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틴저의 인지 부조화 이론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은 아니다. 이하에서도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톰슨의 공헌은 기술이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선택의 결정요인'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데 있다. 그리고 또 어떤 특정한 구조적 배열이 불확실성의 감소를 촉진시킨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는 데 있다.
1)연구의 배경
톰슨은 복잡한 기술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술의 범위(range of technology)를 다루는 데 충분할 정도로 일반적인 분류의 틀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였다. 그래서 그는 조직의 단위부서가 수행하는 과업에 의해 분화되는 세가지의 기술유형을 제시하였다.
a) 장치형 기술(long-linked technology): 만약 과업이나 작업활동이 연속적으로 상호의존적이라면, 톰슨은 그것을 장치형 기술이라고 불렀다. 장치형 기술의 실례에는 대량생산 조립공정이나 대부분의 학교식당들의 사례가 이에 속한다.
b) 중개형 기술(mediating technology): 톰슨은 중개형 기술을 조직의 투입측면과 산출측면 양쪽의 고객들을 연결시키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조직으로는 은행, 보험회사, 전신전화회사, 우체국 등을 들 수 있다.
c) 집약형 기술(intensive technology): 톰슨의 기술분류의 세번째인 집약형 기술은 다양한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대상(혹은 고객)의 필요에 따른 대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정확한 대응은 문제의 성질, 문제의 타당성 여하에 달려 있어서 정확하게 예측될 수 없다. 이와 같은 유형의 기술은 병원, 대학교, 연구실험실, 군대의 전투부대 등에서 지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2)연구의 결과
톰슨의 기술분류가 시사하고 있는 조직구조에 대한 시사점은 우드워드나 페로우의 연구에서 얻을 수 있는 것만큼 명백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기술분류의 각 유형은 각기 다른 유형의 상호의존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장치형 기술은 연속적인 상호의존성을, 중개형 기술은 합동적인 상호의존성을, 집약형 기술은 교호적인 상호의존성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이같은 상호의존성의 각각은 조직효과성을 촉진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정장치를 필요로 한다.
3)연구의 평가
불행하게도 톰슨의 예측을 비판할만한 데이타가 부족하다. 톰슨의 기술분류를 사용한 결과에 관한 유일한 연구도 조직구조를 측정하지 못하고 있고, 기술-조직 효과성간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17개 기업 및 산업조직 297개의 하위단위부서를 대상으로 연구분석한 결과, 연구자들은 톰슨의 모형을 부분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 장치형, 중개형 기술은 표준화의 사용, 규칙 및 사전계획의 활용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었으나 집약형 기술은 다른 단위부서에 대한 교호적 조절(mutual adjustment)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데이타의 결핍으로 톰슨의 프레임워크(framework)가 타당성이 있는지의 여부는 결론짓기는 불가능하지만 매우 흥미 있는 연구이며, 광범위하고 다양한 조직들을 비교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그러나 이 연구의 가치는 기술과 조직구조의 관계에 대한 직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보다는 풍부하고 설명적인 기술분류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훨씬 더 많은 가 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Woodward, J.
우드워드(Woodward, Joan)는 영국의 신흥공업지 사우드 이스트 에섹스(South East Essex)지방 기업체 100여개를 조사한 결과 생산(산업)기술에 따른 분류와 기업의 조직구조 사이에는 명백한 관계가 있으며, 아울러 조직의 효과성은 기술과 조직구조 사이의 적합성 여부와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그의 연구는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술적 복잡성, 조직의 구조, 그리고 조직의 효과성 사이에 적극적인 결과가 있음을 밝혀주었으며, 특히 "기술이 조직의 구조를 규정한다"는 유명한 기술결정론적 명제를 낳았다.
그는 기술의 복잡성에 따라 생산형 태를 단위소량 생산체계, 대량생산체계, 연속공정 생산체계로 구분하고 기업조직들을 이 가운데 어느 하나로 범주화시켰다. 이 가운데 연속공정생산이 가장 기술적 복잡성이 높고, 대량생산이 그 다음이며, 단위소량생산이 가장 낮다.
단위소량 생산체계(unit and small batch production system), 곧 단품생산체계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특별 개별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마춤가구, 마춤공구 등 개별 주문생산형태에서부터 수력발전댐의 터빈공사, 전함, 도로건설, 공장건설, 항만건설 등 단독추진 대형사업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다. 단위소량생산은 고객의 욕구에 따라 작업별로 생산함을 원칙으로 한다.
대량생산체계는(large batch and mass production system)는 표준화되어 있는 몇 종의 제품을 계속 대량생산하는 시장지향적 생산체계를 말한다. 제과, 음료수, 담배, 시멘트, 냉장고, 자동차 공장 등이 그 보기에 속한다. 이 체계에는 일괄처리(large batch) 또는 대량생산 방법을 사용한다.
연속공장 생산체계(continuous process production system)는 특정 제품을 같은 제조방식에 따라 이미 고정적으로 설치된 장치공정에 의거하여 자동적으로 계속 생산하는 과정을 가지고 있다. 석유, 화학, 제약공장 등에서 볼 수 있는 계속흐름 생산방식 또는 장치생산이 이에 해당한다.
기술과 조직구조 사이의 관계를 보면 조직구조의 여러 변수들이 기술의 복잡성과 정비례하였다. 즉 단위소량생산에서 연속공정 생산체계로 이행됨에 따라 관리계층수, 전체 종업원에 대한 관리감독자의 비율, 경영자의 관리폭, 작업노동자에 대한 스탭의 비율, 직접 노동자에 대한 간접 노동자의 비율 등이 증대된다.
그는 기술 형태에 따라 조직구조도 달라질 뿐만 아니라 기술과 조직유형의 관계에 따라 그 유효성도 다르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조직의 유효성과 기술에 대한 조직형태의 적합성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 발견은 특정 기술에 따라 적합한 조직의 구조와 관리체계가 다름을 일깨워주었다. 이것은 각 생산체계에 가장 적절한 조직형태가 있으며, 조직마다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적절한 조직형태를 갖추어야 효과성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가격400
  • 페이지수33페이지
  • 등록일2004.07.22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158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