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학습적 기술과 미술의 관계

목차

◆ 미술과 쓰기
◆ 미술과 읽기
◆ 미술과 수
◆ 미술과 언어
◆ 미술과 개념형성
◆ 미술과 컴퓨터

● 미술활동의 제한점

본문내용

할 것이기 때문이다.
때때로 찰흙이나 다른 삼차원적 자료로 작업을 하는 것은 잊기 쉽다. 입체작업 역시도 그들의 그림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수준의 발달을 보인다. 그림그리기에서 아직도 극적거리기나 상징화 단계에 있는 아동들은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음으로 해서 불자동차를 계란상자나 실패의 형태로 이해하게 된다. 그들이 찰흙을 가지고 하는 놀이 중 그들은 조각조각 떼거나 지팡이 모양을 만들고 다시 주물러 합치는 것 외에 성공에 이르기가 어렵다. 이런 아동에게 고양이를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라고 할 수는 없다. 아동들이 교사로부터 고양이 만드는 방법을 모방할 수 있을만큼 지적으로 발달했다면 불자동차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동은 활동으로부터 얻는 그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가 고양이에 대한 그의 느낌들을 표현하거나 의미있는 활동을 이해하지 않고 교사의 아이디어를 재현할 수가 있을까? 찰흙은 비틀고 굴리고 많은 조각들을 뭉치는 일들만으로도 막대한 의미가 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아동들은 형태와 크기를 배운다. 그들은 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고 공간을 탐험하고 정신에 대해 배운다. 찰흙놀이 역시 긴장과 공격성으로 부터진정한 휴식을 주며 정서장애 아동들을 부분적으로 돕는다. 어쨌든 모든 아동들에게는 충분한 시간과 그들의 속도에 맞추어 그림그리기를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정신지체아의 짧은 주의집중 시간, 취약한 근육조절과 입으로 자주 가는 손가락, 과제에 머리를 떨구는 것 등이 미술수업에 장애가 된다. 그럼에도 특수아에게는 찰흙을 가지고 하는 삼차원적 활동을 하도록 자신의 속도에 따라 실험을 하고 진행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만 한다. 이 때 사용하는 도구들은 뾰족하거나 해서는 안된다. 도구의 안전성이 보장되고 각 아동의 욕구표현을 위해 다양한 자료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작업을 완성시킨 아동들은 각 아동마다 평가받아야 하며 이로 인하여 적당하게 도구 다루는 것을 배워야 한다.
교사는 자신의 생각을 많이 주고 미술수업에 상당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작품은 아동의 개인적 필요와 흥미에 밀접한 관계를 할 때에 이것은 대화의 수단으로 쓰이며 자아정체감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것은 자료를 다루는 기술과 자기통제를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보다도 우선되는 것은 즐거움을 가진 창의적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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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교육,   미술교육의기술,   학습과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