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의 종교 사회주의와 프로테스탄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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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 종교 이해
2. 역사 이해
3. 카이로스와 신율
4. 종교 사회주의의 역사적 상황 이해
5. 종교 사회주의의 근본 개념

2.결론

본문내용

대립이 있다는 막스의 분석에 동의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립은 계급의 차이를 창조하고 내면적으로는 자본주의 구조와 연관된다. 그러므로 계급투쟁은 이러한 계급의 차이에서 오는 필연적 결과이다. 계급투쟁은 개인의 선한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당연성으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Political Expectation 48-49.
막스에 따라 종교 사회주의는 프롤레타리아 안에서 사회의 자본주의 구조에 저항을 위한 숙명으로 주어진 자리로 본다.
그러므로 종교 사회주의는 종교적 과제로서 현 사회를 대변하면서 마성적 자본주의를 노출시키고 그들과 투쟁하는 것이다. 마성화된 사회에 대항한 투쟁가운데 그리고 의미있는 사회 건설을 위한 투쟁 가운데 종교 사회주의는 하나님 나라에 기대하지만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를 하나님 나라와 동일시하는 것을 반박한다.
Political Expectation 50.
비록 틸리히가 마르크스를 통하여 구약의 예언자 원리를 발견하였지만 마르크스의 세속화한 예언성과 유대의 예언자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보았다. 유대의 예언자들은 수평적인 기대보다는 언제나 수직적인 선을 마음에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마르크스가 그랬던 것처럼 인간 집단이나, 발전의 논리적 또는 경제적 필연성이나 그 어느 것도 신뢰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르다. 이러한 점에서 종교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의 인간과 사회적 왜곡에 대한 분석에 동의하면서 그 해답을 프로테스탄트 원리와 메시지에서 찾는다.
틸리히는 그의 저서 "Political Expectation"에서 "종교 사회주의의 신학적 전제는 종교와 기독교에 대한 예언자적 프로테스탄트 원리의 근본적 적용"이라고 말한다.
Political Expectation 54.
이것은 다음 다섯가지를 의미한다. 첫째는 종교적 삶의 고백적 형태를 향한 변증법적 태도를 지향한다. 틸리히는 "종교 원리의 근본적 성격은 어떤 것을 절대적으로 만드는 고백주의를 금한다"고 설명한다. 종교 원리는 한 고백에 묶여있지 않으며 또한 개인의 구체적 고백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둘째는 종교 원리의 변증법은 구별되어진 종교 영역에 대한 구속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며 세속의 종교적 이해를 위한 개방을 종교 원리 안에 창조한다. 이것은 종교 원리의 기초에 놓여있는 결정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 사회주의는 이론적 실제적 사회주의 삶을 저버리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근저에 종교적 성격을 침투시킨다.
Political Expectation 54.
셋째로, 종교사회주의는 종교 원리 아래서 실존의 그리고 교회내의 삶의 실재적 이론적 형태들의 변증법적 분석을 착수한다. 종교 사회주의는 모든 종교적 실재가 자리하는 곳에 구체적인 그리고 역사적 실재로서 "세속"이 같이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목적으로, 종교 사회주의는 교회내의 종교적 삶의 형태들의 심층심리학적 그리고 사회학적 분석과 함께 협동한다. 그 문제들을 풀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문제들을 구체적이고 역동성 가운데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들에게 여유를 주자는 것이다. 이것은 역시 교리 의식 그리고 교회구성과 윤리적 시각에 적용된다. 단지 이러한 형태의 중재되지 않은 세속성의 급진적 인식을 통해서만이 그들의 종교적 의미가 나타난다. 넷째로, 종교 원리의 역동적 특성은 세상을 초월하는 의지와 세상을 형성하는 의지 사이의 관계의 문제를 푼다. 종교 사회주의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신약의 카이로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카이로스가 사용될 때 세상과 사회의 형성은 종교 원리의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렇게 주어진 형상은 추상적이거나 유토피아적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구체적으로 그리고 성취된다는 기대의 지지를 받음으로서 해석된다. 카이로스는 항상 일시적인 것이 실로 변형되고 그리고 영원한 의미가 내재하고 일시적 성취안으로 돌파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율은 카이로스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창조의 목적이다. 이 개념은 종교 원리의 역동성에 따른다. 신율은 겉보기에 실재적이고 종교적으로 무관한 문화를 대항하여 저항한다. 종교 사회주의는 세속화된 부르조아 사회의 본성이 초월을 저지하는 그런 것이라고 믿는다. 종교 사회주의는 또한 부르조아 사회의 흔들림과 변형이 사회와 영적 삶의 새로운 신율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Political Expectation 55-56.
결론
틸리히는 종교 사회주의를 통하여서 자신의 문화신학 또는 넓은 의미의 종교를 주어진 역사적 상황속에서 실현해보려고 노력하였다. 여기서 그는 존재론적 접근보다는 사회적, 집단적 접근을 시도했다. 후에 살펴볼 일이지만 틸리히에게 존재론적 완성은 그리스도로서의 예수에게서 나타나며 이를 "새로운 존재"라 부른다. 그리고 사회적, 우주론적 이해를 "하나님의 왕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종교 사회주의는 프로테스탄트 원리의 사회적, 우주론적 적용이다. 종교 사회주의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우주론적 상징인 "하나님의 왕국"을 대신하여 "계급 없는 사회"를 상징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그들은 신율이 도래하는 계급없는 사회가 시간과 공간에서 대단히 빨리 실현되고 있다고 믿었다.
문화와 종교 114.
그러나 그가 독일에서 미국으로 옮겨온 뒤 이러한 기대는 너무 조급한 것이었다고 평가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의심없이 종교사회주의의 기본 개념들은 유효하다고 믿는다. 확실치 않은 것은 종교 사회주의 원리들의 적용이 가까운 시일안에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Paul Tillich "Beyond Religious Socialism" The Christian Century 66. (1949) 733.
전후(戰後) 동서 독일의 분열로 인하여 틸리히는 창조적 카이로스보다 "공허"를 느꼈다. 어쨋든 그는 카이로스가 마성적인 것을 정복하는 것은 언제나 단편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직도 19세기의 문화낙관론적 희망 가운데 "종교 사회주의가 예언자적 정신과 마르크스의 방법을 취한다면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고 초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The Protestant Era 330.
  • 가격1,5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3.12.1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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