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신분제도

목차

1. 시작하는 말

2. 신분제도
1) 신분제도의 형성과 구조
2) 관인계층
3) 향리
4) 군인
5) 잡류
6) 양인농민
7) 공장
8) 향·소·부곡인
9) 진척·역민
10) 양수척(화척·재인)
11) 노비

3. 신분제도의 성격

본문내용

였다. 이것은 사노비가 대체적으로 경제적 빈곤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것이고, 공노비는 누구나 독자적인 경리를 가지고 독립된 가계를 꾸려 나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봤을 때, 사노비의 대표적인 존재인 솔거노비에게 독자적 경리가 없었다. 이는 전반적으로 공노비가 사노비에 비해 더 나은 처치임을 알 수 있다.
□ 신분제도의 성격
고려의 사회구성원은 누구나 일정한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도록 기대되었다. 그 역할은 흔히 역(役)으로 일컬어졌고, 씨족을 기본 단위로 해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역할은 대대로 세습되었다. 그러한 역할에는 귀천이 기준이 되어 높고 낮은 차이가 있었다. 그 차이에 따라서 어떤 역할은 사회적 특권(권리)으로서의 의미가 제약(의무)으로서의 그것보다 크기도 하고 어떤 역할은 그 반대가 되기도 하였다. 이 사회적 특권이나 제약의 크기에 따라서 신분계층의 사이에 차등이 두어졌다. 곧 신분상의 지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특권이든 제약이든 간에 나름대로 부과된 사회적 역할은 수행해야 했었다. 왜냐하면 그것이 신분사회의 안정과 유지에 기여한다고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 참고문헌
국사편찬위원회, 1995, 『한국사』「15: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국사편찬위원회
박용운 외, 2002, 『고려시대 사람들 이야기』「2: 경제ㆍ사회생활」, 신서원
이기백, 1999, 『한국사신론』, 일조각
<그림> 고려 신분구조의 구성
귀족
(사족·관인계층)
무반
남반
양인
(서인)
향리·군인·잡류
군현의 농민
향·소·부곡인 및 진척·역민, 공장·상인
양수척(화척·재인)
천인
(천례·노비)
사노비·공노비·사원노비

키워드

고려시대,   신분제,   문반,   무반,   남반,   신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