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심리적인 잠수병
잠수하는 사람이 잠수 중에 받는 압력 때문에 그의 건강이 위험해지듯 이 정신적인 압력에서 갑자기 해방된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고 도덕적 및 정신적인 건강에 해를 입게 된다.
수용소 마지막 날에 겪은 강한 정신적 긴장에서 평온을 되찾는 일은 장애물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다. 석방된 포로에게 그 이상 정신적인
보살핌이 필요 없다는 생각은 그릇된 생각이다.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정신적인 압력을 오랫동안 겪은 사람은 석방 후에 위험에 빠지기 쉽다 는 것을 고려에 넣어야 한다. 특히 압력이 갑자기 없어진 경우는 더욱 그렇다.
3. 메시지
"생존해야 할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도 살아 갈 수 있 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여 작가는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대변했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이유 없는 죽음과 고통 속에서 살아갈지라도 인간은 주어진 조건 아래에서 자기의 태도를 선택 할 수 있다. 그것이 마지막 하 나의 자유인 것이다.
4. 소감
유리창에 갇힌 파리를 본적이 있다. 파리는 유리벽으로 몇 시간째 부딪치 며 나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다. 그냥 나두고 잠깐 나갔다 왔더니 파리 가 움직이지도 않고 유리창에 딱 붙어있었다. 그래서 나가고 싶어 저러나 보다 애처로워 문을 열어주었지만,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막대기 로 파리를 옮겨 보았지만, 윙윙거리기만 했다. 날아갈 생각이 없는 모양 이었다.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 두었다. 언젠가는 날아가겠지...며칠 뒤에 창틀에 죽어있는 파리를 발견하고 마음이 아팠다. 나가고 싶어 유리벽을 두드릴 때 열어줄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 했다. 위에 이야기도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생각 중에 하나이다. 사람 도 사방이 유리벽으로 막혀있다는 것을 인식하면 유리벽이 치워져도 마 음속에 유리벽은 금방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나를 조금 무섭게 만들었다. 나에게는 얼마나 많은 유리벽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해 포기 한 것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앞선 경험에 의해 시도도 해보지 않고 미리 포기했던 것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그리고 그 버린 희망은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인가?! 자유가 주어져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 하고 포기하고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실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
다. 마지막 하나의 자유가 나에게 주어진 것도 모를 수 있지 않은가?!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살 때가 그리 많 지 않았던 것 같다. (행복 하려고 노력하고 살기는 했지만..) 순간 순간이 위태롭고 힘들기만 했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잘난 것도 없고, 돈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성격도 별로 인 것 같고, 집도 가난하고...행복할 조건들은 하나도 없었다. 한참을 비관적으로 살아왔었다. 내 자신을 괴롭히면서..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행복이나 고 통은 상대적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힘들어 죽겠는 내 삶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도 너는 엄마도 있고, 가족도 있잖아, 그래도 너는 꿈이 있잖아, 그래도 너는 학교는 다니고 있잖아...그래도 너는...
나는 내가 이렇게 가진 게 많은 사람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이내 부끄 러워졌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동정하는 사람이 사실은 그 사람 입장에서 는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됐다. 장애인을 보며 너무 불쌍하다고 여긴 적이 있었는데, 언제가 어느 장애인이 쓴 글귀를 읽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우리도 정상인이다. 다만 몸이 불편할 뿐이 다.' 그들은 여태껏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싫었던 것이다. 나도 거기에 한몫 했을테고. 나는 함부로 내 잣대로 사람의 행복과 고통을 간음해 볼 수는 없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포로생활 속에서 그런 고통을 어떻게 견뎠을까? 나는 너 무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하고 있었다. 순간 나의 뒤통수를 세게 때 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것이 바로 상대적인 고통에 대한 내용이었 다. 그들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데...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이다. 그들을 볼 때 나는 너무 고통스럽고 불쌍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내 잣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당신처럼 그렇게 못했을거다. 상상조차 할 수없다. 라고 말하지 않고, 나도 그 상황에 있었으면 당신과 똑같았을거 다.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해야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 다.
잠수하는 사람이 잠수 중에 받는 압력 때문에 그의 건강이 위험해지듯 이 정신적인 압력에서 갑자기 해방된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고 도덕적 및 정신적인 건강에 해를 입게 된다.
수용소 마지막 날에 겪은 강한 정신적 긴장에서 평온을 되찾는 일은 장애물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다. 석방된 포로에게 그 이상 정신적인
보살핌이 필요 없다는 생각은 그릇된 생각이다.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정신적인 압력을 오랫동안 겪은 사람은 석방 후에 위험에 빠지기 쉽다 는 것을 고려에 넣어야 한다. 특히 압력이 갑자기 없어진 경우는 더욱 그렇다.
3. 메시지
"생존해야 할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도 살아 갈 수 있 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여 작가는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대변했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이유 없는 죽음과 고통 속에서 살아갈지라도 인간은 주어진 조건 아래에서 자기의 태도를 선택 할 수 있다. 그것이 마지막 하 나의 자유인 것이다.
4. 소감
유리창에 갇힌 파리를 본적이 있다. 파리는 유리벽으로 몇 시간째 부딪치 며 나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다. 그냥 나두고 잠깐 나갔다 왔더니 파리 가 움직이지도 않고 유리창에 딱 붙어있었다. 그래서 나가고 싶어 저러나 보다 애처로워 문을 열어주었지만,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막대기 로 파리를 옮겨 보았지만, 윙윙거리기만 했다. 날아갈 생각이 없는 모양 이었다.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 두었다. 언젠가는 날아가겠지...며칠 뒤에 창틀에 죽어있는 파리를 발견하고 마음이 아팠다. 나가고 싶어 유리벽을 두드릴 때 열어줄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 했다. 위에 이야기도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생각 중에 하나이다. 사람 도 사방이 유리벽으로 막혀있다는 것을 인식하면 유리벽이 치워져도 마 음속에 유리벽은 금방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나를 조금 무섭게 만들었다. 나에게는 얼마나 많은 유리벽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해 포기 한 것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앞선 경험에 의해 시도도 해보지 않고 미리 포기했던 것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그리고 그 버린 희망은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인가?! 자유가 주어져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 하고 포기하고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실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
다. 마지막 하나의 자유가 나에게 주어진 것도 모를 수 있지 않은가?!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살 때가 그리 많 지 않았던 것 같다. (행복 하려고 노력하고 살기는 했지만..) 순간 순간이 위태롭고 힘들기만 했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잘난 것도 없고, 돈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성격도 별로 인 것 같고, 집도 가난하고...행복할 조건들은 하나도 없었다. 한참을 비관적으로 살아왔었다. 내 자신을 괴롭히면서..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행복이나 고 통은 상대적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힘들어 죽겠는 내 삶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도 너는 엄마도 있고, 가족도 있잖아, 그래도 너는 꿈이 있잖아, 그래도 너는 학교는 다니고 있잖아...그래도 너는...
나는 내가 이렇게 가진 게 많은 사람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이내 부끄 러워졌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동정하는 사람이 사실은 그 사람 입장에서 는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됐다. 장애인을 보며 너무 불쌍하다고 여긴 적이 있었는데, 언제가 어느 장애인이 쓴 글귀를 읽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우리도 정상인이다. 다만 몸이 불편할 뿐이 다.' 그들은 여태껏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싫었던 것이다. 나도 거기에 한몫 했을테고. 나는 함부로 내 잣대로 사람의 행복과 고통을 간음해 볼 수는 없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포로생활 속에서 그런 고통을 어떻게 견뎠을까? 나는 너 무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하고 있었다. 순간 나의 뒤통수를 세게 때 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것이 바로 상대적인 고통에 대한 내용이었 다. 그들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데...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이다. 그들을 볼 때 나는 너무 고통스럽고 불쌍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내 잣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당신처럼 그렇게 못했을거다. 상상조차 할 수없다. 라고 말하지 않고, 나도 그 상황에 있었으면 당신과 똑같았을거 다.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해야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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