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에 대한 3편의 에세이를 읽고

본문내용

생각한다. 남자라는 계급은 여자라는 계급을 착취와 도구의 대상으로 보았다. 또한 남성이 할일과 여성이 할일 이라는 것도 우리의 의식 깊숙이 심어 놓았다. 이것이 바로 계급화이고 분류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에게 성은 바로 우리의 생존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성이라는 것이 존재함으로써 우리는 생존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생존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성의 고귀함 보다는 성행위를 하면서 따라오는 쾌락을 더 추구한다. 그렇다고 해서 성행위가 더럽고 불결하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성행위이고 거기에 수반되는 것이 쾌락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이 성이란 것을 좀더 다른 생각으로 보았으면 한다. 성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귀하고, 성스러운 것 이여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키워드

성욕,   리비도,   성 대상 도착,   마조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