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영양과 태아

소개글

임산부의 영양과 태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에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거나, 모체가 만성적 영양불량 상태이면, 태어난 아이는 신체적으로 불량할 뿐만 아니라, 지적 발달 또한 지연된다. 또한 임신 중기나 말기에 영양이 불량하면, 신체적으로 불균형한 성장 지연아가 되기 쉽다. 그리고 모체의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하면, 태아는 그의 발육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모체 내에 축척 되어 있는 것까지 흡수하게 되므로, 모체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이렇게 모체와 태아는 땔 레야 땔 수 없는 관계이므로 모성 영양은 그 어떤 시기나 단계의 영양 보다 더 중요하다 말 할 수 있겠다. 모체의 영양 상태는 정상적인 임신, 분만, 산욕, 경과 및 유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더욱이 모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연적인 기본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출산된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육에도 모성 영양은 지대한 관련이 있다.
임신 기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모체가 임신 말기에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기 쉽고 태아 구성성분이 부족해지므로 필수 아미노산의 충분한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지질이 부족하면 에너지원, 태아의 체 구성 성분, 임신 중독증 및 지용성 비타민 부족 등의 측면에서 태아에게 좋지 않다.
특히 중요한 것은 칼슘과 철분이다. 모체가 섭취한 칼슘은 모체에 축적된 다음 태아의 요구에 따라 이행되고 축적되므로, 칼슘은 임신 초기부터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만약 모체의 칼슘 섭취나 저장량이 부족하면 모체의 구성성분인 칼슘이 동원되고 더 이상 공급이 되지 않으면 신생아기에 치아 발육에 장애가 생긴다.
임신 중에는 철이 많이 필요한데 철이 부족하면 임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철은 모체로부터 태아로 매우 빨리 이동하기 때문에 태아의 철 농도가 모체보다 높다. 태아는 모체로부터 충분히 철을 흡수할 수 있으므로 철 섭취가 부족하면 모체와 유아가 빈혈을 일으킨다.
또한, 임신 중 음주는 태아에 치명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태아 알콜 증후군(FAS:fetal alcohol syndrome)이란 임신 중 과음을 했던 임신부의 아기에게 성장부진, 정신장애와 함께 안구, 코, 심장, 중추신경계 등에 걸쳐 나타나는 이상증상을 통틀어 말한다. 태아 알콜 증후군 아기는 심한 정신장애, 과행동증, 발육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태어나기 전에 태아가 죽기도 한다. 조사에 의하면 임신 중 하루에 28g의 술을 마셨을 때 이러한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키워드

임산,   영야,   태아,   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