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들어가며
Ⅱ. 작가 및 내용
1. 작가소개
2. 내용
Ⅲ. 주제별로 감상
1. 제1문단(敍事) : 풍류 생활
2. 제2문단 : 춘흥
3. 제3문단 : 상춘 취락 - 춘경 즐기는 풍류
4. 제4문단(결사) : 안빈낙도(安貧 樂道)
Ⅳ. 전체 감상
Ⅱ. 작가 및 내용
1. 작가소개
2. 내용
Ⅲ. 주제별로 감상
1. 제1문단(敍事) : 풍류 생활
2. 제2문단 : 춘흥
3. 제3문단 : 상춘 취락 - 춘경 즐기는 풍류
4. 제4문단(결사) : 안빈낙도(安貧 樂道)
Ⅳ. 전체 감상
본문내용
한 외공간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셋째 단락은 심안으로 찾은 현실 초극의 길로 자연 친화를 보여준다. '산수구경'을 권유받은 대상인 '이웃'은 바로 나 자신이며, '산수구경'은 세속을 떠난 광활한 공간에서 자연친화를 의미한다. '踏靑'과 '浴沂'는 정치적인 야심을 버리자는 다짐이며, '採山'과 '釣水'는 부귀 공명을 탐하지 말자는 의지의 표출이다. 앞으로의 자신의 삶의 양식을 심안으로 찾은 세속적 현실 초극의 길, 곧 외공간의 확장을 통한 자연친화인 것이다. 넷째 단락은 상극과 갈등의 해소 수단으로 음주 행각을 보여준다. 술을 갈건으로 걸러 취하도록 마시겠다는 것은 속세의 흥진을 미련 없이 털어 버리고 귀법래사(歸去來辭)를 부르며 도연명의 '걸건녹주'하는 음주 행락을 볼받자는 스스로의 다짐이다. 다섯째 단락은 음주 행각으로 인하여 세속적 욕망을 떨치고 자연에 친화하려는 것으로 확장된 공간으로 나아간다. 그 곳은 춘경의 '저 뫼'로 바로 무릉을 가리킨다. 즉 새롭게 전개되는 이상향인 것이다. 여섯째 단락은 세속을 초극한 정신적 높이를 보여준다. 나의 정신적 높이는 수직 공간의 높이에 비례한다. 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즉 하늘과 당의 중간인 '봉두'에 올랐을 때, 그곳은 하늘의 '구름'과 등고의 함의를 가지게 된다 는 것을 알수 있다.
결사는 삶의 자세로 자연 귀의와 안빈낙도를 말한다. 수평으로 확장된 외공간인 동시에 수직으로 상승된 공간에서 체념과 달관을 통하여 자아를 발견한다. 즉 '簞瓢陋巷'인 처지인 화자가 세속적 욕망을 체념할 때 자연귀의는 합리화되고 안빈낙도는 유일한 삶의 자세가 된다.
결사는 삶의 자세로 자연 귀의와 안빈낙도를 말한다. 수평으로 확장된 외공간인 동시에 수직으로 상승된 공간에서 체념과 달관을 통하여 자아를 발견한다. 즉 '簞瓢陋巷'인 처지인 화자가 세속적 욕망을 체념할 때 자연귀의는 합리화되고 안빈낙도는 유일한 삶의 자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