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의 성장과 배경

목차

1. 일본만화의 성장과 배경

2. 일본을 빛낸 작가들

3. 향후 일본 만화의 미래

본문내용

. 체육관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전반전을 50 - 42 의 호각세로 종료한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서태웅의 3점슛으로 점수는 50 - 45. 5점차로 줄어들고 능남의 유명호 감독은 작전시간을 요청한다. 수비의 형태를 맨투맨으로 지시하던중 이를 엿듣던 백호를 능남의 선수가 발견하고 백호와 윤대협이 정면대결의 위기를 맞는 순간 채치수의 한방에 강백호는 벤치로..... 점수는 52 - 45 로 다시 벌어지고 윤대협의 공격과 수비로 북산이 수세에 몰리자 안선생은 비밀병기 강백호에게 워밍업을 지시한다. 워밍업을 지시받은 백호는 특유의 공돌리기로 몸을 푼다. 변덕규의 공격자 반칙으로 부상을 입어 양호실로 치료를 하러간 채치수를 대신하여 강백호가 투입된다. 시간은 9분을 남기고 68 - 61 로 능남이 앞서고 있다. 처음으로 시합에 투입된 강백호는 너무 긴장하여 워킹 과 변덕규를 막다가 수비반칙을 하는등 연달아 실수만 한다. 이때 서태웅에게 핀잔을 들은 백호는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백호의 파울로 변덕규는 자유투를 하게 되지만 2개다 실패를 하여 점수차는 7점차를 유지한다. 능남의 공격은 변덕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변덕규에게 공이 가자 백호의 필사의 방어가 시작된다.
변덕규의 공을 훅훅 디펜스로 따낸 강백호는 의기양양하게 공격을 시도 하여 풋내기슛을 하지만 변덕규의 방어로 실패를 하고만다.능남의 선수 들은 채치수가 없기때문에 공격할 사람은 서태웅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서태웅에게 공을 줄리없는 백호가 서태웅을 막으려는 능남의 선수들을 피해 권준호에게 패스를 하여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키자 능남의 유명호 감독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당황을 한다. 그러나 에이스 윤대협의 공격은 계속되고 윤대협의 공격을 막던 서태웅은 다리 에 그만 쥐가나고 만다.백호는 체력이 떨어진 서태웅의 다리를 걷어차며 빼야한다고 난리를 부리지만 서태웅은 조금 삐끗했을 뿐이라며 일어난다 계속되는 북산의 공격에서 백호는 또다시 서태웅에게 패스를 하지않지만 서태웅은 리바운드를 스스로 잡아 골로 연결시킨다. 채치수가 빠져 리바운드가 불리한 북산은 종료 5분을 남기고 76 - 72로 뒤지는데, 백호가 드디어 엄청난 점프력으로 리바운드를 참여하기 시작한다. 한편 능남의 유감독은 변덕규에게 골밑 봉쇄작전을 지시 하며 백호에게 뜨거운 농구의 맛을 보여주라고 이야기한다. 계속되는 시합에서 변덕규의 스크린 아웃에 밀린 백호는 리바운드를 잡지 못하고 계속 밀리는데....... 이때 치료를 마친 채치수가 돌아와 백호에게 리바운드 방법이 틀렸다고 소리를 친다. 체력이 떨어진 서태웅과 교대한 채치수는 리바운드 위치를 잡지 못하는 백호에게 전날 가르쳐준 리바운드 방법을 생각나게 한다. 리바운드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생각난 백호는 바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내어 북산이 추가점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드디어 76 - 74 한골차로 북산이 쫓아간다. 연이은 권준호의 3점슛으로 76 - 77 역전에 성공하지만 능남은 에이스 윤대협의 덩크슛으로 바로 역전에 성공한다. 윤대협을 마크한다던 백호는 어이없게 윤대협에게 점수를 계속 주자 자기가 꼭 윤대협을 쓰러뜨린다며 윤대협의 단독 속공을 무서운 스피드 로 쫓아가지만 윤대협은 슛을 성공시킨다. 채치수의 공격으로 북산은 81 - 79 까지 쫓아가고 2분이 남은 시점에서 채치수와 교체하였던 서태웅을 다시 출전시키고 백호와 서태웅이 윤대협을 막는 윤대협 봉쇄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윤대협은 이들의 마크를 뚫고 변덕규에게 정확한 패스를 하여 변덕규는 골을 성공시킨다. 계속되는 북산의 반격 으로 점수는 85 - 81, 4점차가 되고 시간은 1분이 남은 상황에서 능남의 공격은 계속되는데......
향후 일본 만화의 미래
이상으로 일본의 여러 만화 작가들과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향후 일본 만화의 미래는 윗글로 보아서는 상당히 밝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겠지만 반대로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작가(원작가,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만화창작의 의욕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소재의 부족(70년대 ∼ 80년대 중반 로봇, 80년대 중반 ∼ 90년대 중반 코믹러브물, 90년대 말 세기말적인 주제)점차 강해지는 외부(스폰서, 게임회사, 완구회사, 캐릭터 회사 등)의 압력은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다.
2. 실력있는 애니메이터, 기획자, 스토리 작가들이 게임업계로 진출함에 따라 만화 및 애니메이션 업계의 인력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3. 일본의 경제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과거와 같은 과감한 투자자세가 지양됨으로써 트렌드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일반인들의 만화에 대한 관심을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4. 일본 정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 대한 확고한 지원책을 입안,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요도에 있어서도 게임 및 다른 분야에 대해서 만화 및 애니메이션이 높지 않은 편이다.
5. 한국 및 미국 그리고 제 3세계 국가들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을 활용하여 제작비 및 기타 비용을 감소시키고 있는 반면에 일본 애니메이션은 전통적인 셀 방식 애니메이션을 고집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폭넓은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수준 높은 기획 및 제작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 일본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투자를 통한 애니메이션 트렌드의 조성과 이를 통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전체 업계의 경쟁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며 이러한 구체적인 노력으로 제작 방식도 과거의 셀 방식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 확보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다시 해외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선순환은 순환고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한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처럼 타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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