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심리학의 발전과정과 연구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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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심리학의 발전과정과 연구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교육 심리학의 발전 배경
1. 현대 교육 심리학의 남상
2. 초기의 교육 심리학

Ⅱ. 교육 심리학의 정체 탐색

Ⅲ. 교육 심리학의 도전과 과제
1. 현재의 인지심리학 학습이론에 대한 도전
2. 인간발달 연구에서의 전 생애적 발달의 문제
3. 교수·학습에 대한 연구
4. 학습동기이론 및 동기유발에 관한 문제
5. 방법론에서의 도전

본문내용

이 된다. 사회인지이론은 사회심리학의 주목을 끄는 이론이지만 학교학습사태에서의 학업성취행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교육심리학자의 관심사가 된다.
Skinner로 대표되는 행동주의 심리학적 동기 이론과 Nicholls, Covington와 Bandura로 대표되는 인지심리학적 동기이론은 앞으로 계속적인 주목을 받을 것이다. 이론연구에서 외면 당하면서도 교수·학습의 현장에는 당당히 남아있는 Skinner의 동기이론과 학습행동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데에 설득력을 자랑하면서도 학습현장에서 동기부여 전략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고민하는 인지주의 동기이론은 교육심리학자가 외면할 수 없는 연구과제가 될 것이다.
5. 방법론에서의 도전
논리 실증주의적 방법론의 전통에 익숙해져있는 종전의 교육심리학은 점차 그 방법론에 있어 상당한 도전을 받게 될 것이 예상된다. 첫째로, 질적 연구가 계량적 연구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다가서고 있다. 학생이 어떤 일상적인 경험을 하며, 어떤 학교에 다니며, 그런 상황에서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며 주변세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대한 대답은 양적 연구보다는 문화 기술적 연구를 포함하는 질적 연구가 큰 몫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
질적 연구는 신뢰도와 타당도의 확보가 어렵다는 비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양적 연구의 자료수집이 객관저긴데 반하여 질적 연구는 주관적이라는데 갈등이 있다. 질적 연구자들은 양적 연구에서 조작적 정의와 그에 따라 제작된 측정 도구가 대부분 문화적 편견이나 계층적 편견을 포함하고, 측정도구를 사용할 때 상황과 맥락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며, 수집된 자료의 의미가 연구자의 기준에 따라 해석된다고 말한다.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에 장단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두 입장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여, 교육현상의 연구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교육심리학자에게 주어질 도전임에 틀림없다.
둘째로 연구에 있어서 분석의 단위가 복합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맥락주의적 시각에서 보면, 예컨대 교수 학습이 집단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며, 인지가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반드시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은 더 이상 연구의 초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상황 또는 맥락이 중요한 연구의 분석단위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발달심리학에서 전 생애적 접근은, 인간의 발달은 전생애를 걸쳐 연속적·비연속적인 변화가 가능하며, 다방향적이며, 발달에는 목적론적 최종점이 없으며, 발달은 다차원적, 다 요인 결정적이며 개인 내적 발달에는 풍부한 가소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전 생애에 걸친 발달과정에 작용하는 광범위한 영향력 중에서 형식적 비형식적 교육은 중요한 영향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 교육의 효과성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교육 심리학은 개인의 개체 발생적 발달의 연구는 물론,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측면의 연구에 유념할 것을 요구한다. 발달에 대한 단일 학문적 접근은 완전치 못하다는 소리가 높을 것이다. 발달의 다차원성과 다 요인 결정성은 부득이 다학문적 접근을 요구하게 될 것이며, 여기에 교육심리학자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에 커다란 도전이 있는 것이다. 전생애 발달과 전생애 교육 및 전생애 학습에 대한 다학문적 접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은 이 논문의 범위를 벗어난다. 다만, 교육심리학과 타학문간의 관계에 대하여 한가지 지적해 두고자 하는 것은 어떤 현상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자신의 학문의 불안정성을 인정하고 타학문의 강점을 인정하고, 학문간의 지식 베이스를 차별하는 분리주의적 시각에서가 아니라 지식통합의 노력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여기서 서둘러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문화기술적 연구나 맥락주의적 다학문적 접근이 종전의 "과학적"연구를 대체해야 한다거나 그럴 때가 오리라는 뜻은 아니다. 사실 Comte 이후, 사회과학이 과학적 방법론으로 무장하여 자연과학에 필적하는 학문적 성취를 할 수 있으리라는 포부와 기대를 품에 왔었으나, 근년에 와서 이러한 기대는 충족되지 못하고 위기에 직면해 있다거나 실망, 비관에 빠졌다는 회의의 목소리가 높이 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양적연구든 질적연구든 간에 연구의 궁극적 가치는 연구결과가 어디에서나 영원히 일반화될 수 있느냐 하는 것으로 판정이 난다. 교육연구를 포함하는 사회현상의 연구가 자연과학의 법칙이나 원리만큼 그 연구결과의 외적 타당성과 생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울지는 몰라도, 교육심리학자들이 발전시킨 과학적 방법론은 일반화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기대 이상으로 잘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반화를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 중에 하나가 메타분석인데 지금까지 사용된 많은 교육심리학적 연구방법론 중 메타분석 연구는 앞으로도 강력한 도구로 남을 것이다. 다만, 양적연구든 질적연구든, 교육심리학이 독립적인 학문으로 정립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연구방법은 다양한 모습으로 출현, 교육심리학자에게 적지 않은 도전으로 다가 설 것이다.
결론적으로 구미의 경험론, 이성론, 기능주의 등을 배경으로 교육심리학이 잉태되기 시작하여 Thorndike나 Judd에 의해 교육심리학이 응용분야냐 기초학문이냐의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근 100년 가까이 교육심리학은 그 정체를 확립하기 위한 탐색을 해 오면서 점차 교육현장에 내재하는 심리학적 현상을 개념화하고 연구하는 기초학문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다. 한 학문의 확립·미확립은 어떤 특정이론의 부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이론의 등장을 충동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다. 교육심리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필자는 인지심리학에서 맥락적 해석, 인간발달이론에서의 전생애적 관점, 학습동기이론에서의 행동이론과 인지이론의 이론적 실제적 장단점의 갈등, 양적·질적 연구의 갈등해소와 통합과 연구단위의 개체에서 사회맥락으로의 확대, 그리고 교수·학습이론연구에서 근거 없는 현자적 통찰보다는 실증적 근거에 따른 의사결정 등을 장차 교육심리학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토론해야 할 문제로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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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3.11.10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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