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베르-보봐리 부인(독후감)

목차

<작품소개>

<작가소개>

<책을읽고>

본문내용

이 소설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샤를이 이루는 관계나 에마가 이루는 관계가 모두 욕심에 의해 발군되었다는 점이다. (샤를의 경우는 어머니의 욕심으로 인해 엘로이즈의 결혼에 의한 파국을 맞았고, 에마 역시 자신의 욕심으로 인한 사람과의 관계로서 비참한 종말을 맞는다.) 결국, 샤를이나 에마나 그런 관계로 인해 비참한 결말을 손에 넣게 되는데, 에마의 관계가 좀 더 편중되어 있다고 해서 에마만을 비판의 대상으로 올려보는 일은 지양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느낀 점은 이것이었다. 인간관계를 형성함에 있어서 에마나 샤를 처럼 한때의 욕심, 한 때의 감정으로 시작한 관계의 기반은 결코 튼튼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동안 지긋한 바라봄으로써 맺는 관계야말로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처럼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짐이 많은 경우를 보면서 에마와 샤를의 경우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에마의 경우나 샤를의 경우를 통틀어서, 인간 관계라는 것이 한 때의 감정만으로 지속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 소설에서 깨닫게 되었다.
참고자료
http://www.france.co.kr/literature/flaubert.htmr

키워드

플로베르,   보봐리부인,   보봐리 부인,   독후감,   독서감상문,   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