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문을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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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심이 쏠린다. 노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나 한나라당의 특검법 재의 포기나 모두 설득력 있는 명분이 결여되어 있다. 결국 총선 때까지 서로 대치국면으로 몰고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판사판 전략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그렇다 해도 국회는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인내심도 머지않아 한계에 도달할 것이다.」
「지금 이 나라는 노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벼랑끝 정치게임, 막가파식‘오기정치’로 멍들어가고 있다. 소모적 정쟁과 국가적 갈등을 초래한 재 신임 투표 제안이 그 단초가 됐다고도 볼 수 있다. 노대통령은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원칙에 따라 재 신임 문제로 야기된 그간의 국정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국민투표 제안을 철회하기 바란다.」
사실 지금 특검문제는 누구하나 잘 했다고 할 수 없다. 이유를 막론하고 시급한 해결이 우선이다. 그들이 싸움을 하는 동안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다. 누가 잘했네, 잘 못했네’를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닌데도 지금 신문들은 많은 부분 그 것에 연연하고 있다. 하지만 경향신문은 지나간 결정에 대해 운운하고 얽매이기보다는 그 잘못 된 결정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점에 대하여 그들이 풀어갈 문제해결방향과 그 결과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계속 싸우고 있는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아닌 국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생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비교를 통하여 나는 지금 보고 있는 중앙일보를 끊고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생각할 줄 알고 무엇보다 공정한 보도를 한다고 느껴진 경향신문을 구독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향 신문을 볼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첫째는 신문을 볼 때 버리지 말아야할 눈. 즉, 비판적 눈으로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다른 신문들과 비교하며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다. 경향 신문은 흔히 조선, 중앙, 동아일보처럼 보수적인 신문과 다르게 진보적인 신문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는 "젊은 신문"이라는 타이틀만 봐도 쉽게 드러난다. 하지만 어떤 사건에 대해 보수적, 진보적 두 면을 함께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시각을 갖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나는 경향 신문을 구독하되 비판하며 신문을 구독하는 눈을 잃지 않고, 또한 다소 진보적인 성격을 띄고있는 경향신문을 구독하는 동시에 다른 보수적 신문으로 분류되는 것들은 전자 신문으로 꾸준히 비교하며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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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09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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