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할만한 가치가있다고 보여지는 것은 본서가 쓰여지는데 걸렸던 시간이나, 부부가 40만 킬로를 여행하며 의견을 모으고 조사를 하고 논문을 연구하는 등 객관적인 사료들을 모으는데 노력한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실례들 자체가 매우 설득력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중시하시는 분들이라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를 읽으셨더라도 같은 목적을 다른 길로 찾아드는 묘미로 즐길 수 있겠지만, 단, 모든 책들이 그러하듯 걸러볼 부분들이 있다. 아무리 근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근거들 자체가 편중 되었다면 그 또한 객관적인 것이라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으며 취할 것을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느낌도 버릴 수 없었다.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중시하시는 분들이라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를 읽으셨더라도 같은 목적을 다른 길로 찾아드는 묘미로 즐길 수 있겠지만, 단, 모든 책들이 그러하듯 걸러볼 부분들이 있다. 아무리 근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근거들 자체가 편중 되었다면 그 또한 객관적인 것이라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으며 취할 것을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느낌도 버릴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