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사요약
2. 여론조사 전문
3. 기사분석 및 나의 의견
2. 여론조사 전문
3. 기사분석 및 나의 의견
본문내용
자. '소득이 100만원 미만의 가정에서 한 달 사교육비의 지출은 평균 9.4%, 1~3백만원의 소득 가정은 9.3%, 3~4백만원의 소득 가정은 8.7%, 4백만원 이상의 소득가정은 7.4%로 오히려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작다'라는 기사이다. 이 것은 단순한 퍼센트의 비교를 통해 소득의 높낮음과 사교육비가 서로 관계없음을 보도하는 잘못된 기사이다. 하지만 실제 지출 비용을 따져보면 잘못된 이유를 알 수 있다. 100만원미만의 가계소득 가정의 실제 사교육비용은 100만원의 9.4%인 9만4천원, 2백만원의 9.3%는 18만6천원, 4백만원의 8.7%는 34만8천원이다. 퍼센트의 1~3%차이와 실제 금액의 차이는 엄청나다.
강의 시간에 대표성의 패러독스를 통해 배웠듯이 특정 부분만을 이용한 통계자료의 비교는 직관에 호소하는 기사로 오용될 수 있다. 그리고 통계 자료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평균'이라는 단어의 오용도 무시할 수 없다. 평균은 모든 값을 더해서 구하는 산술 평균(mean)과 위치를 이용하는 중앙값(median), 빈도를 이용하는 최빈값(mode)이 있다. 만약 어떤 회사의 평균 임금이 300백만원이라고 해서 그 회사에 다니는 모 대리는 수입이 꽤 괜찮다고 쉽게 판단하면 안된다. 평사원이 100만원정도의 임금을 받고 높은 직책의 간부 몇 명이 수천만원씩 받는 경우일 수도 있다. 이렇듯 통계자료는 사용자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여론 조사의 경우 통계자료의 이런 점을 악용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 조사된 노무현 대통령의 100일 평가 여론조사를 스크랩 해보았다.
실제로 기사 첫머리부터 기자는 실수하고 있었다. 기사의 앞부분에 '국민 10명중 3명 이상이 취임 초에 견줘...'라고 통계자료를 인용하고 있다. 하지만 옆에 나온 원형그래프에는 51.8%가 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의 변화가 없으며, 단지 35.2%만이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이 호감도가 나빠진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 기사는 '국민 10명중 3명 정도가...'라고 써야 맞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결과를 다룬 기사는 대부분 긍정적 평가가 몇 퍼센트, 몇 퍼센트 하면서 긍정적 수치의 낮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여론조사 전문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질문에서 '보통이다'라는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기자는 이 항목을 무시하고 성급하게 긍정적 평가가 낮다고 판단해 버렸다. 그리고 다른 질문 항목에 비해 방미 때 행동과 한총련 등에 원칙대로 하라는 지시에 대한 항목은 찬성 비율이 꽤 높다. 여론조사 전문의 질문에 대한 답변 항목을 보면 똑같은 선호도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앞의 질문들은 답변의 종류가 5개인 것에 비해 위의 두 질문은 4개의 항목을 가지고 있다. '보통이다'에 해당하는 항목이 없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보통이다'라는 항목이 없어지면 찬성 쪽의 비율이 늘어난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밖에 정당 지지율의 무응답률이 30.3%나 되는 수치임에도 정당 지지율은 당당하게 기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고, 응답자의 특성에서 직업별 분류에 주부가 28.3%를 차지하는 점은 전화 인터뷰의 한계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통계자료는 사용하기 나름대로 결과는 과장, 축소 될 수 있으며, 숫자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이는 것만 믿어서는 안된다.
이번에 생활 속의 통계라는 강의를 듣고, 신문기사 스크랩 과제물을 하면서 통계자료가 우리의 생활 속에 얼마나 널리 사용되는가를 알게 되었다. 또한 그만큼 통계자료에 대한 분석적인 태도와 숫자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이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강의 시간에 대표성의 패러독스를 통해 배웠듯이 특정 부분만을 이용한 통계자료의 비교는 직관에 호소하는 기사로 오용될 수 있다. 그리고 통계 자료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평균'이라는 단어의 오용도 무시할 수 없다. 평균은 모든 값을 더해서 구하는 산술 평균(mean)과 위치를 이용하는 중앙값(median), 빈도를 이용하는 최빈값(mode)이 있다. 만약 어떤 회사의 평균 임금이 300백만원이라고 해서 그 회사에 다니는 모 대리는 수입이 꽤 괜찮다고 쉽게 판단하면 안된다. 평사원이 100만원정도의 임금을 받고 높은 직책의 간부 몇 명이 수천만원씩 받는 경우일 수도 있다. 이렇듯 통계자료는 사용자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여론 조사의 경우 통계자료의 이런 점을 악용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 조사된 노무현 대통령의 100일 평가 여론조사를 스크랩 해보았다.
실제로 기사 첫머리부터 기자는 실수하고 있었다. 기사의 앞부분에 '국민 10명중 3명 이상이 취임 초에 견줘...'라고 통계자료를 인용하고 있다. 하지만 옆에 나온 원형그래프에는 51.8%가 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의 변화가 없으며, 단지 35.2%만이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이 호감도가 나빠진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 기사는 '국민 10명중 3명 정도가...'라고 써야 맞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결과를 다룬 기사는 대부분 긍정적 평가가 몇 퍼센트, 몇 퍼센트 하면서 긍정적 수치의 낮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여론조사 전문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질문에서 '보통이다'라는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기자는 이 항목을 무시하고 성급하게 긍정적 평가가 낮다고 판단해 버렸다. 그리고 다른 질문 항목에 비해 방미 때 행동과 한총련 등에 원칙대로 하라는 지시에 대한 항목은 찬성 비율이 꽤 높다. 여론조사 전문의 질문에 대한 답변 항목을 보면 똑같은 선호도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앞의 질문들은 답변의 종류가 5개인 것에 비해 위의 두 질문은 4개의 항목을 가지고 있다. '보통이다'에 해당하는 항목이 없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보통이다'라는 항목이 없어지면 찬성 쪽의 비율이 늘어난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밖에 정당 지지율의 무응답률이 30.3%나 되는 수치임에도 정당 지지율은 당당하게 기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고, 응답자의 특성에서 직업별 분류에 주부가 28.3%를 차지하는 점은 전화 인터뷰의 한계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통계자료는 사용하기 나름대로 결과는 과장, 축소 될 수 있으며, 숫자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이는 것만 믿어서는 안된다.
이번에 생활 속의 통계라는 강의를 듣고, 신문기사 스크랩 과제물을 하면서 통계자료가 우리의 생활 속에 얼마나 널리 사용되는가를 알게 되었다. 또한 그만큼 통계자료에 대한 분석적인 태도와 숫자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이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추천자료
불평등을 다룬 신문기사 분석
usa today 성공에 대한 분석과 기사의 특징
글로벌 리더십 기사 분석
[표현주의][다리파][청기사파][표현주의 영화][표현주의 건축][표현주의 시]표현주의의 대표...
인저자원관리 관련기사 분석 및 견해
[기독교교육][기사도교육][시민교육]중세의 기독교교육, 중세의 기사도교육, 중세의 카알대제...
이제껏 배운 심리학 이론과 관련된 최근의 사례(뉴스기사)를 찾아 그 심리학적 이론으로 사례...
우리사회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기사나 글을 찾아 첨부 및 글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고, 찾은 ...
가계재무관리 - 자신의 가계를 장기재무설계(5~10년) 및 단기재무설계(1년) 결과를 가계경제...
아동兒童생활과 관련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기사내용 분석 및 예방전략(교통안전교육)
영유아 영양과 관련된 자료(신문기사 등)를 스크랩하여 내가 찾은 정보 요약, 새로 알게 된 ...
신문 혹은 인터넷 매체에 보도된 가족에 관한 기사를 2가지 검색하고, 학습한 가족치료 이론 ...
사회복지정책 주택사업 시문기사 분석토론(사회복지정책론, 주택복지사업, 주택정책복지)
사회복지 정책론 신문기사 분석(장애인연금법, 개인의견, 신문기사파악)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