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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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역사적 일본 건축의 특징

2. 일본식 주택 형식의 특징
(1) 여름형 주거
(2) 지진에 대비한 주거
(3) 좌식 문화

3. 일본주거의 지역성
(1) 기후 풍토에 의한 주거의 차이
(2) 도시화의 진전에 의한 주거의 차이
(3) 그 외 기타 요인
(4) 현대의 판매용 주택에서 보이는 지역성

4. 현재 일본의 주거 형태
(1) 아파트
(2) 맨 션
(3) 단독 주택
(4) 카시마
(5) 홈스테이

5. 주택 내부 구조
(1) 타타미
(2) 코다츠
(3) 후스마
(4) 토코노마
(5) 부츠단
(6) 오시이레
(7) 후로(욕실)

6. 일본식 주택에서 유의할 점

본문내용

제사는 불단으로 바뀌고 카미다나는 오히려 주기가 끝난 선조의 차례나 제사를 올리는 선반이 되어 버렸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일반가정에 반드시 부츠단이 있었다. 옷장이 당연히 있는 가구인 것처럼 부츠단 역시 당연히 존재하는 가구의 하나였다. 하지만 집값의 상승, 신앙심과 조상경배 사상의 상실로 인해 부츠단이 있는 가정은 격감했다. 그렇다 해도 아직 노인 층에는 부츠단을 모시는 집이 많다고 한다.
(6) 오시이레(押し入れ)
침구류나 사용하지 않는 가재도구를 넣어두는 곳으로 '오시이레'가 있는데, 말하자면 우리의 붙박이장과 같은 것이다. 일본집에 들어가 보면, 집 안에 가구류나 침구, 옷장 등이 보잘것 없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 물건을 사람 눈에 직접 띄지 않게 넣어 두는 수납공간에는 신발장 같은 '토이타(戶板)'나 '탄스(옷장)', 그리고 별동건물인 '쿠라(倉, 곳간)'도 있다. 특히 탄스는 지금도 여성들의 필수 혼수품이며, 쿠라는 흙벽으로 지어 화재에 안전하므로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귀중품 같은 것을 넣어 보관하는 곳이다.
메이지 초기에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방에는 아무 것도 없이 텅 비어 있었고, 매트(타타미)만 깔려 있었다'고 한 것은, 일본인의 주거공간 이용의 한 단면을 잘 파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집안에는 가재도구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 일본인의 가치관에서는 '살림살이 도구가 많은 것은 지저분한 사람'으로 간주될 정도였다. 도구들은 필요할 때 사용하고, 그 후에는 사람 눈에 띄지 않게 감춰 놓아야 하는 것, 특히 이부자리를 낮에 그대로 놓아두는 것은 칠칠치 못한 사람의 표본이었으며, 외국인에게 일본인의 이부자리는 언제나 정리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 감춰 두는 것으로 비친 것이다.
집안은 언제나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도구들을 가져와 전시하는 극장의 무대와 같은 것이다. 자시키나 토코노마의 유일한 실내장식인 벽걸이 그림이나 꽃병도 계절에 따라 매번 바꿔 놓을 정도로 고정된 것이 아니다. 이처럼, 일상의 생활공간이 극장의 무대 같은 것이라면,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대 뒤'(수납공간)가 존재하지 않으면 안된다. 오시이레나 쿠라와 같은 '무대 뒤'가 없다면, 일본인의 생활공간은 어수선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일본인의 공간이용을 서구의 '박물관형'에 대비시켜 '극장형'에 비유한 것은, 아주 절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도코노마가 일본주택의 무용지물이라면 오시이레(벽장)는 유용지물이다
(7) 욕실(風呂), 세면장(洗面所), 화장실(トイレ)
현대식 아파트에 대부분 욕실이 딸려 있는 점은 우리나 일본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전통적 민가의 경우에는 우리와 크게 다르다. 일본의 민가에는 나무통으로 된 욕실이 마련되어 있다. 일본인이 목욕을 자주 한다는 사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습기가 많은 여름날씨와의 상관관계를 지적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것만은 아닌 것 같다. 겨울에도 거의 매일 목욕을 하기 때문이다. 일본인에게 노천탕이 인기가 있는 것도 때를 씻기보다는 자연을 감상(특히 설경)하는 데에 중요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일본인에게 목욕은 신체위생뿐만 아니라 정신위생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일본의 욕실은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구미풍의 욕조와 세면기, 변기가 같은 장소에 세트화된 배스룸은 일본인에게 잘 먹혀들지 않았다. 물리적 기능면으로만 생각하면, 수도관의 배열이나 물을 대량으로 함께 쓰는 방수시설의 공사 등 합리적인 면이 많지만, 문화적 감각에서는 편안하고 쾌적한 입욕과 결코 청결하지 못한 배설행위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일본식 주택에서의 예의
일본식 주택의 현관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나올 때 신기에 편한 방향으로 돌려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인이 돌려놓지 않으면 집주인이 돌려놓는 경우가 있으므로 잊지 말아야 한다.
일본식 숙박시설에서는 현관에서 반드시 구두를 벗어야 한다. 다다미방 이외는 실내에서 슬리퍼를 신는다. 따라서 날씨가 추운 경우에는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도록 한다.
일본식 방에서는 토코노마의 앞부분이 가장 상좌이다. 방바닥 보다 약간 높으며 타타미 한 장 넓이의 좁은 공간이지만 옛날에는 더 넓어서 지위가 높은 집주인이 앉는 자리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손님으로 갈 때는 처음부터 그 앞에 가서 앉지 말고 안내될 때까지 문 옆자리에서 기다리는 것이 예의이다. 일본인은 집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우리처럼 많지는 않지만 초대받은 경우 손님에 대한 예우로써 목욕을 맨 먼저 할 것을 권한다. 습기가 많은 지역이므로 손님에 대한 가장 큰 서비스인 셈이다. 조심할 것은 목욕물을 한 번 데워 온 가족이 쓰게 되므로 탕 안에서 때를 민다거나 목욕물을 모두 빼 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일본은 주로 월세 집에 들게 되는데 보증금인 시키킨 외에 레이킨이라 하여 처음 들어갈 때 월세 몇 달 치에 해당하는 돈을 주인에게 주게 되어 있다. 액수는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수리나 새 단장에 드는 비용이라고 한다. 동경의 경우 레이킨은 월세의 두 배 보증금도 월세의 두 배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월세는 혼자 사는 경우 월 5만 엔에서 7만엔 정도의 집에 사는 것이 보통이다. 계약이 끝나고 나올 때는 원상복구를 위한 부분이 있으면 우리나라와 달리 보증금인 시키킨에서 빼고 받게 된다. 집주인이나 이웃과의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길이다.
차 례
1. 역사적 일본 건축의 특징
2. 일본식 주택 형식의 특징
(1) 여름형 주거
(2) 지진에 대비한 주거
(3) 좌식 문화
3. 일본주거의 지역성
(1) 기후 풍토에 의한 주거의 차이
(2) 도시화의 진전에 의한 주거의 차이
(3) 그 외 기타 요인
(4) 현대의 판매용 주택에서 보이는 지역성
4. 현재 일본의 주거 형태
(1) 아파트
(2) 맨 션
(3) 단독 주택
(4) 카시마
(5) 홈스테이
5. 주택 내부 구조
(1) 타타미
(2) 코다츠
(3) 후스마
(4) 토코노마
(5) 부츠단
(6) 오시이레
(7) 후로(욕실)
6. 일본식 주택에서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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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28
  • 저작시기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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