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도시 공간의 이론적 분석
2. 한국도시의 특징
3. 고찰
Ⅲ. 결론
Ⅱ. 본론
1. 도시 공간의 이론적 분석
2. 한국도시의 특징
3. 고찰
Ⅲ. 결론
본문내용
간활용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이처럼 억압적인 도시 구조는 동시에 역사적으로 저항의 장소들을 창출해내었다. 항상 지배가 있는 곳에서는 저항의 의식이 있었으며, 그 지배가 강화되면 될수록 저항의 의식은 커져만 왔다. 특히 도시민들은 국가 권력 구조, 도시 권력 구조적으로 지배당하고, 밀려날 수록 더욱 스스로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치적 의식을 성장 시켜 왔으며, 그 정치적 의식이 다시 저항의 공간이라는 이념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셋째. 하지만 도시 공간 구조는 계속적으로 탈정치화, 탈의식화의 정책을 꾀하여 도시구조를 변화시킴으로서 시민들 역시 탈정치화, 탈의식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시민공간과 저항공간이 마련되었으나 현재시점으로 다가올수록 도시계획 구조는 점점 자본주의의 산물이 되어감에 따라 합리성과, 효율성이 추구되고, 향락과 소비만으로 치중되어 도시 공간이 더욱 반민중적이고, 반시민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또한 인터넷 등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지나친 개인주의, 상업화는 이제 점점 도시민들의 의식 속에서 대규모적이고, 실제적인 저항 문화의 필요성을 지워가고 있다.
넷째 현실적으로도 권력 구조, 비좁은 지리적, 공간적 한계로 인하여 새롭게 시민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정보통신의 발달로 실제적인 시민의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의 의식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의식적 접근 방법으로서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민들의 의식 속에 공간에 대한 주체적 관점의 수립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공간을 단순히 물리적인 개념이나 정태적인 개념으로 바라볼 곳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긴요하게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주체적인 공간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공간을 정치적 권력이나, 천민 자본주의적 지배 속에서 시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가꾸고, 키워나가야 만이 일상에서의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파장을 일으켰던 화물연대의 투쟁이 부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벌어졌던 일은 공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참여정부라는 이름하여 민주국가의 기틀을 힘차게 다져 나가야하는 이때에 여전히 대학 캠퍼스 내로 밀려왔던 투쟁의 장소성은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정치적 저항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단면이 아닐 수 없다.
둘째. 정치적 집행자의 의식 속에는 더 이상 \'빈 공간\'을 개발이윤의 논리로 포섭해 나가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국가의 도시계획이 근대화의 양적 성장 논리로만으로 이루어져서 빈 공간속에서의 도시민들의 일상의 담론을 배제하고 빈 공간은 비효율적이고, 비 기능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의식을 버릴 때에 도시 속에 숨구멍이 트일 것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재래식 시장이 여지없이 파괴되어 가고, 소 공동체의 공간에 건물이 들어서고, 천연 공원이나 다름없는 주변의 산자락들이 파헤쳐 나가는 것들이 가뜩이나 비좁은 한국의 도시 공간의 도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억압이며 폭력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실천적 대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민들의 소 공동체 형성을 제안한다.
소 공동체, 즉 지역주민운동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집단의 규모가 커질수록 전체는 추상화되고 개인적 총화와 공동체적 의무가 불일치하며 공적인 일에는 서로 방관하게 되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다. 물 론 한국 사회에서 장소와 생활의 정치로서 지역정치, 공동체 형성은 이제 겨우 실험단계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볼 때 두레, 품앗이, 향악등과 같은 지역별, 단위별의 소규모 공동체는 타자, 즉 이웃에 대한 성찰, 계약과 신뢰, 상호협동과 공공의 이익 증진을 기초로 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원리를 체험하는 삶의 정치였다. 근대화 과정 속에서 이러한 소규모 공동체가 거대 담론 속에 묻히면서 우리는 이제 \'이웃이 누구인지도\'모르는 도시민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때 일상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운동의 풀뿌리로서, 구체적이고 체험가능 한 공간, 생활세계에서의 저항은 자아와 주체에 대한 성찰에서 나아가 개인으로는 이룩하기 힘든 국가, 정부, 각 시도의 정치적 행정기구에 대한 공간 점유에 주체적인 비판과 저항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도시민 공간에 대한 확보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하버마스는 새로운 사회운동이란 생활세계의 식민화를 저지하고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의 세계를 방어하는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다시 말해 도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정치적 운동을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효율적인 도시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국가적 권력이 내재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시민 감시와 비판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현 부산의 경우 서면과 부산역이 다시 한번 저항의 메카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이 때에 그 예전 서울대 문리대 캠퍼스가 이전되고, 사회대 잔디밭이 분수대로 바뀌었던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며 시민 스스로 그러한 공간에 대한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 실례로 최근 인터넷 한겨레 토론방에 \'시청 앞을 평화시민광장\'으로 조성하자는 토론과 같은 담론이 일어난다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간확보에 대한 시도로 보인다. 이러한 것처럼 시민들 스스로 도시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미군 철수의 논의가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미래에 충분히 실행될 수 있는 부산 하야리야 부대 이전 시 그 넓은 공간에 시민을 위한 광장을 세우는 것 또한 고려할 만한 의견이 아닐까 한다.
참고자료 웹 - \'공간이론의 산책\' 월간국토 2001년 1월호. 90-95쪽 / 월간국토 1997년 12월호. 96-100쪽
지배와 저항의 장소로서의 도시공간 (논문 1997 김백영)
문화와 권력으로 본 도시탐구 (2001 존 레네 쇼트 한울아카데미)
도시, 공간, 생활세계 (2000 김왕배 한울출판사)
현대도시론 (1995 강대기 민음사)
서울에서 유목하기(1999 임동근 문화과학사)
당신들의 대한민국 (2003 박노자 한겨레 신문사)
이 외 기타 도시 관련 웹사이트
둘째. 이처럼 억압적인 도시 구조는 동시에 역사적으로 저항의 장소들을 창출해내었다. 항상 지배가 있는 곳에서는 저항의 의식이 있었으며, 그 지배가 강화되면 될수록 저항의 의식은 커져만 왔다. 특히 도시민들은 국가 권력 구조, 도시 권력 구조적으로 지배당하고, 밀려날 수록 더욱 스스로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치적 의식을 성장 시켜 왔으며, 그 정치적 의식이 다시 저항의 공간이라는 이념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셋째. 하지만 도시 공간 구조는 계속적으로 탈정치화, 탈의식화의 정책을 꾀하여 도시구조를 변화시킴으로서 시민들 역시 탈정치화, 탈의식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시민공간과 저항공간이 마련되었으나 현재시점으로 다가올수록 도시계획 구조는 점점 자본주의의 산물이 되어감에 따라 합리성과, 효율성이 추구되고, 향락과 소비만으로 치중되어 도시 공간이 더욱 반민중적이고, 반시민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또한 인터넷 등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지나친 개인주의, 상업화는 이제 점점 도시민들의 의식 속에서 대규모적이고, 실제적인 저항 문화의 필요성을 지워가고 있다.
넷째 현실적으로도 권력 구조, 비좁은 지리적, 공간적 한계로 인하여 새롭게 시민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정보통신의 발달로 실제적인 시민의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의 의식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의식적 접근 방법으로서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민들의 의식 속에 공간에 대한 주체적 관점의 수립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공간을 단순히 물리적인 개념이나 정태적인 개념으로 바라볼 곳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긴요하게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주체적인 공간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공간을 정치적 권력이나, 천민 자본주의적 지배 속에서 시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가꾸고, 키워나가야 만이 일상에서의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파장을 일으켰던 화물연대의 투쟁이 부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벌어졌던 일은 공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참여정부라는 이름하여 민주국가의 기틀을 힘차게 다져 나가야하는 이때에 여전히 대학 캠퍼스 내로 밀려왔던 투쟁의 장소성은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정치적 저항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는 단면이 아닐 수 없다.
둘째. 정치적 집행자의 의식 속에는 더 이상 \'빈 공간\'을 개발이윤의 논리로 포섭해 나가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국가의 도시계획이 근대화의 양적 성장 논리로만으로 이루어져서 빈 공간속에서의 도시민들의 일상의 담론을 배제하고 빈 공간은 비효율적이고, 비 기능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의식을 버릴 때에 도시 속에 숨구멍이 트일 것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재래식 시장이 여지없이 파괴되어 가고, 소 공동체의 공간에 건물이 들어서고, 천연 공원이나 다름없는 주변의 산자락들이 파헤쳐 나가는 것들이 가뜩이나 비좁은 한국의 도시 공간의 도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억압이며 폭력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실천적 대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민들의 소 공동체 형성을 제안한다.
소 공동체, 즉 지역주민운동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집단의 규모가 커질수록 전체는 추상화되고 개인적 총화와 공동체적 의무가 불일치하며 공적인 일에는 서로 방관하게 되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다. 물 론 한국 사회에서 장소와 생활의 정치로서 지역정치, 공동체 형성은 이제 겨우 실험단계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볼 때 두레, 품앗이, 향악등과 같은 지역별, 단위별의 소규모 공동체는 타자, 즉 이웃에 대한 성찰, 계약과 신뢰, 상호협동과 공공의 이익 증진을 기초로 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원리를 체험하는 삶의 정치였다. 근대화 과정 속에서 이러한 소규모 공동체가 거대 담론 속에 묻히면서 우리는 이제 \'이웃이 누구인지도\'모르는 도시민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때 일상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운동의 풀뿌리로서, 구체적이고 체험가능 한 공간, 생활세계에서의 저항은 자아와 주체에 대한 성찰에서 나아가 개인으로는 이룩하기 힘든 국가, 정부, 각 시도의 정치적 행정기구에 대한 공간 점유에 주체적인 비판과 저항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도시민 공간에 대한 확보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하버마스는 새로운 사회운동이란 생활세계의 식민화를 저지하고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의 세계를 방어하는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다시 말해 도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정치적 운동을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효율적인 도시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국가적 권력이 내재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시민 감시와 비판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현 부산의 경우 서면과 부산역이 다시 한번 저항의 메카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이 때에 그 예전 서울대 문리대 캠퍼스가 이전되고, 사회대 잔디밭이 분수대로 바뀌었던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며 시민 스스로 그러한 공간에 대한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 실례로 최근 인터넷 한겨레 토론방에 \'시청 앞을 평화시민광장\'으로 조성하자는 토론과 같은 담론이 일어난다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간확보에 대한 시도로 보인다. 이러한 것처럼 시민들 스스로 도시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미군 철수의 논의가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미래에 충분히 실행될 수 있는 부산 하야리야 부대 이전 시 그 넓은 공간에 시민을 위한 광장을 세우는 것 또한 고려할 만한 의견이 아닐까 한다.
참고자료 웹 - \'공간이론의 산책\' 월간국토 2001년 1월호. 90-95쪽 / 월간국토 1997년 12월호. 96-100쪽
지배와 저항의 장소로서의 도시공간 (논문 1997 김백영)
문화와 권력으로 본 도시탐구 (2001 존 레네 쇼트 한울아카데미)
도시, 공간, 생활세계 (2000 김왕배 한울출판사)
현대도시론 (1995 강대기 민음사)
서울에서 유목하기(1999 임동근 문화과학사)
당신들의 대한민국 (2003 박노자 한겨레 신문사)
이 외 기타 도시 관련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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