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속의 일본말에 대해 조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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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속의 일본말에 대해 조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우리말속의 일본말
(1) 가나다순의 일본말
(2) 당구용어
(3) 건설용어
(4) 미술용어

Ⅱ. 한국인들이 잘 쓰는 일본말 16가지

Ⅲ. 일본말에서 벗어나기

본문내용

이 '보다'를 부사로 쓰는 버릇 역시 일본말을 그대로 옮기면서 생긴 말이다. 예사로 쓰이고 있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서"라든지,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등은 모두 잘못된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더 힘을 내라.'이지, '보다 힘을 내라.'라고 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런 말은 쓰지 않아야겠다.
① '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힘차게' (올림픽 표어)
☞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② 광전송망의 보다 밝은 미래창조 (어느 번역문).
☞ 보다 → 더욱, 더
③ 이밖에 보다 장기적인 국제적 보증을 위해서도 검토할 수 있다. (『중앙』88.10)
☞ 보다 → 더
④ 보다 친절하게, 보다 깨끗하게, 보다 질서있게. (대양산업직영 동마장 주유소)
☞ 보다 → 더
⑤ 보다 높은 학습효과 기대. (TV고교 가정학습 광고문)
☞ 보다 → 더
11) -에 다름 아니다 와 주목에 값한다
우리말 편지글 첫머리에서 '다름이 아니옵고...'라든지 '다름 아니고...'하는 것과, 서술어로 쓰는 '...에 다름 아니다'는 전혀 다른 말이며, 이것은 일본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말이다.
① 독재정권 본질의 또다른 전형임에 다름 아니다. (어느 대학신문)
☞ 다름 아니다 → 지나지 않는다. (전형일) 뿐이다.
② 보라매의 수많은 군중이 공안정국의 종식을 외친 것은 이런 정치부재를 질타한 것에 다름 아니다. (『한겨레』89.8)
☞ 다름 아니다 → 지나지 않는다. (것과) 다름이 없다. (것과) 같다.
'주목에 값한다'는 말은 일본어 사전에 그대로 나와 있는 말을 옮겨 놓은 일본말이다.
① 이밖에 '민족현실과 김수영 문학의 소시민적 한계'도 주목에 값한다. (『한겨레』89.7)
☞ 주목에 값한다 → 주목할 만하다.
② 그야말로 장편서사시에 값하는 것이다. (소설 『해란강아 말하라』책머리 소개글)
☞ 에 값하는 → 가 될 만한
12) -의하여
우리 글에 자주 나오는 '의하여'(의해, 의해서) 는 일본글을 따라 쓰는 버릇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영어를 처음 배울 때부터 수동태 다음에 나오는 'by'를 항상 '-에 의해'로 해석하고 있으나 이것은 우리 말법이 아니다.
① 그에 의하면 반촹반핵 이론에는 네 가지 유형이 있다.
☞ 의하면 → 따르면
② 이처럼 교과서는 집권세력에 의해서 철저히 독점되어 있고 그 제작 과정은 비밀주의와 상업주의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 여기 나오는 '의해서'와 '의해'는 아주 지워 버리는 것이 좋다.
13) 속속, 지분, 애매하다, 수순, 신병, 인도, 입장
이 같은 말들은 모두 적당한 우리말이 있는데도 일본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을 쓰는 경우에 해당한다. 해당되는 우리말을 보면 각각 이렇게 바꿀 수 있다.
속속(續續) → 자꾸. 연달아. 잇달아.
지분(持分) → 몫
애매하다(曖昧하다) → 모호하다. 희미하다. 흐릿하다. 분명하지 않다.
수순(手順) → 순서, 과정, 차례, 절차
신병(身柄) → 몸. 사람. 일신. 신상. 신분
인도(引渡) → 건넴, 건네줌.
입장(立場) → 처지. 선 자리. 태도.
한 예로 '애매하다'는 말은 일본에서 만든 한자말은 아니지만 일본사람들이 많이 쓰기에 따라 쓰는 말이 되었다. 그 외의 것은 모두 일본에서 만든 일본식 한자말이다.
① 기지 안으로 속속 집결했으며 (『한겨레』89.4)
☞ 속속 → 잇달아. 자꾸.
② 가격표현도 애매.(『한겨레』89.8)
☞ 애매 → 똑똑하지 않아. 알쏭달쏭해.
③ 반혁명 행위 선동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미국 쪽에 두 사람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 신병 인도 → 몸 건네주기. (두 사람을) 넘겨 주도록.
14) 미소(짓다)
영어 smile을 우리는 '미소짓다'로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쓰고 있는 이<미소> <미소짓다>란 말은 일본 사전을 그대로 따라 영한사전을 만들다 보니 생겨난 말이다. 우리말에는 '웃는다'란 말이 있고, 웃는 모양과 소리는 적당한 형용사를 써서 나타낸다. '잔잔하게 웃는다', '깔깔대고 웃는다', '조용히 웃는다', '살며시 웃는다'등 아름다운 형용사를 모두 버리고, 대신 '미소짓다' 한 가지만 쓰려고 하고 있으니 답답한 일이다.
①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감미로운 미소 속에 슬기와 꿈을 배우는 삶의 교훈서! (어느 사보)
☞ 감미로운 미소 → 달콤한 웃음
② 가을의 향기를 머금은 조용한 미소 (어느 잡지 88.10)
☞ 미소 → 웃음
15) 그 밖의 일본말들
그 밖에,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일본말들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이들은 적당한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겠다.
축제 → 잔치
납득 안 가 → 곧이 안 들려, 곧이 들을 수 없어, 알 수 없어, 이해 안 되
거래선 → 거래처
옥내, 옥외→ 실내, 실외, 집안, 집밖
세면 → 세수. 이 말은 주로 군대에서 많이 쓰는데, 이렇게 군대에서 쓰는 말 중에는 일제시대에 쓰던 말을 그대로 쓰는 수가 많다.
천장 → 천장
다음 말도 모두 일본말을 따른 것으로 그대로 쓰이고 있지만 다음과 같이 바꾸어 쓰면 좋겠다.
하치장 → 버리는 곳, 쌓아 두는 곳
상담 → 상의, 의논
행선지 → 가는 곳, 여행하는 곳, 갈 곳
승합차 → 합승차, 얼러타기차
수속 → 절차
조기청소, 조기축구, 조견표(早見表) → 아침청소, 아침축구, 얼른보기표
수취, 수취인, 수수료, 일부인 → 받음, 받는 이, 구전(구문), 날짜 도장
입구 → 어귀, 들머리, 들목
할증금, 할증료, 할당 → 덧돈(덤돈, 얹음돈), 웃돈, 배정(노느매기)
치환 → 바꿈
일응 → 일단, 우선. 이 말은 아직 일반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말인데 가끔 신문이나 잡지에서 볼 수 있다.
ex) 필자의 거듭된 해명이 없이도 일응 인정될 법한데 (『장착과 비평』1989 봄호)
☞ 일응 → 일단. 우선.
<참고자료>
우리말을 병들게 하는 일본말(http://www.chonha.com/)
서연기획/서연안전공사(http://www.boinda.co.kr/)
일본말 알고 사용하기(http://www.korean-spirit.org/)
Welcome to seiya.or.kr(http://sei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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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12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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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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