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설탕과 권력을 읽고

본문내용

늘날 중요성을 지니는 석유와 같은 에너지의 경우, 과거 설탕이 지니고 있던 독보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아랍 국가들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가 아랍인들의 부로 직결되지 못하는 현실, 지난 이라크 전쟁이 석유를 위한 전쟁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현실을 통해 우리는 지난 날 설탕을 두고 벌어졌던 역사가 다시금 반복되고 있음을 느낀다. 아마도 이러한 역사적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새로운 대체 자원이 개발되면 그 자원을 둘러싼 권력 관계가 다시금 형성될 것이고, 그로 인하여 과거 소외 계층은 계속 소외 계층으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 내가 역사를 너무도 냉소적이고 비극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때로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있어서의 시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도 아닐지 생각해 본다.

키워드

설탕과 권력,   사회학,   권력,   자본주의,   원주민,   식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