년대 행정개혁의 불을 당기게 하였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경영기법의 도입과 결과와 산출 중심의 관리가 성행되면서 절약과 능률이라는 행정학의 고전적 명제가 다시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정보화의 진전과 함께 정부 부문에서도 컴퓨터와 인터넷에 기반을 둔 전자정부(electronic government)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