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 론
2.본 론
-----1. 시학의 내용 요약
-----2. 시학에서 말하는 비극과
오이디푸스 왕
3.결 론
2.본 론
-----1. 시학의 내용 요약
-----2. 시학에서 말하는 비극과
오이디푸스 왕
3.결 론
본문내용
일관성 없는 성격의 예는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에서 볼 수 있다. 기계장치는 드라마 밖의 사건, 즉 인간이 알 수 없는 과거의 사건이나, 예언 또는 고지할 필요가 있는 미래의 사건에 한해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제 16 장: 발견의 여러 형태
발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발견의 종류는 맨 먼저 가장 비 예술적인 것으로 시인들의 창의의 부족으로 인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인데, 그것은 표지의 발견이다. 다음은 시인에 의하여 조작된 발견이다. 세 번째 것은 기억에 의한 발견인데, 그것은 무엇을 보자 지난 일이 회상되어 이로 인하여 발견되는 경우이다. 네 번째 것은 추리에 의한 발견이다. 또 상대방의 오류추리에 의한 복잡한 발견도 있다. 그러나 발견 중에 가장 훌륭한 것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나 에우리피데스의 <이피게네이아>에 있어서와 같이 사건 그 자체로부터 유발되는 발견인데, 이 경우에는 사건의 자연스러운 진행에 의하여 경악이 야기된다.
제 17~18 장: 구성을 설정할 때 유의점
극의 구성에 대한 부칙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시인은 플롯을 구성하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함에 있어서 (1) 가능한 한 실제 장면을 눈앞에 그려보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시인은 사건을 직접 목격한 것처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모순 된 점을 간과하는 일이 가장 적을 것이다. (2) 또한 시인은 가능한 한 작중 인물의 제스쳐로 스토리를 실연해 볼 필요가 있다. 두 사람이 재능이 같은 경우에는 표현되어야 할 감정을 실제로 느끼는 사람이 더 설득력 있게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다. (3) 스토리에 관해서 말하자면, 기성의 것이든 시인 자신의 창작이든 간에 먼저 대체적인 유곽을 잡은 다음 삽화를 삽입하여 연장시켜야 한다. (4) 모든 비극은 <분규>의 부분과 <해결>의 부분으로 양분된다. 드라마 밖의 사건과, 그리고 종종 드라마 안의 사건 가운데 일부가 분규를 구성하고 나머지는 해결을 구성한다. (5) 비극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종류는 복잡한 비극인데 , 이것은 전체가 급전과 발견으로 되어 있다. 두 번째는 파토스적 비극이다. 세 번째는 성격비극이고 네 번째는 단순비극이다. (6) 시인은 이미 누차 말한 바를 명심하여 서사시적 구성―서사시적 구성이라 함은 다수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구성을 말한다. ―을 토대로 하여 비극을 써서는 안 된다. (7) 코로스도 배우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으면 안 된다. 코로스는 전체의 한 부분이 되어 극의 행동에 참가하여야 한다.
제 19 장: 비극의 등장 인물의 사상
등장인물의 사상은 그들의 언어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것, 다시 말해 무엇을 증명하려 하거나, 반박하려 하거나, 감정(연민, 공포, 분노 등) 을 환기시키려 하거나, 과장하려 하거나, 과소평가 하려는 그들의 노력 속에 나타난다. 이때 그들의 심리 과정이 실제 언사 및 행동과 확실히 일치하여야 한다.
제 21~22 장: 조사의 종류와 특징
제 20장부터 22장은 비극의 조사에 관한 내용이다. 20장은 후에 추가시켰을 가능성이 짙어서 생략하였다. 조사는 전체적으로 볼 때 문자와 음절과 접속사와 관사와 명사와 동사와 격과 문으로 구성된다. (1) 문자는 불가분의 음이다. 이 불가분의 음은 모음과 반모음과 무성음으로 구분된다. (2) 음절은 무성음과 모음으로 구성되는 무의미한 음이다. (3) 접속사는 몇 개의 음으로부터 하나의 유의미한 음이 형성 될 수 있을 때 그 결합을 방해하지도 않고 돕지도 않으며, 이렇게 하여 형성된 문이 다른 문들과 떨어져 독립하여 있을 때 그 문의 첫 머리에 놓음이 적당치 않은 무의미한 음이거나 또는 몇 개의 유의미한 음을 하나의 유의미한 음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무의미한 음이다. (4) 관사는 문의 처음이나 끝이나 구분 점을 표시하는 무의미한 음으로서, 보통 문의 양쪽 가에나 중간에 위치한다. (5) 명사는 시간 관념을 표현하지 않는 유의미한 복합 음으로서, 그 어떠한 부분도 단독으로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6) 동사는 시간의 관념을 포함하는 의미 있는 복합 음으로서, 명사의 경우에 있어서와 같이 그 어떤 부분도 단독으로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7) 격은 명사나 동사에서 볼 수 있다. (8) 문은 유의미한 복합 음으로서, 그 부분 중에 어떤 것은 단독으로도 어떤 의미를 가진다.
명사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단순 명사와 복합 명사이다. 또 모든 명사는 일상어, 방언, 은유 장식어, 신조어, 연장어, 단축어, 변형어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일상어는 한 지방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말을 의미하고, 방언이란 다른 지방에서 사용되는 말을 의미한다. 은유란 유에서 종으로, 혹은 종에서 유로, 혹은 종에서 종으로, 혹은 유추에 의해서 어떤 사물에다 다른 사물에 속하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신조어란 한 국민사이에 전혀 알려지지 않는 말을 시인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을 의미한다. 또 연장어란 본래 단모음이던 것이 장모음으로 되었거나, 혹은 가외의 음절이 삽입된 말이고 단축어란 그 일부분을 상실한 말이다. 마지막으로 변형어란 일부분은 그대로 남아있고, 일부분은 시인이 조작한 말이다.
조사는 무엇보다 명료하면서도 저속하지 않아야 한다. 일상어로 된 조사는 가장 명료하기는 하나 저속하다. 이에 반해 생소한 말을 사용하는 조사는 고상하고 비범하다.
결 론
지금까지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비극의 이상 상(理想 像)을 시학을 통해 살펴보고 그가 가장 비극 중에 비극이라고 꼽았던 '오이디푸스'의 비극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전까지 각각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시학'과 '오이디푸스'를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오이디푸스'가 비극적으로 훌륭한 점은 앞에서도 여러 차례 살펴보았지만 '주제의 일치' 와 '행동에 의한 사건 그 자체에서 유발되는 급전과 발견'에 있다 할 것이다.
참고문헌
「비극과 희극 그 의미와 형식」, 송옥희 옮김, 고대출판부, 1995
「그리스 비극」, 조우현 옮김, 그레이트 북, 1994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삼성출판사, 1992
「소포클레스」,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 1998
제 16 장: 발견의 여러 형태
발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발견의 종류는 맨 먼저 가장 비 예술적인 것으로 시인들의 창의의 부족으로 인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인데, 그것은 표지의 발견이다. 다음은 시인에 의하여 조작된 발견이다. 세 번째 것은 기억에 의한 발견인데, 그것은 무엇을 보자 지난 일이 회상되어 이로 인하여 발견되는 경우이다. 네 번째 것은 추리에 의한 발견이다. 또 상대방의 오류추리에 의한 복잡한 발견도 있다. 그러나 발견 중에 가장 훌륭한 것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나 에우리피데스의 <이피게네이아>에 있어서와 같이 사건 그 자체로부터 유발되는 발견인데, 이 경우에는 사건의 자연스러운 진행에 의하여 경악이 야기된다.
제 17~18 장: 구성을 설정할 때 유의점
극의 구성에 대한 부칙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시인은 플롯을 구성하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함에 있어서 (1) 가능한 한 실제 장면을 눈앞에 그려보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시인은 사건을 직접 목격한 것처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모순 된 점을 간과하는 일이 가장 적을 것이다. (2) 또한 시인은 가능한 한 작중 인물의 제스쳐로 스토리를 실연해 볼 필요가 있다. 두 사람이 재능이 같은 경우에는 표현되어야 할 감정을 실제로 느끼는 사람이 더 설득력 있게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다. (3) 스토리에 관해서 말하자면, 기성의 것이든 시인 자신의 창작이든 간에 먼저 대체적인 유곽을 잡은 다음 삽화를 삽입하여 연장시켜야 한다. (4) 모든 비극은 <분규>의 부분과 <해결>의 부분으로 양분된다. 드라마 밖의 사건과, 그리고 종종 드라마 안의 사건 가운데 일부가 분규를 구성하고 나머지는 해결을 구성한다. (5) 비극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종류는 복잡한 비극인데 , 이것은 전체가 급전과 발견으로 되어 있다. 두 번째는 파토스적 비극이다. 세 번째는 성격비극이고 네 번째는 단순비극이다. (6) 시인은 이미 누차 말한 바를 명심하여 서사시적 구성―서사시적 구성이라 함은 다수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구성을 말한다. ―을 토대로 하여 비극을 써서는 안 된다. (7) 코로스도 배우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으면 안 된다. 코로스는 전체의 한 부분이 되어 극의 행동에 참가하여야 한다.
제 19 장: 비극의 등장 인물의 사상
등장인물의 사상은 그들의 언어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것, 다시 말해 무엇을 증명하려 하거나, 반박하려 하거나, 감정(연민, 공포, 분노 등) 을 환기시키려 하거나, 과장하려 하거나, 과소평가 하려는 그들의 노력 속에 나타난다. 이때 그들의 심리 과정이 실제 언사 및 행동과 확실히 일치하여야 한다.
제 21~22 장: 조사의 종류와 특징
제 20장부터 22장은 비극의 조사에 관한 내용이다. 20장은 후에 추가시켰을 가능성이 짙어서 생략하였다. 조사는 전체적으로 볼 때 문자와 음절과 접속사와 관사와 명사와 동사와 격과 문으로 구성된다. (1) 문자는 불가분의 음이다. 이 불가분의 음은 모음과 반모음과 무성음으로 구분된다. (2) 음절은 무성음과 모음으로 구성되는 무의미한 음이다. (3) 접속사는 몇 개의 음으로부터 하나의 유의미한 음이 형성 될 수 있을 때 그 결합을 방해하지도 않고 돕지도 않으며, 이렇게 하여 형성된 문이 다른 문들과 떨어져 독립하여 있을 때 그 문의 첫 머리에 놓음이 적당치 않은 무의미한 음이거나 또는 몇 개의 유의미한 음을 하나의 유의미한 음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무의미한 음이다. (4) 관사는 문의 처음이나 끝이나 구분 점을 표시하는 무의미한 음으로서, 보통 문의 양쪽 가에나 중간에 위치한다. (5) 명사는 시간 관념을 표현하지 않는 유의미한 복합 음으로서, 그 어떠한 부분도 단독으로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6) 동사는 시간의 관념을 포함하는 의미 있는 복합 음으로서, 명사의 경우에 있어서와 같이 그 어떤 부분도 단독으로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7) 격은 명사나 동사에서 볼 수 있다. (8) 문은 유의미한 복합 음으로서, 그 부분 중에 어떤 것은 단독으로도 어떤 의미를 가진다.
명사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단순 명사와 복합 명사이다. 또 모든 명사는 일상어, 방언, 은유 장식어, 신조어, 연장어, 단축어, 변형어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일상어는 한 지방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말을 의미하고, 방언이란 다른 지방에서 사용되는 말을 의미한다. 은유란 유에서 종으로, 혹은 종에서 유로, 혹은 종에서 종으로, 혹은 유추에 의해서 어떤 사물에다 다른 사물에 속하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신조어란 한 국민사이에 전혀 알려지지 않는 말을 시인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을 의미한다. 또 연장어란 본래 단모음이던 것이 장모음으로 되었거나, 혹은 가외의 음절이 삽입된 말이고 단축어란 그 일부분을 상실한 말이다. 마지막으로 변형어란 일부분은 그대로 남아있고, 일부분은 시인이 조작한 말이다.
조사는 무엇보다 명료하면서도 저속하지 않아야 한다. 일상어로 된 조사는 가장 명료하기는 하나 저속하다. 이에 반해 생소한 말을 사용하는 조사는 고상하고 비범하다.
결 론
지금까지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비극의 이상 상(理想 像)을 시학을 통해 살펴보고 그가 가장 비극 중에 비극이라고 꼽았던 '오이디푸스'의 비극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전까지 각각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시학'과 '오이디푸스'를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오이디푸스'가 비극적으로 훌륭한 점은 앞에서도 여러 차례 살펴보았지만 '주제의 일치' 와 '행동에 의한 사건 그 자체에서 유발되는 급전과 발견'에 있다 할 것이다.
참고문헌
「비극과 희극 그 의미와 형식」, 송옥희 옮김, 고대출판부, 1995
「그리스 비극」, 조우현 옮김, 그레이트 북, 1994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삼성출판사, 1992
「소포클레스」,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 1998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