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량문제에 대한 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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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이데올로기적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그들을 단순한 도구로만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이 가기도 했다.
우리 모두 북한 사람과 같은 동포로 그들의 식량 문제를 그냥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과 전혀 상관없다고도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단체에서도 그들을 돕고 있는 실정에 같은 동포인 우리는 더욱더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원조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또한 북한을 살리고 남을 만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휴전선을 두고 남북으로 대치중인 상황에서 자유로운 원조나 지원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 한명, 한명이 북한의 동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까 한다.

키워드

북한,   식량난,   북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