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고민의 내용과 맥락
2.2. 면담 전 변화에 대해 질문하기
2.3. 예외 질문
2.4. 기적 질문
2.5. 척도 질문
2.6. 해결중심 질문을 통해 발견한 점
3. 결론
4. 참고문헌
1. 서론
2. 본론
2.1. 고민의 내용과 맥락
2.2. 면담 전 변화에 대해 질문하기
2.3. 예외 질문
2.4. 기적 질문
2.5. 척도 질문
2.6. 해결중심 질문을 통해 발견한 점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변화가 클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업의 성과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본다. 자발적인 동기가 생기면, 학습의 깊이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의 4점이라는 숫자는 확신이 낮다는 것을 드러내기보다는, 아직은 더 알아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가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오히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하려 한다. 그 가능성 위에 작은 확신들이 쌓여간다면, 언젠가 지금보다 훨씬 더 단단한 마음으로 본인의 전공과 진로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지금은 그 중간 지점에 서 있는 셈이고, 그것이 본인의 현재 위치이다.
2.6. 해결중심 질문을 통해 발견한 점
해결중심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던지면서 본인은 이전까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전공 선택의 본질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동안 본인은 흥미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전공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고 생각했지만, 질문을 거듭하며 그 고민이 단순한 흥미의 유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다. 과제를 하거나 수업을 들을 때 느꼈던 지루함이나 부담감 뒤에는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그리고 ‘이 길이 나를 어디로 데려다줄까’라는 방향성에 대한 혼란이 동시에 자리하고 있었다. 즉 단순히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과연 이 분야 안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그 뿌리에 있었다.
자기 효능감이라는 개념은 본인의 삶에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있었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잘 해냈다고 느낀 경험은 이후의 행동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대로 반복된 실패나 미진한 성과는 다음 선택에 있어 주저함을 만들었다. 전공 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때에는 스스로 이 길을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런 확신은 자연스럽게 다음 활동에 도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 예상보다 낮은 성적이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접했을 때에는 “내가 이걸 해도 되는 사람인가”라는 의문이 깊어졌다. 이러한 감정들은 단지 학업 성취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자존감, 나아가 삶의 의미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라 느꼈다.
외부의 지지 체계 역시 전공에 대한 태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과거 한 학기 동안 교수님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과제에 대한 피드백이 자세했고, 본인의 의견이 존중받는다고 느꼈다. 수업 외적으로 교수님께 질문을 드렸을 때도 따뜻한 태도로 응답해주셨고, 그것만으로도 본인은 큰 위안을 얻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했다.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과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유대감은 공부 자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었다. 반대로 주변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고, 모든 과제를 혼자 감당해야 했던 학기에는 전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깊어졌다. 이런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와 감정적 안정이 전공에 대한 생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과거 만족감을 느꼈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본인은 한 가지 분명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환경이 본인을 지지해주었고,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었던 시기라는 점이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이 본인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어졌을 때, 본인은 더 큰 열정과 몰입을 보였다. 전공 수업도 마찬가지였다. 단순히 어렵지 않아서 흥미롭다고 느낀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본인이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감정을 느꼈을 때 비로소 긍정적인 태도가 형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전공 선택의 고민은 결국 환경을 어떻게 조절하느냐, 그리고 본인의 강점을 어디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느냐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본인은 더 이상 전공을 하나의 고정된 틀로 바라보지 않으려 한다. 지금의 전공이 나와 맞는지 아닌지를 단순히 판단하고 갈등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어떻게 펼칠 수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주변 환경을 조정해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쪽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여전히 불안하고 확신이 부족한 순간들이 많지만, 적어도 이제는 그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조건에서 완화되거나 심화되는지를 이전보다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본인은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걸음씩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고자 한다. 고민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 고민을 마주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본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다고 믿는다.
3. 결론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은 단순히 학업적 선택을 넘어 정체성과 삶의 방향성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본인이 가진 고민을 해결중심 상담의 질문기법으로 풀어보면서 느낀 점은, 문제 자체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전공이 어렵다거나 흥미가 없다는 식의 접근보다, 그 안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능한 자원을 찾아가는 과정이 훨씬 생산적이다.
특히 면담 전 변화에 대해 돌아보며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이미 변화를 이루어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외 질문을 통해 과거의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기적 질문과 척도 질문은 단순히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동기 유발의 계기가 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은 고민의 구조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본인의 고민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직면하고 탐색해나가는 자세 자체가 해결의 열쇠라는 점이다. 앞으로도 본인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가능성과 자원을 발견해 나가고, 현재의 고민을 오히려 자기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4. 참고문헌
김수경, 2017, 해결중심 단기상담 이론과 실제, 학지사.
이은주, 2021, 상담심리학의 이해, 양서원.
박영숙, 2019, 대학생 진로상담의 실제, 교육과학사.
정미라, 2020,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 연구, 서울교육대학교 논문집.
지금의 4점이라는 숫자는 확신이 낮다는 것을 드러내기보다는, 아직은 더 알아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가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오히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하려 한다. 그 가능성 위에 작은 확신들이 쌓여간다면, 언젠가 지금보다 훨씬 더 단단한 마음으로 본인의 전공과 진로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지금은 그 중간 지점에 서 있는 셈이고, 그것이 본인의 현재 위치이다.
2.6. 해결중심 질문을 통해 발견한 점
해결중심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던지면서 본인은 이전까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전공 선택의 본질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동안 본인은 흥미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전공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고 생각했지만, 질문을 거듭하며 그 고민이 단순한 흥미의 유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다. 과제를 하거나 수업을 들을 때 느꼈던 지루함이나 부담감 뒤에는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그리고 ‘이 길이 나를 어디로 데려다줄까’라는 방향성에 대한 혼란이 동시에 자리하고 있었다. 즉 단순히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과연 이 분야 안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그 뿌리에 있었다.
자기 효능감이라는 개념은 본인의 삶에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있었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잘 해냈다고 느낀 경험은 이후의 행동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대로 반복된 실패나 미진한 성과는 다음 선택에 있어 주저함을 만들었다. 전공 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때에는 스스로 이 길을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런 확신은 자연스럽게 다음 활동에 도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 예상보다 낮은 성적이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접했을 때에는 “내가 이걸 해도 되는 사람인가”라는 의문이 깊어졌다. 이러한 감정들은 단지 학업 성취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자존감, 나아가 삶의 의미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라 느꼈다.
외부의 지지 체계 역시 전공에 대한 태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과거 한 학기 동안 교수님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과제에 대한 피드백이 자세했고, 본인의 의견이 존중받는다고 느꼈다. 수업 외적으로 교수님께 질문을 드렸을 때도 따뜻한 태도로 응답해주셨고, 그것만으로도 본인은 큰 위안을 얻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했다.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과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유대감은 공부 자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었다. 반대로 주변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고, 모든 과제를 혼자 감당해야 했던 학기에는 전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깊어졌다. 이런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와 감정적 안정이 전공에 대한 생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과거 만족감을 느꼈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며 본인은 한 가지 분명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환경이 본인을 지지해주었고,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었던 시기라는 점이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이 본인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어졌을 때, 본인은 더 큰 열정과 몰입을 보였다. 전공 수업도 마찬가지였다. 단순히 어렵지 않아서 흥미롭다고 느낀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본인이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감정을 느꼈을 때 비로소 긍정적인 태도가 형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전공 선택의 고민은 결국 환경을 어떻게 조절하느냐, 그리고 본인의 강점을 어디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느냐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본인은 더 이상 전공을 하나의 고정된 틀로 바라보지 않으려 한다. 지금의 전공이 나와 맞는지 아닌지를 단순히 판단하고 갈등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어떻게 펼칠 수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주변 환경을 조정해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쪽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여전히 불안하고 확신이 부족한 순간들이 많지만, 적어도 이제는 그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조건에서 완화되거나 심화되는지를 이전보다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본인은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걸음씩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고자 한다. 고민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 고민을 마주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본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다고 믿는다.
3. 결론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은 단순히 학업적 선택을 넘어 정체성과 삶의 방향성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본인이 가진 고민을 해결중심 상담의 질문기법으로 풀어보면서 느낀 점은, 문제 자체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전공이 어렵다거나 흥미가 없다는 식의 접근보다, 그 안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능한 자원을 찾아가는 과정이 훨씬 생산적이다.
특히 면담 전 변화에 대해 돌아보며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이미 변화를 이루어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외 질문을 통해 과거의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기적 질문과 척도 질문은 단순히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동기 유발의 계기가 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은 고민의 구조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본인의 고민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직면하고 탐색해나가는 자세 자체가 해결의 열쇠라는 점이다. 앞으로도 본인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가능성과 자원을 발견해 나가고, 현재의 고민을 오히려 자기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4. 참고문헌
김수경, 2017, 해결중심 단기상담 이론과 실제, 학지사.
이은주, 2021, 상담심리학의 이해, 양서원.
박영숙, 2019, 대학생 진로상담의 실제, 교육과학사.
정미라, 2020,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 연구, 서울교육대학교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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