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항공 도입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목차

1. 서론

2. 지역항공의 이론과 배경

3. 외국 지역항공사의 사례

4. 현 시점까지의 문제점 및 대안책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항공사의 벤치마킹을 통하여 공사 설립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4) 앞으로의 방향
첫째, 도내외 항공전문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상공인 등 지역항공사 설립의 구체적 자문을 구한다. 둘째,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사회단체·기관·업체 및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조, 공감대를 확보한다. 셋째, 미국·유럽·일본의 지역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 등의 경영사례 실제연구 분석한다. 넷째, 항공사 경영전략, 항공기 안전관리, 항공정책·제도 등을 조사한다. 다섯째, 전문 경영컨설팅사의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한다. 고객 및 경쟁요인 분석, 외국의 성공/실패 사례 환경분석을 하고 전략목표 설정, 마케팅, 최적의 기업형태 설계 및 투자 유치, 협상 등 구체적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공공성, 안전성 및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항공사 설립 방안을 마련하다. 여섯째, 자문위원회 심의, 도의회 보고 등 검증절차를 거쳐 지역항공사 설립계획 확정한다.
Ⅴ. 결론
제주도민에게 있어 항공은 타도시의 육상교통과도 같은 수단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좌석난과 경제적 부담, 기존 양대 항공사의 지속적 요금인상으로 도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주5일제 도입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좌석 부족의 불편함과 비싼 항공 요금으로 관광에 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그 해결방안으로 지역항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지역항공이란 보통 100석 이하의 중소형 항공기로 600Km내외의 단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로 경제가 발달한 선진국이나 섬이 많은 나라에서 발달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에서 가장 먼 노선의 하나인 인천공항까지 거리가 468㎞임을 볼때, 국내노선은 어느 노선이나 지역항공사를 운영해야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에게 있어 지역항공은 생소한 개념이고 작은 항공기라는 점 때문에 안전에 대한 불신이 크다. 특히 제주도는 바람이 많은 기상 조건으로 인하여 터블링(흔들림)이 더 심하고 소음이 크지 않느냐는 등의 편견이 있었으나, 항공기의 안전성에 대해 실험한 결과 소형 항공기가 중·대형 항공기보다 측풍 허용 한계치가 높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
지역항공의 설립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형적인 측면으로는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만성적 좌석난 해소로 편익 도모, 관광객들의 좌석난과 비싼 요금 해결, 국내도시간 접근성 제고로 관광수요창출, 국제자유도시 및 남북협력시대 대비 연륙항공교통망 구축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유형적인 측면으로는 항공운송산업, 항공운송보조산업, 관광산업등에 있어 매출, 부가가치, 직, 간접적인 고용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지역항공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설립 기대효과가 크다고 하여 철저한 준비 없이 시도할 경우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이 실패로 치닫을 수 있다. 한 예로 컨티넨탈 항공의 경우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신설을 견제하면서 자사의 저가 항공사를 설립해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한 실패하였다. 기존의 풀 서비스 항공노선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사우스웨스트식 항공의 저가노선을 운항하였으나 이는 참담한 실패를 가져왔다. 서로 다른 시스템이 뒤엉켜 서로의 발목을 잡고 효율성을 악화시키고 원가부담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 다른 예로 '제트블루' 애틀랜타 노선과 일본의 '에어 Do', '삿포로시' 등을 들을 수 있다. '제트블루' 애틀랜타 노선을 경우 저렴한 가격 하나로 시장에 진입하였다가 기존 항공사의 가격 인하 정책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실패하였으며, 일본 '에어 Do'의 경우 경영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운영의 많은 부분을 기존 대형항공사에 위탁하는 등 고비용 구조로 인해 실패하였다.
지역 항공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지역항공이 반드시 필요한가를 살펴 보아야 하고 단지 수익성이 목적이 아니라 공익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도민들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차원에서라도 지역항공사는 반드시 설립되어야 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야 이루어져야 한다. 지역항공 설립자본이 제주도에서 25%, 도내 희망자본(관광, 상공업계 등) 25%이상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지역항공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협조를 구해야 한다. 또한 제주도뿐 아니라 국내외 유력 민간자본 50%미만을 원칙으로 함에 있어 다른 시·도, 기업에게도 홍보와 함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성공적인 지역항공 설립을 위해서는 도내외 항공전문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상공인 등 지역항공사 설립의 구체적 자문을 구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사회단체·기관·업체 및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조, 공감대 확보해야 한다.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유럽·일본의 지역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 등의 경영사례 실제연구 분석을 하고, 지역민항의 특징인 작은 항공기에 대한 안전성을 확신하기 위해 항공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아 한다. 항공사 경영전략, 항공정책·제도 등 조사하고 과역 순이익을 낼 수 있는지, 저가격으로 운행해서 살아남을수 있는지 등을 전문 경영컨설팅사의 철저한 분석과 검증이 필요하다.
제주도에서는 도민공감대 바탕 위에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튼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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