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on your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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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on your ski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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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이며, 소장인이 문신작품을 갖고 있다가 죽게되면 다시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문신은 인격을 갖춘 유일한 예술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부분으로 볼 때 문신이 인격을 갖추고 있다는 면에서도 성스러움을 느낄 수가 있다. 인격은 종교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성령*신격과 함께 이성적 성질을 가진 불가분의 실체로 존재하며 신격, 즉 신과의 주체적인 연결 위에 근원하는 실체를 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현대 문화 중의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문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스러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성스러움은 특별한 성지를 찾아간다거나 끊임없는 종교 활동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선한 주제를 접하면서 우리 주위의 현대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는 과정에서 내가 늘 혐오스럽고 부정적으로 생각해오던 문신에서도 성스러움을 찾을 수 있었고 이번 레포트 소재로 고르게 되었다. 이후로도 가끔 수업에서 배우고 있는 종교학적인 눈을 잘 살려 우리의 선입견과는 다른 면을 갖고 있는 소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한다. 아래의 사진은 사람들의 문신한 모습이다.

키워드

문신,   종교,   성스러움,   정신적 교감,   초월성,   영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