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한 유튜버가 사망한 반려견을 복제해서 다시 키우는 사례가 2024년 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교재 12장 및 14장을 읽고, 동물윤리 차원에서 사망한 반려견의 복제 문제가 합당한지 자신의 견해를 기술하시오.

소개글

(생명과환경) 한 유튜버가 사망한 반려견을 복제해서 다시 키우는 사례가 2024년 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교재 12장 및 14장을 읽고, 동물윤리 차원에서 사망한 반려견의 복제 문제가 합당한지 자신의 견해를 기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물윤리의 정의

2. 동물윤리에 대한 이론적 고찰
1) 피터싱어(Piter Singer)의 ‘동물 해방론’
2) 톰 레건(Tom Regan)의 ‘동물 권리론’

3. 동물권과 동물복지
1) 동물권
2) 동물복지

4. 동물과 인간의 윤리적 관계 탐구

5. 동물윤리 차원에서 사망한 반려견의 복제 문제
1) 인간복제의 시도 유혹
2) 유해 돌연변이의 문제
3) 동물권의 문제
4) 생명의 고유성과 존중
5) 동물 복지 문제
6) 감정적 의존과 윤리적 우려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슬픔을 극복하는 건강한 방법을 방해할 수 있다. 감정적 의존은 복제 기술의 발전을 윤리적으로 정당화하는 데 한계를 만든다. 복제를 통한 감정적 치유가 실제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윤리적 우려는 감정적 동기와 기술적 가능성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게 한다. 복제 동물은 감정적 의존의 대상이 아닌 독립된 생명체로 존중받아야 한다. 감정적 의존은 인간 중심적 사고를 강화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정적 욕구가 동물의 고통과 복지 문제를 간과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복제를 통한 감정적 만족은 단기적일 수 있으며, 장기적 정서적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윤리적 논의는 복제 기술이 개인의 감정적 욕구를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지향해야 함을 강조한다. 감정적 의존과 윤리적 우려는 복제 기술 사용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핵심적 기준이 된다. 결국, 복제 논의는 인간의 감정적 욕구와 동물 권리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6. 나의 의견
우리는동물 실험은 정당한 것인가?혹은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을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물어보아야만 한다. 그렇다면 과학연구를 어떻게 판별하며, 새로 개발한 의약품의 부작용은 어떻게 알아낼 수 있겠는가?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학자는 피터 싱어일 것이다. 그가 반대하는 이유는고등동물도 인간과 똑같이 고통을 느낄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동물의 고통도 인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능한 최소화해야한다는 것이다.그는 인간이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들에게 얼마나 끔찍한 고통을 가하는지를 심리학의학동물학 분야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폭로하고 있다. 심리학의학습된 무기력증실험은 개에 대한 지독한 고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개는 고통을 견디지 못해 똥오줌을 싸며 버둥대는데, 심리학자들은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개의 모습을 두 눈으로 보면서 분석하고 기록하고 있다. 이 실험은 개를 낮은 칸막이로 나눈 쇠격자 바닥에 가두어 놓고 양쪽 칸에 번갈아 가며 전기를 흘려서 개가 전기 충격을 피해 다른 칸으로 수없이 왕복운동을 하게 만든다. 그런 다음에 다른 칸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높은 유리판으로 칸을 나누고 전지를 흐르게 한다. 그러면 개가 유리판에 몸을 부딪치면서 고통으로 미친 듯이 날뛰며 울부짖다가 10일 후에는 결국 전기 충격에도 몸부림치지 않고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는 동물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동물답게 살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만일 피치 못하는 상황에서 죽일 때에도 고통스럽지 않게 죽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돼지를 사육할 때 돼지가 똥오줌을 구석에 눌 수 있고 짚이 깔려 있는 넓은 우리와 종종 진흙탕 목욕할 수 있는 곳에서 사육하며, 죽일 때에는 동료 돼지들에게 피 냄새가 나지 않게, 그리고 돼지 자신도 죽는 순간에만 죽는 것을 알 정도로 죽음을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동물권의 기본은 근본주의적 태도도, 논리적인 지식도 아니다. 그 기본은 동물에 대한 연민과 슈바이처의 생명에의 외경만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면서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동물 복제와 유전자 조작 동물이 생태계에서 인간 생명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된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생태계는 파괴되면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특성을 지니며, 인간에 미치는 영향 역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화 되어 있기에, 일단 그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전 세계적인 규모로 확대되어 방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물복제에 대해 우리는 가급적 신중을 기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즉, 동물복제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과학적으로 밝혀질 때까지는 동물복제, 특히 유전자 변형 동물복제에 개해서 일종의 모라토리움(moratorium)을 선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간 질병의 치료에 꼭 필요한 경우에는 실험실에서만 유전자 변형 동물복제를 제한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동물윤리 차원에서 사망한 반려견의 복제 문제가 합당한지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보았다. 동물이 고통스러워하고 기뻐할 줄 안다는 것을 알고 있는인간다운사람이라면 동물의 고통 앞에서 연민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연민이 조금 더 확장되면 알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의생명외경(Ehrfurcht vor dem Leben)의 사상으로 나아가고, 이렇게 살아있는 것은 대한 연민과 외경이 자연스럽게 동물권의 기초를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동물의 권리란 추상적으로,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슈바이처가 아프리카의 어떤 강에서 배를 타고 가다가 강 가운데 있는 섬에서 노는 몇 마리의 새끼 하마와 어미 하마를 보고 갑자기 생명에 대한 외경을 떠올렸듯이, 즉생명에 대한 연민과 외경은 체험에서 오는 것이다.동물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는 마음은 바로 이러한 감정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따라서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정은 그것이 동물 일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때 생기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동물권은 추상적인 것으로 머무르고, 설사 그것이 법과 규정으로 명문화된다 해도 형식적인 것으로 남을 뿐이다.
참고문헌
김현수 외 6인. 『생명의료윤리』, 부산대학교출판문화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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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동물권의 문제와 상생의 생명윤리」윤리학회, 2011.
마크 베코프, 『동물 권리 선언』, 미래의 창, 2011.
강수경, 「동물윤리의 토대에서 동물을 위한 정당방위와 긴급피난의 적용가능성」, 『고려법학』 91, 2018.
김명식, 「동물윤리와 환경윤리: 동물해방론과 생태중심주의 비교」, 『환경철학』 15, 2013.
하대청, 「동물윤리와 과학적 창의성 사이의 정합적 관계: 동물행동학을 중심으로」, 『생명윤리정책연구』, 3권 2호, 2009.
김대현, 「피터싱어 동물해방론의 도덕교육적 의미」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국내 석사), 2014.
Peter Singer(2012) 동물해방(김성한 역). 연암서가, 경기, 대한민국.
Peter Singer(2013)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김상우 역). 오월의봄, 경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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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제,   생명과환경,   동물복지,   동물권,   반려견 복제,   복제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