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윤리학과 칸트에 대한 비판

소개글

칸트의 윤리학과 칸트에 대한 비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ꊱ 칸트의 윤리학

ꊲ Criticism Of Kant(칸트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말하거나 약속을 지키는 것 둘 다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칸트 학파의 입장에 따르면 나는 양쪽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논리적으로 내 행동을 보편화할 수 없다 : 만약 내가 진실을 말한다면 나는 비밀을 지키겠다는 내 약속을 깨게 될 것이다. 만약 내가 약속을 지킨다면 나는 진실을 말하지 않게 될 것이다.
위와 유사한 세 번째 어려움은 칸트는 우리가 결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거나, 약속을 결코 깨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을 너무 강하게 강조한다는 것이다. 객관주의의 더욱 절제 있는 설명에 따르면 이런 요구가 생길 만큼 강한 주장은 생기지 않았다. 보편화된 도덕적 규범은 오히려 예외 없이 절대적인 계획과 같이 이 반대 주장을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도덕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느끼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미친 사람이 권총을 가지고 그를 죽이기 위해 친척을 찾고 있다면, 단지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친척이 있는 장소를 미친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부도덕함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다른 가장 중요한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진실을 말하고 , 약속을 지키고, 빚을 갚는 것은 사람이 지켜야 할 의무이다. W. D. ROSS는 그런 의무를 "분명한 의무들"이라고 불렀다.
만약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존재하지 않거나, 만약 다른 모든 상황이 같다면 사람은 이런 의무를 실행하도록 요구받는다. 윤리적 상식에 반대되는 경향의 것을 고수하지 않는, 이러한 비판은 여전히 객관적인 도덕성을 위해서 여지를 허용한다. 즉 사람은 어떤 상황이나 상태에 처할지라도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하고 약속을 지켜야만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긴급한 일을 수행하려고 현장에서 군 기밀을 빼내다가 붙잡힌 군인을 비난하지 않을 수 있을까?
칸트는 간결한 논의로 우리는 이 글에서 다루고자 했던 고전적(전통적) 관점의 끝에 도달한다. 위의 글은 모든 고전적 철학자들의 완전한 논의를 포함하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 아니라, 단지 저명한 도덕학자들의 논의의 서언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버틀러, 헤르바르트, 스펜서, 니체, 쇼펜하워, 흄, 로트, 홉스, 루소, 루크리투스와 같은 저자들은 대개 우리가 숙고해온 것들의 변형된 관점들을 가지고 있고, 또한 오늘날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기 때문에 다루지 않는다.
우리는 많은 도덕적 문제들에 직면해 왔다. 즉 자유의지의 문제, 도덕적 규범들의 객관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 등과 같은 도덕적 문제들에 직면해 왔다. 대부분의 도덕 철학은 보통의 인간이 직면하는 난처한 일과 혼란의 반영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들을 다루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고 또한 주요한 문제들을 다루는 것조차 기대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도덕적 책임의 구성요소가 무엇인가?' , '인간이 정서(감정)나 이성에 의해 동기화 되는가?' , '초자연적이거나 본성적인(본래의) 도덕원리들이 있는가?'하는 의문들은 다루지 않았다. 이러한 흥미 있는 논점들을 다룰 수도 있겠지만 남겨두기로 하겠다.
참고문헌 ------------------------------------------------------
1. 강영안,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 칸트의 도덕철학, 소나무 2000.
2. 김상봉, 호모 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 한길사 1999.
3. 백종현, 칸트 실천이성비판 논고, 성천문화재단 1995.
4. H. J. 페이튼/김성호 역, 칸트의 도덕철학, 서광사 1988.
5. 랄프 루드비히/이충진 역, 쉽게 읽는 칸트 - 정언명령, 이학사 1999.
6. 한국칸트학회 편, 칸트와 윤리학, 민음사 1996.

키워드

칸트,   윤리학,   kant,   칸트의 윤리학,   칸트 비판,   칸트와 윤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