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의 전환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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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문화의 전환과 실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대중문화와 민중문화, 그리고 대학문화
1) 대중문화와 민중문화
2) 다시 대중문화로
3) 대학 내의 지배문화와 피지배문화
2. 대학문화운동의 전환 - 공간적 사고
1) 대학문화운동의 ‘대중’과 ‘대중성’
2) 문화시장의 원리 - 자체유통의 메커니즘
3. 대학문화운동의 새로운 실천 - 문화기획
1) 일상성과 자발성의 문화
2) 일상적인 문화기획적 실천으로

본문내용

사업을 통한 단기적인 전망으로 풀어낼 수 없는 것이며,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운동에는 학생운동조직의 정파적 이해와 문화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넘어서서 이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열린’ 사람들의 집단이 필요하게 된다. 명백히 백지 상태에 있는 현재 대학의 문화현실을 생각할 때, 이러한 집단의 구성은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는 하다.
우선적으로 학내의 문화주체들이 모여서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대학문화운동의 새로운 실천으로서 ‘문화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를 소극적으로 미루어 두기에는 현재의 대학이 ‘위기상황’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일상성과 자발성에 기반한 ‘문화기획’을 찾아
현재 대학문화운동의 관건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일상화되어 가는 대중의 문화적 욕구의 에너지를 급진적인 ‘문화실천’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획일적인 잣대나 대학에 대한 포괄적인 규정으로써 대중의 취향을 재단해서는 안 되며, 기본적으로 문화의 다양함과 동등함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문화에 대한 가치판단이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연결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끊임없이 부딪히는 문화들에 대해 냉철한 가치판단을 해야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타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 공존의 원리들을 지켜나가면서 누구나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문화적 취향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충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문화운동은 쉽게 말해서 ‘좋은 문화’를 찾기 위한 운동이며, 대학문화운동은 ‘좋은 문화’를 대학 내에 만들어내기 위한 운동이다. 그렇다면 ‘좋은 문화’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정치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문화운동은 정치운동과 별개의 것이 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대학에서 문화운동은 정치운동과의 명확한 선긋기 하에서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충실하게 고민되지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한 문화비평가는 ‘문화정치’라는 용어를 쓰기도 했지만, 현재의 대학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문화운동적 사고’가 아닌가 한다.
*참고문헌*
김창남, 『삶의 문화, 희망의 노래』, 한울, 1991.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 1998.
심광현, 『탈근대 문화정치와 문화연구』, 문화과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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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8.23
  • 저작시기2004.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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