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을 읽고

소개글

장미의 이름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기호학자"인 저자 "에코"와 관련해서 제목인 "장미의 이름"은 무슨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가?
2. 에코의 소설이 읽기가 까다로운 이유는?
3. 아드소의 기록 말미에 이런 글귀가 있다. “장미는 시들어 가도 그 광휘의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그 이름은 남는다.” 의 작가적 해석은?
4. 과연 웃음이 신에 대한 믿음을 없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5. 도대체 이 소설의 정체는 무엇인가?

본문내용

란시스코파(윌리엄 신부)에게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펼치는 일종의 '전술'인 것이다.
도대체 이 소설의 정체는 무엇인가?
: 소설 『 장미의 이름 』에 대해 참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기호학의 대가인 움베르토 에코가 썼다고 이것을 기호학의 입문 서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살인 사건이 나오고 그것에 대한 추적을 바탕으로 한 추리 소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어떤 이는 니체와 막스, 심지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까지 감미된 철학서라는 사람까지 있다.
분명히 작가는 다방면에 재능을 보이고, 또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이자 학자이자 작가임에는 이의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이 철학을 멀리 하고, 기호학에 무지하여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도 모르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 장미의 이름 』은 소설이라는 것이다!
소설이 무엇인가? 독자에게 삶의 지식을 던져주고, 독자에게 있어서 어떤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마음의 동화를 통한 감동 전달이 주목적인 글이 아닌가! 작가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도 출판사에 다니는 여자친구의 권유라고 한다. 그리고 추리 소설이라는 방식을 빌리게 된 것도 평소에 그가 좋아하던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체는 중요하지 않다. 왜 이 글을 썼는지 알 필요도 없다. 다만 우리는,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내다볼 수 있으면, 몰랐던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알고 있던 사실에 또 다른 면을 바라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움베르토 에코는 우리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좀 더 쉽게 보여주려 했을 뿐이다...

키워드

장미의 이름,   에코,   대중문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