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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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번째, 프랑스의 교육제도

두 번째, 프랑스 교육의 단계

세 번째, 르랑스 전문학교의 종류

네 번째, 알아두어야 할 단어

본문내용

입학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학의 문호가 개방되어 있고 서류심사로 입학이 결정되는데 비하여 그랑제꼴은 엄격한 경쟁형식의 시험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관문이지만, 점차로 학생들의 진출이 눈에 띄고 있다. 입학시험의 준비는 LYCEE(고등학교)의 준비과정인 CLASSE PREPARATOIRE에서 실시되며, 대체로 2-3년간 계속된다. 예술계통의 그랑제꼴은 전통적인 준비학교의 역할을 대신하는 사립준비학교에서 하게된다.
그랑제꼴의 분야는 매우 다양하나 중요한 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고등사범학교
② 문학계 그랑제꼴
③ 행정계 그랑제꼴 및 연구소
④상경계 그랑제꼴
⑤ 엔지니어 그랑제꼴
⑥ 농업, 식품산업 그랑제꼴
⑦ 사관학교
⑧ 이외에 보자르나 아르데꼬, 건축학교들도 그랑제꼴의 한 가지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그랑제꼴 리스트
현재 6만 명이 그랑제꼴 입학을 위해 준비반에 등록되어 있다. 그랑제꼴 준비반에 들어가려면, 바깔로레아에 합격해야 함은 물론, 고등학교 최종학년의 성적표와 교사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랑제꼴 준비반의 교육목표는 다음과 같다:
우수한 수학교육은 물론, 바깔로레아의 새로운 분야와 관련한 모든 학문 분야에서 최선의 교육을 하며기업들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는 최선의 심도 높은 교육을 하고대학의 교육과정과 상호 연계가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지원할 그랑제꼴에 따라 그랑제꼴 준비반에서 공부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자연과학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주로 다음의 세 범주로 구분된다.
① M 수학, ② P 물리, ③ C 자연과학
준비반은 2년 과정으로 11년차 과정은 HYPOTAUPE라고 부르는 고급 수학과정으로 성적에 따라 2년차 과정(전공 수학반: TAUPE)에서 M 또는 M', P 또는 P'로 분반된다. M'은 M에 비해 수학교육의 내용과 비중이 심화되며 장차 ECOLE POLYTECHNIQUE (파리이공대학) 및 ECOLE NORMALE SUPERIEURE (ENS: 고등사범학교)를 지원하게 한다.
범주 C로 구분된 학생들은 2년 동안 고급 및 전공 수리 생물학 등을 배우며 ECOLES NATIONALES SUPERIEURE AGRONOMIQUES(ENSA: 국립고등농학대학)나 ENS의 해당학과를 응시하게 된다. 이 밖에 에꼴의 특성에 따라 수학과 기술과목을 가르치는 준비반도 있다.
인문과학 분야의 그랑제꼴 준비반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교육을 2년간 이수한 후 ENS의 문과, ECOLE DES CHARTES 및 육군사관 학교(ST-CYR)의 문과반을 지원하게 된다. 1년차 과정을 LETTRES SUPRRIEURE, 2년차 과정을 REMIERE SUPERIEURE라 부른다.
고급 경영 이론을 가르치는 무역, 경영 분야 에꼴의 준비반은 공식적으로는 1년 과정이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재수 혹은 3수를 한 후에 진학하는 편이다.
★에꼴
프랑스의 대학교육 체제는 한국의 대학교육 체제와는 많이 틀리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 나라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고등교육을 희망할 경우, 전공에 관계 없이 대학이라 부르는 교육기관으로 진학하게 되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우리 나라 대학이 수행하는 기능이 보통, 일반국립대학, 그랑제꼴, 과학기술계 대학연구소, 에꼴(국립, 시립, 사립 : Ecole Nationale, Regionale, Privee) 등으로 불리는 서로 그 성격이 다른 교육기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분류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문 분야의 교육은 기간도 다양하며, 학교도 국립과 사립이 있고, 학위도 프랑스 교육부 승인 학위와 그렇지 못한 학위가 있는 등 그 특성이 매우 다양하다. 사립 학교를 선택할 경우, 학비를 고려해야 함은 물론, 그 학교의 지명도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프랑스의 학교 명칭 중 가장 많은 것이 에꼴이다. 입학 자격의 수준에 따라, 혹은 학교 졸업 후에 주어지는 학위에 따라 어느 정도의 학교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데, 이 기준 역시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바깔로레아 
① 성격
프랑스에선 대학 진학을 위한 시험을 한번 잘못 쳤다고 진학이 좌절되는일은 없다. 재시험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대학진학을 위한 시험도 계열별로 12종류나 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대학입학시험은 별도로 없다. 고등학교 졸업 자격증서인 바칼로레아 시험 성적으로 대학 진학이 결정된다. 바칼로레아를 소지하면 대학입학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바칼로레아 시험이 프랑스의 대입시험인 셈이다. 그러므로 그랑제꼴을 제외한 모든 대학은 바칼로레아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프랑스에선 해마다 바칼로레아 시험문제가 화제가 되곤 한다. 특히 그 해에 출제된 철학문제는 일반인들도 화제로 삼곤 한다. 프랑스를 여행하는 외국인들은 평범한 택시기사조차 ■■내 기호는 사르트르보다는 카뮈■■라고 말하거나 볼테르와 보들레르를 논하는 모습을 흔히 볼 정도다.
② 바칼로레아의 한계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제도가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을 고려해 계열별로 세분되고 재시험의 기회를 주는 등 장점도 있는 반면에 단점도 많다. 학생들이 가장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전공선택의 시기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12개로 세분된 바칼로레아를 응시하기 위해선 고교 1년때 자신의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게다가 상당수 지역에선 대학 진학이후 전공 변경의 기회가 사실상 차단돼 있다. 자신의 진로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제대로 바칼로레아 준비를 하기 어렵다. 특히 조기 진로결정제도는 가난한 집안 학생들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프랑스 내에서도 비판받고 있다.
또 진학하는 대학은 대개 주거지 위주로 결정된다. 파리지역의 대학으로 진학하려면 파리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고등학교도 해당 지역 중학교 출신위주로 선발한다. 이는 특정지역으로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대학진학을 출신지에 따라 제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학생들에게 과목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주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바칼로레아가 지나치게 세분된 것도 고등교육이 보편화되는 세계적인 추세에 비춰볼 때 바람직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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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27
  • 저작시기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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