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덕적 영역

2. 정신적 성장의 일반적 단계
(1)감각운동기
● <표 1> 감각운동기의 발달 특징
(2) 전조작적 사고기
(3) 구체적 조작기
(4) 형식적 조작기
● <표 2> 인지 발달과 규칙․사건․거짓말․정의 개념 발달과의 관계

3. 도덕적 추론 단계
(1)전도덕적 시기(premoral period)
(2)도덕적 실재론 혹은 타율적 도덕성 단계
(3) 도덕적 상대주의 혹은 자율적 도덕성 단계

4. 인성(personality)의 요소
(1)인지 구조
(2)도식(schemes)
(3) 작동 메커니즘

5. 도덕 발달의 요인
(1)성숙과 유전
(2)자연적 경험
(3)사회적 전수
(4)평형화

6. 습관

7. 사회화

8. 피아제의 이론에 대한 평가
(1) 어린아이들은 행위자의 의도를 무시하는가?
(2) 어린아이들은 모든 규칙들과 성인의 권위를 존중하는가?
(3) 부모는 아이의 도덕 발달을 저해하는가?
(4) 정보 처리 이론에서의 비판

본문내용

동등하게 취급하고 있는가? 명백하게 그렇지 않다.
쥬디스 스메타나(Judith Smetana)에 의하면, 2-3세의 아이들조차도 사회 인습적 규칙에 비하여 도덕적 위반을 더욱 심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어떤 행동을 금하는 명백한 규칙이 없을 때조차도 아이들은 도덕적 위반은 항상 나쁜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은 명백한 규칙이 없을 때에는 사회 인습적 규칙을 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피아제가 보기에 타율적 도덕성 단계에 있는 6-10세의 아이들은 성인들에 의해 부과된 발언을 어린아이들에 비하여 더욱 잘 존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한다 (Laupa, 1991; Tisak & Tisak, 1990). 아이들은 도덕적 위반을 금하는 규칙들을 강요하는 부모들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개인적 권한하에 놓여져 있는 친구의 선택이나 여가 활동의 선택을 제한하는 부모들은 자신들의 권위를 남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피아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아동들은 정당한 권위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것이다.
(3) 부모는 아이의 도덕 발달을 저해하는가?
피아제는 도덕적 사회화의 동인으로서의 부모에 대한 견해에 있어서 부분적으로는 옳았지만 부분적으로는 틀렸다. 그는 부모가 자녀에게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접근을 취할 경우에 자녀의 도덕적 발달을 저해한다고 생각한 점에서는 옳았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들과 도덕적 이슈들에 대하여 논의할 때 전형적으로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고 가정한 점에서는 틀렸다. 6-7세의 아동들도 자율적인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워커(Lawrence Walker)와 테일러(John Taylor)에 의하면 부모들이 자신들의 추론을 아동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 조심스럽게 맞추고자 할 때에 그리고 도전적인 방식보다는 협력적인(supportive) 방식 속에서 새로운 도덕적 관점들을 아이들에게 제시해 줄 때에 부모는 아이들의 도덕적 발달을 조장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제는 10-11세 경에 도덕적 추론이 완전하게 발달한다고 본 점에서는 틀렸다. 이것은 콜버그를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4) 정보 처리 이론에서의 비판
피아제의 이론에 대한 또 다른 비판은 정보 처리 이론에 의해 시도된 바 있다. 정보 처리 패러다임은 컴퓨터라는 은유를 사용하여 인간의 인지를 모델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컴퓨터처럼 인간의 두뇌는 정보를 부호화하고, 어떤 방식으로 정보의 포맷을 정하고, 그것을 기억 장소에 넣어 두었다가 다시 되찾아 사용한다. 따라서 아동들이 어떻게 정보를 부호화, 조작, 저장, 처리하고 정보를 상기하는지가 정보 처리 이론에서는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정보 처리 이론의 관점에서 로텐버그(Rotenberg)는 어린아이들은 그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에 비하여 더욱 충동적이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서 관련된 정보에 대한 탐색이 더욱 사려 깊은 나이 많은 아이들의 인지 양식에 비추어 볼 때에 아주 제한되고 비효율적인 것이라고 한다. 어린아이들이 숙고하는 것에 대하여 배웠을 때, 의도적인 정보를 더욱 많이 이용하였다고 한다. 즉,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기 전에 그리고 주인공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왜 나쁜지 혹은 나쁘지 않은 지의 모든 이유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라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그러한 숙고 방법에 대하여 배우지 않은 아이들에 비하여 주인공의 의도를 더욱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텐버그는 어린아이들은 피아제가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중심성 혹은 도덕적 강제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결과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충동적인 인지 양식과 관련되어 있는 제한된 탐색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텐버그가 객관적 책임감의 영역을 재개념화한 반면에, 카니올(Karniol, 1980)은 내재적 정의 영역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녀에 의하면 아동은 내재적인 인과성 관점(immanent view of causality)을 갖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아동이 도덕적 실재론이나 자기중심성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아동이 악행과 불운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인과적 연쇄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실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조나단이 돈을 훔쳤다. 조나단은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계단에서 굴렀다. 조나단이 왜 계단에서 굴렀는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질문해 보면, 어떤 아이들은 그가 돈을 훔쳤기 때문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훔치는 것과 계단에서 구른 것 사이에 하나의 인과적 관계가 만들어졌다. 조나단이 계단에서 구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면, 돈을 훔치지 말았어야만 했다. 왜냐하면 악행은 항상 신이나 악운 혹은 그 밖의 비자연적 메커니즘에 의하여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아이들은 내재적 정의에 대한 신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아동은 내재적인 인과성 관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피아제의 관점에서 보면 내재적 정의에 대한 신념은 강제 혹은 억압의 도덕성이 지니고 있는 가장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돈을 훔친 것과 계단에서 구른 것 사이에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고 보는 것도 가능하다. 계단에서 구른 불운을 이전의 도벽 행동과는 전혀 무관한 하나의 우연한 사건으로 혹은 어떤 자연적 요인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전의 도벽 행동이 조나단이 계단에서 구른 것을 설명하기 위한 필수적인 것도 충분한 것도 아니라고 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피아제의 관점에서 볼 때에 이후의 발달적 성취라고 할 수 있으며, 바로 협동의 도덕성이 지니고 있는 중요한 특징인 것이다.
카니올의 관점은 피아제의 설명보다 훨씬 복잡하다. 그녀가 보기에 아이들은 원시적인 인과적 연쇄를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문헌 ----------------------------------------------
1. 서창렬 역 (1999), 『피아제』, 서울: 시공사.
2. 박병기·추병완 (1996), 『윤리학과 도덕교육1』, 서울: 인간사랑.
3. 추병완 (1999), 『도덕교육의 이해』, 서울: 백의.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4.02.12
  • 저작시기2004.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303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