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념 : 곧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아주 심한 불안상태
2. 공황장애의 빈도 및 역학
3. 원인
4. 임상양상
5. 진단 (DSM - Ⅳ 진단기준)
6. 감별진단
7. 경과 및 예후
8. 치료
2. 공황장애의 빈도 및 역학
3. 원인
4. 임상양상
5. 진단 (DSM - Ⅳ 진단기준)
6. 감별진단
7. 경과 및 예후
8. 치료
본문내용
의해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란 말처럼 회피와 두려움이 파급될 수 있다.
2. 알아차리기 힘든, 그러나 공황과 연관된 다른 형태의 회피현상들
(1) 회피
약, 커피, 술, 운동, 화나게 되는 것, 성관계, 감정동요되는 영화, 덥거나 추운날에 외출하기, 놀라거나 무섭게 되는 것, 병원이나 약국 등의 의학적 도움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혼자 서있거나 걷는 것 등.
(2) 기분전환(주의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전환하기)
뭔가 가지고 다니며 읽거나 외우기(성경, 주문, 부적 등), 자신을 꼬집기, 음악을 크게 틀기, 다른 곳에 자신이 있다고 상상하기, 옆사람에게 얘기해 달라고 함, 위안을 찾음, 숫자 헤아리기 등
(3) 미신에 가까운 안전신호들
약, 음식이나 마실 것, 부적이나 묵주, 돈, 담배, 술, 이완테이프, 의사의 전화번호, 애완동물, 휴대폰...
이런 수단들을 과거에 시도했거나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지 모른다. 여태껏 잘 도와주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것들에만 의존되어있다면, 이 방법들이 위험하진 않는다 하더라도 도움이 되진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회피나 기분전환에만 급급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공황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인들을 변화 시키지 못 하게되고, 따라서 공황의 발생과정을 중단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불안, 공황의 관찰요령
불안을 극복하려면, 우선 불안이 자신에게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잘 파악해야 한다. 불안을 한 덩어리로 파악하여 이해하기는 어렵다. 3부분으로 나누어 파악한다면 쉽다.
불안과 공황이 나타나는 방식(3가지 측면과 예)
1) 심리적 측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 염려, 재앙화사고, 죽거나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
2) 신체적 측면: 근육긴장, 심장박동의 증가, 호흡곤란, 떨림, 땀흘림과 같은 자율신경계의 신체증상들
3) 행동적 측면: 안절부절 못함, 공황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나 상황을 회피, 출구를 찾음, 안전을 느끼는 장소나 상황에 의존.
불안과 공황이 차이점: 대충 말하자면, "심한 불안이 공황"이라고 볼 수 있으나 공황을 극복하자면 좀더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심리적 측면
신체적 측면
행동적 측면
불안
앞일에 대한 걱정
자율신경계의
신체증상
안절부절못함,
조바심
공황
심장마비나 질식
등에 대한 두려움
보다 강한 신체증상
공황이 예상되는
상황을 회피
공황장애의 증례들
"갑자기 숨이 막히고 숨쉬기가 힘들다, 어지럽고 손발도 저리다, 가슴도 두근거리고, 쓰러지거나 죽을 것 같다. 며칠 전 회사에서 동료들과 얘기 중 갑자기 어지럽고, 숨이 차고, 머리가 휭 하고, 가슴이 섬득해지더라. 10분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더라. 회사일이 계속 바빠 과로한 탓이라 생각했다. 휴식을 해서 괜찮아지리라 예상했지만, 며칠 지나서 또 이런 증세가 생기니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주사 맞고 1시간 정도 지나니 소실되었지만, 오늘 무슨 일을 보다가 기다리게 된 후로 다시 답답해지고 숨이 차고 불안하다. 잊을만하면 또 이런 증세가 생기니 또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신경이 쓰인다. 점차 신경이 더 예민해진다.
후덥지근하거나 답답한 곳엔 못 있겠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고동치며, 놀래고,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며 힘이 빠진다. 이러면 죽을 것 같이 불안하다. 어제도 이런 증세가 있어서 응급실에 갔는데 증세가 없어졌다가는 아침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10일전 경부터 하루에 한 번꼴로 나타난다. 이젠 혼자 다니는 것이 두렵다. 몇 년 전부터는 자다가 호흡곤란 상태로 깬 적도 몇 번 있다."
"1년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10일에 한번 정도로 30분 이내 동안에 온몸이 전류 흐르듯 저리고 떨리며, 불안초조하고, 녹여버리듯 힘이 쫙 빠지고 죽음보다 더 심한 공포감이 엄습한다. 그동안 신체검사도 여러 번 해보았으나 이상은 없었다. 그동안 좋다는 약은 다 복용해보고 용하다는 곳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증세는 여전하여 불치의 병 인줄 알았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멎는 느낌에 불안하고 떨리고 힘이 없고 죽을 것 같다. 며칠 전에도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 이런 느낌이 있었다. 온몸이 저리고, 몸이 떨리고, 팔이 마비되고, 꼼짝달싹 못하며 일어서질 못하여 119통해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죽을 것 같았으나 신체이상은 없다고 들었다. 또 이런 증세가 나타날까봐 혼자 있기가 두렵다."
"갑자기도 나타나지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몸 전체에 힘이 빠지고, 쓰러질 것 같고, 숨이 답답하며 어지럽다. 2년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특히 더운 날씨에 더 심해져 답답하고, 숨 막히고, 어지러우며... 비행기타도 불안하고 힘 빠지고 마비가 오는 것 같고... 운전 중에 차들이 정체되어 터널 속에 대기 중일 때면 불안해지고 힘 빠지고 두근거리고 가슴도 쪼이는 등의 증세가 있어서 협심증인 것 같아 내과검사도 받았으나 심장이상은 없다더라."
"한번씩 어지럽고, 숨 막히고, 쓰러질 것 같고 큰 일 났다 싶고,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버스를 타면 답답하여 있지를 못하고 중간에 내린다."
"갑자기 어지럽고, 가슴이 뛰고, 채하거나 막히는 것 같고, 손발이 싸늘해지며 마비 오는 것 같고, 쓰러질 것 같다. 어지러우면 가슴이 막히고 그러면 더 어지럽고, 혹시 이러다가 치매처럼 멍해지는 게 아닌가, 쓰러지는 게 아닌가, 못 일어나 죽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되고, 항상 긴장이 되며 사람 많고 땀나고 답답한 곳엔 잘 못간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 TV보는 것도 겁이 난다. 건강상식이 나와서 보면 내 몸이 그럴 것 같고..."
"몇개월전, ***를 먹고서 몇분 지나고부터 온몸이 저리고 답답하며, 불안초조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호흡이 곤란하며,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이 오더라. 30분 정도 지나니 소실되더라.그 후로 신경만 쓰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참고자료
민성길 외(1999). <최신정신의학 (제 4개정판)>. 서울 : 일조각
이호영 (1999). <공황장애>. 서울 : 중앙문화사
공황장애의 7단계
감별진단, 치료, 불안 및 공황의 비교(관찰요령)
2. 알아차리기 힘든, 그러나 공황과 연관된 다른 형태의 회피현상들
(1) 회피
약, 커피, 술, 운동, 화나게 되는 것, 성관계, 감정동요되는 영화, 덥거나 추운날에 외출하기, 놀라거나 무섭게 되는 것, 병원이나 약국 등의 의학적 도움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혼자 서있거나 걷는 것 등.
(2) 기분전환(주의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전환하기)
뭔가 가지고 다니며 읽거나 외우기(성경, 주문, 부적 등), 자신을 꼬집기, 음악을 크게 틀기, 다른 곳에 자신이 있다고 상상하기, 옆사람에게 얘기해 달라고 함, 위안을 찾음, 숫자 헤아리기 등
(3) 미신에 가까운 안전신호들
약, 음식이나 마실 것, 부적이나 묵주, 돈, 담배, 술, 이완테이프, 의사의 전화번호, 애완동물, 휴대폰...
이런 수단들을 과거에 시도했거나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지 모른다. 여태껏 잘 도와주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것들에만 의존되어있다면, 이 방법들이 위험하진 않는다 하더라도 도움이 되진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회피나 기분전환에만 급급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공황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인들을 변화 시키지 못 하게되고, 따라서 공황의 발생과정을 중단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불안, 공황의 관찰요령
불안을 극복하려면, 우선 불안이 자신에게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잘 파악해야 한다. 불안을 한 덩어리로 파악하여 이해하기는 어렵다. 3부분으로 나누어 파악한다면 쉽다.
불안과 공황이 나타나는 방식(3가지 측면과 예)
1) 심리적 측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 염려, 재앙화사고, 죽거나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
2) 신체적 측면: 근육긴장, 심장박동의 증가, 호흡곤란, 떨림, 땀흘림과 같은 자율신경계의 신체증상들
3) 행동적 측면: 안절부절 못함, 공황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나 상황을 회피, 출구를 찾음, 안전을 느끼는 장소나 상황에 의존.
불안과 공황이 차이점: 대충 말하자면, "심한 불안이 공황"이라고 볼 수 있으나 공황을 극복하자면 좀더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심리적 측면
신체적 측면
행동적 측면
불안
앞일에 대한 걱정
자율신경계의
신체증상
안절부절못함,
조바심
공황
심장마비나 질식
등에 대한 두려움
보다 강한 신체증상
공황이 예상되는
상황을 회피
공황장애의 증례들
"갑자기 숨이 막히고 숨쉬기가 힘들다, 어지럽고 손발도 저리다, 가슴도 두근거리고, 쓰러지거나 죽을 것 같다. 며칠 전 회사에서 동료들과 얘기 중 갑자기 어지럽고, 숨이 차고, 머리가 휭 하고, 가슴이 섬득해지더라. 10분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더라. 회사일이 계속 바빠 과로한 탓이라 생각했다. 휴식을 해서 괜찮아지리라 예상했지만, 며칠 지나서 또 이런 증세가 생기니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주사 맞고 1시간 정도 지나니 소실되었지만, 오늘 무슨 일을 보다가 기다리게 된 후로 다시 답답해지고 숨이 차고 불안하다. 잊을만하면 또 이런 증세가 생기니 또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신경이 쓰인다. 점차 신경이 더 예민해진다.
후덥지근하거나 답답한 곳엔 못 있겠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고동치며, 놀래고,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며 힘이 빠진다. 이러면 죽을 것 같이 불안하다. 어제도 이런 증세가 있어서 응급실에 갔는데 증세가 없어졌다가는 아침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10일전 경부터 하루에 한 번꼴로 나타난다. 이젠 혼자 다니는 것이 두렵다. 몇 년 전부터는 자다가 호흡곤란 상태로 깬 적도 몇 번 있다."
"1년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10일에 한번 정도로 30분 이내 동안에 온몸이 전류 흐르듯 저리고 떨리며, 불안초조하고, 녹여버리듯 힘이 쫙 빠지고 죽음보다 더 심한 공포감이 엄습한다. 그동안 신체검사도 여러 번 해보았으나 이상은 없었다. 그동안 좋다는 약은 다 복용해보고 용하다는 곳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증세는 여전하여 불치의 병 인줄 알았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멎는 느낌에 불안하고 떨리고 힘이 없고 죽을 것 같다. 며칠 전에도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 이런 느낌이 있었다. 온몸이 저리고, 몸이 떨리고, 팔이 마비되고, 꼼짝달싹 못하며 일어서질 못하여 119통해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죽을 것 같았으나 신체이상은 없다고 들었다. 또 이런 증세가 나타날까봐 혼자 있기가 두렵다."
"갑자기도 나타나지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몸 전체에 힘이 빠지고, 쓰러질 것 같고, 숨이 답답하며 어지럽다. 2년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특히 더운 날씨에 더 심해져 답답하고, 숨 막히고, 어지러우며... 비행기타도 불안하고 힘 빠지고 마비가 오는 것 같고... 운전 중에 차들이 정체되어 터널 속에 대기 중일 때면 불안해지고 힘 빠지고 두근거리고 가슴도 쪼이는 등의 증세가 있어서 협심증인 것 같아 내과검사도 받았으나 심장이상은 없다더라."
"한번씩 어지럽고, 숨 막히고, 쓰러질 것 같고 큰 일 났다 싶고,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버스를 타면 답답하여 있지를 못하고 중간에 내린다."
"갑자기 어지럽고, 가슴이 뛰고, 채하거나 막히는 것 같고, 손발이 싸늘해지며 마비 오는 것 같고, 쓰러질 것 같다. 어지러우면 가슴이 막히고 그러면 더 어지럽고, 혹시 이러다가 치매처럼 멍해지는 게 아닌가, 쓰러지는 게 아닌가, 못 일어나 죽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되고, 항상 긴장이 되며 사람 많고 땀나고 답답한 곳엔 잘 못간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 TV보는 것도 겁이 난다. 건강상식이 나와서 보면 내 몸이 그럴 것 같고..."
"몇개월전, ***를 먹고서 몇분 지나고부터 온몸이 저리고 답답하며, 불안초조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호흡이 곤란하며,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이 오더라. 30분 정도 지나니 소실되더라.그 후로 신경만 쓰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참고자료
민성길 외(1999). <최신정신의학 (제 4개정판)>. 서울 : 일조각
이호영 (1999). <공황장애>. 서울 : 중앙문화사
공황장애의 7단계
감별진단, 치료, 불안 및 공황의 비교(관찰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